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에 한표 던집니다. 떡밥은 종류와 물성에 따른 조과 차이는 있을 지언정 최소한 그날 그밤의 입질패턴은 감 잡을 수 있습니다.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놈의 지렁이는 예신 패턴도 다양할 뿐만아니라, 챔질 타이밍도 당췌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많더군요.. 얼마전 관리터 지렁이 짝밥으로.. 2마디 올린 9치와 준수한 찌올림의 붕애, 아주 중후한 찌올림의 메기가 하룻밤에 올라오더만요.. 지렁이 낚시의 달인이야 말로 진정한 꾼..이 아닐까..생각해봅니다.
제 경우 1~5월 말까지 지렁이,6월 초~11월 중,말에는 글루텐(외바늘에 딸기글루텐만 고집),11월 중,말~12월 말 지렁이를 주로 사용하는데,봄 산란기를 맞아 연안으로 붙는 시기에는 지렁이 미끼에도 까불지 않고 중후한 찌 올림이 많은 것 같고,이후 산란 후 연안에서 대물들이 빠지기 시작하면 잔챙이급이 붙기 시작하는데 이때 지렁이를 사용하면 피곤한 낚시가 되더군요 그래서 이 시기부터는 글루텐으로 전환해서 사용합니다
떡밥은 찌올림이 깨끗하지만 기온변화나 수위변동 등에 따라 찌올림 폭이 적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지렁이는 떡밥보다 찌올림 폭이 크지만 잔챙이나 잡어 등이 있는 자연지에서는
지저분한 입질로 헛챔질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잔챙이가 없는 양어장 같은 곳에선 떡밥보다 지렁이 입질이 찌올림 폭이 더 크니까 옆자리 낚시인이 그렇게 말한 듯합니다.
떡밥은 낚시인의 손가락의 기술에따라 점성정도, 물성정도를 조절하는기술에따라 조과가 천차만별 차이가 납니다.
아주 깔끔하게 서서히 올려 줍니다.
이제는 안삽니다. 안가지고 다닙니다.
스킬면에서는 그런분이 최고수라 생각이 드네요~~ ㅎㅎ
어렵게 생각하면 둘 다 어려울 수 있지만 입질이 더러운 건 지렁이에 한표 던집니다.
특히 살치밭
찌롱이도골프공크기과장좀해서ㅎㅎ 그리크게하면
잔챙이도좀피하고깔끔한입질올라옵니다
지롱이한통 낚시2번던지믄없네요ㅎㅎ
16대평균깔다보니요
톡톡 끈어먹는게 보이죠...의자에 편안히 궁디를
붙이기엔 참 거시기한 미끼입니다.
그래서 낚시 시작하면 일단은 지렁이 달아주고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나 다른 미끼 생각합니다
지렁이에 입질이 까다롭다고 느끼는 분들은
지렁이를 누벼꿰시면 입질을 분간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지렁이를 길게하지않고 바늘끝과 지렁이 끝을 비슷하게 끼우시면
깔끔하게 자알 올라옴니다.
지렁이 집어는 지렁이 가운데를 관통해서 여러마리끼우시면 집어에 도움됩니다.
만약을 위해^^
떡밥도 종류에 따라서 입질 패턴이 다양하니
개인의 취향과 방법에 따라서 쉬운낚시가되기도 하고 어려운 낚시가 되기도 한다고 보이네요!
암튼 가을 대물은 보고 한해를 마감하고싶다!
특히 가볍고 예민한채비에 지렁이는 상당히 피곤한 입질이 들어오지요.
가끔 지렁이쓸경우는 조금 무겁게 사용합니다.
예! 본인은 그래서 지롱이를 미끼로 절대 쓰지 않는답니다.
오로지 떡밥낚시 만 고집합니다.
전 지렁이 새우옥수수낚시만 해봐서 지렁이 낚시는 쉽더라구요
지렁이는 떡밥보다 찌올림 폭이 크지만 잔챙이나 잡어 등이 있는 자연지에서는
지저분한 입질로 헛챔질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잔챙이가 없는 양어장 같은 곳에선 떡밥보다 지렁이 입질이 찌올림 폭이 더 크니까 옆자리 낚시인이 그렇게 말한 듯합니다.
역시 입질자체에는 지져분한 성향이 많아서 배재 하고 있습니다.
저수온기에는 한통씩 사가지고 갑니다. 바닥체크용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