먼저 죄송합니다
평소 궁금한게있어서요..
수도권 저수지를 보면 좌대라고해야하나요?
유료터라고하죠? 노지 저수지 수중에 드럼통 띄워서 집지어서 낚시하는곳 말이에요..
이름을 잘몰라 표현이 좀 그렇습니다만
분명 저수지는 농촌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일텐데
누가 드럼통위에 집지어서 관리하며 돈받는건지 지방사는 저로서는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조과가 좋은것 같던데 원래 자생하는 고기외에 방류도 하는지 여쭙고 싶네요..
그럼 건강하세요~
이런 질문 해도되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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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는 성수기때는 매주 고기를 푸는걸 봤구요.노지는 15,000~30,000까지 좌대는 60,000~200,000까지도 봤더군요(1박2일 기준)
말그대로 큰 어항이죠.
큰어항에 고기 풀어놓으면 어항에 배띄워서 잡는다는...
어렷을땐 대부분 노지 무료터였는데...지금은 왠만한 크기의 저수지라면 모두 관리형 유료터입니다.
돈내고 낚시한다는...내의지와 크게 상관없이 주변이 대부분 유료터...
낚시터를 운영하려면 저수지 관리권자로 부터 수면관리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사용료를 납부합니다..
계약기간은 5년입니다..
임대자는 치어 방류 및 수질보호의 의무를 갖습니다..
수도권엔 정말 많고요, 그밖에 춘천권, 충청권에도 어마 어마하죠,
수도권에 있는 수상좌대 유료터는 대부분 자생붕어+수입붕어, 잉어, 향어 푸는곳이 많아 관리터라고도 합니다.
춘천권은 노지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충청권 중 충주와 예당은 노지, 그외에는 관리터가 많아요.
조과면에서는 당연히 관리터가 좋죠.
춘천권과 파라호에서 꽝친날이 고기 잡은날보다 훨 많죠.
충주호도 꽝친적이 더 많아요.
수상좌대 낚시가 하루밤 낚시할때 편하기는 하나, 그래도 노지가 재미있죠..
그런곳을. ..임대나 입찰해서....5년 10년 사용사용합니다... 저수지 동네...분들에게도...동의을 받아야합니다..
물위에...띠워진...수상방갈로...수상좌대라합니다...가격은...고급스러운 팬션이면...무지 비쌉니다..
춘천같은경우...팬션형은...20만원에서..30만원저도합니다..하루..
돈받는 유료터는 무조건 일정량의 물고기 방류을해야만 합니다...
수고하세요...
기차타고 상경할때 차창넘어로
보기만 했는데ᆢ
전부다 관리형으로 봐뀌워야 한다는 꾼입니다..
돈이된다면 본인이 만들어서 관리인한데 인수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본인이 낚시하고 싶을땐 전화해서 자리비우라고하고
그위에는 관리자의 주머니로 들어갑니다..
예전부터 진짜 궁금했습니다ㅎㅎ
닷붙이자면수자원사에서입찰공고가나오면응찰을해야겠지요낙찰밭아서운영하는겁니다개인이
쓰레기문제가넘심각합니다갠적인생각인데모두유로로바꿨스면하는ᆢ
그냥 동네에서 청소비2~3천원 비싼곳은 5천원을 받는곳도 있지만 그쪽이 부담도 없고 붕어를 잡아도 노지붕어 잡은것같은 느낌도 들구요..
현재 노지를 비롯한 관리형 저수지까지 모두다 그런식으로 바꿨으면 좋게다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