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이후, 민물 바닥낚시를 다시 시작한 1년된 조사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보통 이봉채비시 한쪽은 집어제(어분+보리등) + 다른 한쪽은 글루텐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근데 궁금한 것이..
전 집어제(어분+보리) + 다른 어분미끼 (글루텐 사용안함) 이렇게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는건지요?
조과는 워낙 수초포인트, 풍부한 일조량 등 고려하지 않고.. 낚시하기 편한 자리에서
하기에.. 다른 조사님들과의 차이는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관리형 저수지만 다님)
그래서 그런지..간혹 잉어들이 잘 걸리기는 하는데..
붕어 조과가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여러 조사님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 저도 이제는 글루텐을 짝밥으로 써야 하는지요.. (대상어종 불문, 손맛을 좀 보고 싶네요)
이봉채비시 집어제+글루텐 만이 진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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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은 붕어전용에 가깝고요.
어분미끼에 글루텐 소포장 혼합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터가 문제가 아닐까요?
물론 어분도 잘먹씁니다만 어분은 잉어,향어가 더선호하는 미끼이며 먹이경쟁에서 붕어는 밀릴수밖에 없습니다.
글루텐도 잉어,향어도 취이하지만 두바늘다 어분만사용치마시고 짝밥으로 글루텐을 사용하면 붕어를 잡을 확률이 더높아지리라
여겨집니다.
단순이 푸석하게 잘풀어지게하면 집어용 좀찰지게하면 미끼용으로 생각합니다만
저는 양방가서 집어용으로 사용하다가 치대서 미끼용으로 ...^^
요즘 붕어들은 구루땡을 좋아한다네요~~~
전 떡밥을 집어용으로 쓰기 때문에 어느정도 집어가 되었다 싶으면
글루텐만 달아 던집니다 그럼 붕어들이 달려 나옵니다
입질이 좀 뜸하다싶으면 다시 떡밥과 글루텐 짝밥으로 변형하고 하지요
어릴적 배운 인찌끼와 외봉볼(이봉채비), 떡밥으로 많이 잡았던 추억으로.. 고집했것만..
이제는 여세추이가 된 만큼 저역시 한번쯤 변화를 줄 필요가 있는 듯 하네요.
또한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 20년만에 다시 민물낚시를 하려고 하다보니 이것저것 장비 구입하느랴도 바쁘네요.
아무쪼록 답변주신 조사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