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떡밥낚시를 하는 초보조사 몽몽탕입니다
떡밥낚시를 하다보니 글루텐을 많이 쓰게 되는데요
올해부터는 글루텐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려고 합니다
(떡밥 기본기부터 다지고자 하려구요)
제가 사용하는 떡밥은 신*, 어분계열(아쿠*텍), 보리(찐*거,향*),콩가루(곰*떡밥)입니다
집어용 떡밥은 군*일학 동영상을 보고 만들어 사용하는데요
입질용 떡밥은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서요
어분과 신장 콩가루 등을 조합해서 몇번 만들어 봤는데
글루텐처럼 말랑하지도 않고 또한 바늘에 잘 붙어 있을지 걱정도 되고 해서요
고수님들의 떡밥배합 노하우 좀 알려주신다면 초보인 저에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꾸벅~~~
입질용 떡밥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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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는 떡밥 낚시에 기본이라고 생각 하는 것을 좀 적어 볼까 합니다
글루텐 사용자제 << 노지를 주로 다니시는 분 같군요 맞나요?? <br/>군계일학 집어용 떡밥은 어찌만드는진 모르겟으나 일단 떡밥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 됩니다
상표 불문하고 두가지는 거친입자와 고운입자 이렇게 두가지로 분류 합니다
몽탕님께선 사용 중이신 보리계열 거친입자이구요 콩가루가 고운입자 입니다
거친입자에 떡밥은 물을 최소한만 섞어서 반죽을 해야 하구요 고운 입자는 물을 많이 넣고 오래 주물러서 찰지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떡밥에 기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
거친입장에 떡밥은 주로 집어용 고운 입자는 미끼용이라고 보심되구요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변화를 줄순 잇지만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몽탕님께서 사용 하시는 집어용에 어분이 섞여 잇다면 미끼용 으로 콩가루와 어분을 사용 하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조합해보신결과 말랑거리지 않는다 하셧는데 그건 두가지에 특성을 잘 모르셔서 그런듯 합니다.
우선 두가지로 찰지게 만드시려면 먼저 어분을 그릇에 사용할만큼 담으시고 물을 충분히 <어분을 다적시고도 남을 만큼> 부어주시고 한동안 기다리셔야 합니다 어분이 완전히 녹아서 손가락으로 살포시 누르면 으깨져서 밀가루 반죽처럼 될정도로 기다리셔야 합니다 , 그후에 콩가루를 섞고 물을 첨가하면서 잘 저어서 반죽하고 손으로 다져서 수저비 만들때 정도에 상태라면 글루텐 처럼 찰지고 바늘에서 잘 떨어져 나가지 않고 물속에서도 잘 녹아내리지 않아 사용하기 좋습니다 < 대신 콩알크기로사용> 붕어의 입에 잘 흡입될 크기에 맞춰줘야 합니다 .만약 크기가 대추알 정도에 크기라면 한번에 흡입하지 못하고 오랜시간동안 예신만볼수 잇고 챔질을 한다해도 헛챔질이 나옵니다 .
집어용은 현재 사용하시는 것으로 이역시 미끼용으로 사용 가능 하십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입자가 거친 떡밥으로 조합하셧다면 물을 충분히 적셔주고 한동안 시간을 두고 기다리신담에 미끼용과 마찬가지로 찰지게 해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
떡밥은 어느 특정 상표에 사용 보다는 입자 상태를 보시고 사용하시고 떡밥 구입시 떡밥 회전이 잘되는곳 <장사잘되는곳> 에서 구입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곳에서 가끔 질문에 오래된떡맙 사용해도 괜찬나 라는 질문에 보시면 더잘나온다 상관없다 라고 댓글 올리시는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사용해도 문제는 없겟지만 조과에 영향은 잇습니다
그럼 좋은 떡밥을 고르는 방법은 특히나 보리 계열을 고르실땐 <제조날자가 없는관계로> 밝은 계통이 좋은 보리라고 생각하십시요 봉투를 열어서 냄새를 확인하면 좋치만 싫어하는 점주들이 잇어서 .....
입자가 고운 계열은 색깔로 구분이 불가하여서 결국은 어쩔수 없이 사야하는데 이건 현장에서 확인하시면됩니다
떡밥 고유의 특성에 맞는 냄새가 짙은것이 좋은것이며 반죽시에 그냄새가 더욱 확연히 차이납니다
제가알고 있는 떡밥에 대한 기본이라고 생각 하는 부분이구요 다른분들과 차이가 있을수 잇습니다
근처에 사신다면 커피 한잔 나누면서 좀더 많은 대화를 하신다면 좋으련만 그러질 못해서 이정도로만 글로 올려 드립니다
안출 하시구요 재미잇는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
떡밥건의 댓글보다 따스함까지 묻어있네요 몽몽탕님 덕분에 좋은글 잘배우고갑니다
이런 댓글을 주시다는 자체가 존경스럽네요...
초보인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한번 연습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