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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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있네요...

모처럼 만에2박 3일 출조를 아는동생하고 같이 갔읍니다 저는 직장이 인천이라 인천에 있는 검@수로에 자주 갑니다 원줄 그랜드맥스2.5 목줄 합사1.5 바늘목줄 카본 시가에이스2줄 늦게나 도착11시정도에 서둘로 5대정도 40 36 36 32 32를 편성하고 느긋하게 낚시를 시작하였읍니다 금욜저녁은 비도 아닌 이슬도 아닌 가방비정도가 내리더군요 안개자욱하고 불빛하나 엄는 분위기에서 머라도 하나 큰것이 나올듯한 분위기 였지만 손바닥만한 붕어 5수 빠가사리(동자개)해서 1박에 밤낚시는 그렇게 지나가고 아침이 찾아와 무더운 날씨에 밤낚시를 준비하기에 위해 낮에 낮잠을 자고 5시정도에 기상 2대를 더편성(29)총 7대로 떡밥낚시를 준비하였읍니다 기존에 카본2호줄로 하다가 어딘가 모르게 불안감이 있어 3호바꿀가 하려다가 예민하면서도 어느정도 강함을 추구하기 위해 제나름대로 2.5호 줄로 교체를 하였읍니다 드디어 밤이 찾아오고 케미를 꽂고 열심히 쪼우고 있는데 29대에서 톡톡 2센티정도 2~3회정도 빠르게 올리더니 갑자기 케미 불빛이 안보일정도 너무빠르게 슝하고 내려 가더군요 순간 놀래 큰놈이다 하고 챔질순간 헛챔질 이상하다 여겨 다시 짝밥 글루텐 어분 을 달려고 보니 바늘목줄(카본2호줄)하나가 칼로 잘린것처럼 잘려져 있네요..바늘은 하나만 남고 붕어와 잉어는 이빨이 업는데 속으로 멀까?? 생각하며 다시 바늘채비를 바꾸고 투척하였읍니다 수로낚시는 새벽2까지 만 된다는 말에(줏어들은 말임) 하나라도 더 잡을라는 마음에 얼른 투척을하고 케미를 응시하였읍니다 시간을 보니 밤12시30정도 말뚝찌만 바라보고 있다가 다시 밑밥이나 갈아줘야겟다 싶어서 하나둘씩 밑밥교환을 하고 40대를 걷어서 어분을 다는순간 32대에서 예신없이 수욱하고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한손에는 어분 한손은 32대 챔질 너무강한 힘에 손목이 밑으로 꺾여서 밑으로 계속 내려가더군요 먼저번에 대를 못새워서 원줄을 터트린기역이 있어서 40를 던지다 싶이하고 얼른 두손으로 대를 새웠읍니다 순간 펑 하더니 줄이 터진겁니다 ...순간 아~~하고 고함을 질럿네요 ....채비를 보니 원줄이 아닌 스웨벨목합사1.5줄이터져버렸네요...80짜리 잉어를 잡을때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대체 이늠에 정채는 멀까 한참을 생각하였읍니다 아침에 32대를 확인해보니 1번대와 2번대사이에 1번대가 절반이나 빠져 있어서 넣다 넣다 못해 결국은 1번대 버렸읍니다 한참을 멍하니 지켜보다가 도저히 잠이 올것같지가 않아서 투척후 케미를 응시하고 있었으빈다 한시간 정도 흘렀나 였을겁니다 섶다리 원터치 젤왼쪽 틀채를 물속에 넣어두고 낚시를 하는 것이 버릇입니다 뜰채 쓸일이 별루 없지만 혹사라도^^;;하는마음 항상 꽂아둠 뜰채를 꽂아서 낚시를 하는데 뜰째를 꽂아둔 원터치에서 끼릭끼릭 소리를 내더니 낚시대가 전채 흔들리면서 막돌아가는겁니다 그래서 머지??하고 한손으로 틀채를 드는순간들리지 않는겁니다 너무묵직하고 파닥거리는겁니다 얼른두손으로 틀채를 드는순간 몸이 너무도 커서 틀체에 다 안들어가더군요 ...결국은 반만 걸린채 퍼덕이다가 탈출.... 낚시로 못잡으니 이렇게라도 잡나 싶었는데 ....이글을 읽는 분들도 거짓말 하시는분도 있으시겟지만 100%실화입니다 저도 아직 믿기지 않네요 그러고 나서 오기로 목줄터트린 넘 얼굴이라도 보자 하면서 찌를 응시하고 있었읍니다 시간은 어느덧4시를훨씬넘어 5시가 되가는상황 이제 끝인하고 하고 눈이 가물가물 거릴때 갑자기 소기락 파악 하더니 29대 치고 나가는겁니다 원터치에 총알2중으로 장착하였는데 얼른치고 나가는29를 물에 빠지면서 잡았는데 바늘목줄(29대는 2호 합사줄)이 칼로 잘라진것처럼이 아닌 끊어져있는겁니다 29대는 총알과 뒷마개 깨져서 50센티 정도 떨어져 있음................순간 정말로 맨붕이 오더군요.....멍하니 하늘만보다가 오늘은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얼른짐챙겨서 철수 하였네요 철수하면서 그넘얼굴라도 봤음 이렇게 억울하지도 않겟지만 다시 그넘봐도 도저히 대낚으로는 잡을수 잇을것같지가 않네요 참고로 낚시대는 수파와 강포 2가지를 씁니다 지금도 담에 또 만나면 그넘을 잡을수 있을지도 의문이 들고요 도대체 그넘은 어떤넘일까요...??한넘에 소행인지 아니면 그날은 귀신이 들린건지 대체 어종은 무엇이기에?? 두서없이 글을 적어 죄송하고요 ....지금도 정신이 몽롱합니다 다시 가서 잡아봐야겟다는 생각이 그다지 들지를 않네요 기대반 걱정반.. 장마철입니다 항상 건강유의하시고 안출하세요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과로 마무리된건 아니었지만 긴장감은 멋졌겠습니다. 특히 넣어둔 뜰채에 괴기가 알아서 들어왔다는데 상당히 인상깊습니다..

합사를 케브라로 쓰고계시다면 다이니마pe계열로 추천드립니다....
잉어 아닐까요
자폭잉어 아님 초어거나요
많이 어쉽겠네요
다음에는 꼭 성공하시길 ..
심장이 콩닥 콩닥.....
많이 아쉬웠겠네요...ㅎ
원줄 4.5호 쓰시게 되겠네요^^*
잘 읽고 갑니다...
무슨 한편에 소설을 읽는것 같네요! 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근데 그넘이 뭘까?
미스테리!
혹시 뉴트리아?(큰쥐ㅎㅎ)소행이 아닌가 의심해 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뒤죽박죽이네요 붕어와 잉어는 아닐듯합니다 제가 붕어 잉어잡아서 입에서 바늘뺄때 이빨이 엄는지 있는지 확인하였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가물치가 아닌가 싶읍니다 챔질시 손목이 밑으로 꺽이는 일은 저도 낚시한 이후에 처음 있는 일이네요
그날 당일은 몸과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더군요~ ㅋㅋ 고기가 알아서 뜰채에 들어가 있지를 않나....거참 지금생각해도 믿기지가
않네요 뜰채를 들때 컴컴해서 어종확인은 못햇네요~
작년봄 밤에 독조중 잉어들 산란기라 낚시도 안되고,,,잠잠해지길 기다리는데 안빠지더군요.
후레쉬로 비추니 제자리 바로밑으로 빠르게 이동하는게 보입니다.
붕어도 안보이고,,그렇다고 잉어가 낚이는것도 아니고,,,그림의 떡.
제 뜰채가 40파이로 좀 큽니다. 길이도 긴편이구요.
입질도 없고 심심한,,,혹시나 하고 바로앞에 뜰채를 세워 담궈 놔봤죠. 10분후, 뜰채가 요동을 칩니다.
잉어 47cm. 설마 했는데, 낚이더군요. 바로 방생.
그 후론 뜰채를 물속에 부득불 넣게될때는 꼭 엎어놓습니다.

봄 잉어산란기 되면 마대자루 입구를 철사 등으로 벌려 물가에 설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봄되면 꼭 몇개씩 보입니다.
요번 봄에도 몇개 제거 했죠. 분명, 주위 낚시중인 사람이 설치 했을터, 일부러 보라고 과장되게 찢고 밟아버립니다.

목줄이 끊어졌다면 가물치 대물이 아닐까요. 가물치 주둥이가 날카롭다고 하더군요.
가물치 잡으시는분들은 목줄로 굵은 합사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검단수로 가물치가 제법있는대 가물치 아닐까요.. 낚시꾼들이 버리고간 쓰래기 때문인지 쥐도 엄청많고..
안타까우시겠지만 앞으론 좀 더 튼튼한 채비로 운영해보심이 좋겠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고기가 오는것이라..속상하시고 허탈한 일이셨겠지만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시고
항상 유비무한의 자세로 임하신다면 미터급 가물치도 끌어올릴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담엔 꼭 가슴에 품은 정체불명의 그 넘을 잡으시길 바랍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놓치고 후회말고 채비 튼튼하게 하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랜만에 너무재미있는 영화한편 본거 같네여,혹시 작가하셔두 손색이 없겠네요, 그눔은 한강에서 내려온 혹 괴물후손들 아닐까여? ㅎ 제 생각으론 그놈에 목소리 아니구 모습은 담수어가 아니라 포유류것같은 생각이드는건.. 비숫한경험이 있어서 저는혼자서 낚시을 했는데 그날 생각만 하면하두 무서워서 그쪽 지역은 가지두 안읍니다. 낚시꾼이 고기을 무서워 하면 안되는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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