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낚갔다오고 아침 11시까지 낚시하다가 바로 글을 올립니다.
봉재지로 일행들과 출조를 했었는데 배수가 진행중인데 저번에왔던것보다 물이 더 빠졌더라구요.
2주전쯤에는 제가 했던 자리가 3미터는 넘는자리였는데 또 그자리에서 했는데 2미터 조금 넘게나오네요.
그리고 입질패턴이 이상하게 오더라구요. 제가 처음겪는 상황이라...
2주전쯤에 왔을때는 밤낚시에 지렁이미끼에 몸통까지 아주 시원하게 올려주는 입질이었는데
이번입질은 지렁이를 끼면 몸통전까지 올리기는하는데 약간 빠르게 올라오면서 헛챔질이 계속발생하더라구요.
몇번을 해봐도 헛챔질이여서 주위에서 붕어잡으시는분이 계셔서 물어보니 떡밥만 다신다구 하네요. 글루텐도 안쓰고..
그래서 저도 아침에는 떡밥만달고 해봤는데 잔챙이 입질에 잔챙이가 조금씩나오다가 잔챙이입질에서 약간 더 쭉올리는입질을 채보면
붕어 큰놈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잔챙이들 사이에서 붕어들이 나오는것같은데 떡밥을 써도 입질이 시원하질않고 잔챙이 입질처럼 올리다말다 그러다가
2~3마디 올리는걸 채야 그때서야 나오던데요...
봉재지가 뭐 짜장 토종 섞여있는데 전 토종만 나온것 같습니다. 힘이 아주 장사네요.
왜 이런입질이 발생하는겁니까? 저같은경우는 쭉올릴때 채거든요. 다른분들은 1~2마디 올라오시면 채시던데. 나오긴나오더라구요.
좁쌀채비 쓰고있습니다. 날씨는 비가 내리는 날씨였고 수온도 아주 따듯했습니다.
도대체 이런입질이 왜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처음겪는 상황이라...
입질패턴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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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을 느끼고 평소처럼 시원한 입질을 보이지 않는걸로 보여집니다.
배수기때는 생미끼보다 떡밥낚시가 그나마 붕어 얼굴보기가 낳은것 같습니다.
저는 떡밥에 반마디~한마디면 챔질들어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