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그마한 낚시터에서(약20여명 앉는곳) 잉어들이 눈앞에 왔다갔다 하는데 붕어들만 걸려 올라오네요.
잉어를 잡고 싶습니다!
질문1. (아쿠아텍2, 찐버거, 에코스페셜그린, 프로새우 4000, 광속바레케), (다이와3합 : 오사츠글루텐,키메글루텐,순글루소꼬 와 딸기글루텐3번)
요렇게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어분계열과 보리계열 반반섞은후에 새우와 바라케 약간 첨가해서 집어용으로 사용하고있고 있습니다.
미끼용은 글루텐을 사용하는데 느낌상 잉어들은 글루텐을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네요. 위의 재료로 잉어를 잡으려면 어떻게 배합해서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질문2. 잉어 입질이 궁금합니다. 붕어들은 찌를 슬슬 쭉 올리거나, 가끔 쏙 가지고 들어가는데 잉어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대부분 가지고 들어가는 입질로 알고있는데, 오늘 낚시해보니 1~2칸 왔다갔다하는 입질이 많이 오더라구요. 이것도 잉어입질로 봐서 바로
챔질 하는게 맞을까요?
질문3. 낚시대 편성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현재 32쌍포로 하고있는데, 낚시터가 워낙 작고 낚시 하는 사람도 저밖에 없다보니
굳이 32대 2대로 집중적으로 집어할 필요가 있나싶습니다. 한대는 32대 한대는 27내외로 다른 수심층을 공략하는게 좋을까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잉어 낚시를 할때 떡밥배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
- Hit : 1692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7
잉어가 배불러서 그런거 같아요~~
입질은 붕어는 쪽빨다 찌를쭈우욱~올리는데..
향어와 잉어는 거의 쭉우욱 빨고 바닥으로 처박는
걸로 알고있어요.. 특히 손맛터 잉어는 블루길 입질처럼 껌뻑일때도 있구요..가끔은 수줍은 새색시
처럼 물고가만 있을때도 있어요~~
아닐수도 있지만 제가 알고 있는지식입니다
혼자하셔도 집어는 필요합니다`~대를 작은곳이니 (저는 큰곳에서도 짧은대를 씁니다만)
25칸 이하로 쌍포하시고요`~
어분 말랑말랑하게 조금 크다싶게 다세요`~~
입질은,,,,잉어맘입니다,
붕어처럼 쭉~올릴때도 있고, 우물우물거릴때도 있으며..
한마디쯤살짝올리다가 끌고들어가기도 합니다~(요게 전형적인 입질)
초봄이나 늦가을 수온 낮을때는 가끔 지렁이를 물고 나오기도 하는데 대부분 어분 보리, 깻묵 계열에 반응이 좋습니다.
여름철 수온 높을때는 어분보다 식물성 보리 깻묵에 반응이 빠를때도 있지만, 대부분 어분에 빨리 반응합니다.
잉어가 입이 커서 큰 먹이도 덥석 물고 들어갈것 같지만, 의외로 바닥에 흩어진 가루를 흡입하다가 미끼를 흡입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집어제 없이 어분 콩알 쌍바늘 달고 잉어 잡히는경우도 물론 있지만, 이렇게 넣고 잉어 입질 기다리면 세월입니다.
빠른 입질을 보려면 잘 풀어지는 집어제(위에 말쓴드린것) 입질용 미끼위에 보쌈사써 던지거나.. 바늘에 달아 입질용 미끼 가까이 집어제가 풀리게 한느게 빠릅니다.
보통 입질용 미끼는 작게 어분류 당고나, 보리(콩가루)를 조금 섞고, 집어제는 수온 높을때는 보리 비중을 높이고, 수온 낮을때는 어분 비중을 높이면 좋습니다. 집어제에 새우가루(크릴가루등등) 넣어주면 좀 더 나은것 같기도한데... 보통 입질용 미끼에는 새우가루를 잘 넣지 않습니다.
잉어 입질은 같은 터에 일년간 다녀보면 그때 그때 다 틀립니다.
가끔 붕어처럼 중후하게 올려줄때도 있고, 살짝 올렸다 쭉~~ 끌고 들어갈때도 있고 ~
대부분 발갱이급이 50센치 아래가 붕어처럼 올려주는 경우가 많았고, 70이상 잉어 급에서는 붕어처럼 올려주는것은 못봤습니다
살짝살짝 움직이다가 순식간에 쭉 올렸다 떨어지는등 ~ 약간은 잔챙이 입질 처럼 보이는 패턴 이후에 큰 잉어 입질을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채비(바늘크기)와도 상관이 있고요..
바늘이 작고, 미끼가 가벼우면 붕어도 이런식의 입질이 있지만, 감 4호 이상 큰 바늘에 작게 달아도 크기가 꽤 되는 입질용 미끼를 붕어가 이런 속도로 찌를 30CM 이상 쭉~ 올려버리는건 사실살 불가능합니다.
찌가 한번에 쭉 솟구쳤다가 내려오는 표현을 많이 보인날 80이상 잉어 잡은날이 많습니다. 이게 부스러기 집어먹다가 입질용 미끼물고 고개 들었다가 뱉어버리는 경우인것 같아요... 가끔은 그냥 물고 치고 들어가는경우도 있고요
1번-잉어는 글루텐도 먹지만 어분계열을 더 좋아라 합니다. 쌍바늘에 어분단품이 좋습니다.
2번-잉어입질은 붕어와는 다르게 찌가 들쑥날쑥할때도 있고 발갱이면 붕어처럼 찌가 중추하게 올라올수도있습니다.
1마디만 움직여도 찌가 올라와서 그대로 서있어도 챔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안잡혀도 이대로 했을때가
조과가 더 좋았던거 같네요.
3번- 한대가 32칸대라면 한대는 짧은대 25나 아니면 더 긴대로 36이상대로 하시는게 좋죠.집어의 반경을 생각해서라도요.
글루텐 조금(30%)배합하여 차지게 하면
미끼 흡입시 바늘이 입으로 빨리기 쉽습니다.
초반 1시간 집어용 양바늘 전부 사용..5분에 한번씩! 1시간 후 집어/입질 같이사용 하세요.
질문2답변 .. 한두칸 깔짝거리는 입질, 잉어확율 높습니다.
그런입질 들어오면 봉돌만 조금 깎으면 빨리는 입질 들어올겁니다. 그럼 챔질..^^
참고로 목줄은 붕어보다 조금길면 좋고 바늘은 가벼운걸 추천합니다.
질문3답변 .. 대편성은 위치에 따라 달리하면 좋습니다.
좌대가 코너부위 쪽이면 짧은대 같은걸로 2대 측면으로 붙여서 사용하시고
중심부위 쪽이면 긴대가 유리 합니다. 같은걸로...32 쌍포 추천
먹이는: 큰대추 만하게 입질 :반메디-한메디 올린다음 기다리면 끌고들어갑니다 찌가 수면속으로끝이사라질때 챔질타임 입니다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입질패턴은 10마리걸면 10마리 다
다릅니다~~한마디로 잉어맘이죠!!!
단 30Cm이하 발갱이급들은 붕어흉내을
조금은 낸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건강하세요~~~^^
입질은 작은것은 어느정도 찌를 올려주고,,
덩어리들은 찌를올림과 동시에 들어갑니다,,,
그때그때마다 달라요,,,,
천하무쌍 하나면 오케이,,,,
달아보세요...릴낚시로 잉어 노릴때 삶은 통감자를 칼집내서 썼습니다
대낚시엔 쪼그맣게 썰어서 달아보세요.
집어는 잘 모르겠으나 황토와 깻묵, 신장, 보리 등 저는 있는 것 아무거나 섞어 물속에 들어가면 풀어지게 하니 잘 되더군요.
어분 단품(어분100 + 물80)으로 여러번 주물러 찰지게 한다움 콩알로 써보세요
조황 끝네줄겁니다
눈앞에 보인다는 것은 표층으로 떠서 유영을 한다고 보는데 이뗀 카스테라(빵)을 바늘에 달어 잉어가 있는 표층으로 던지면
잉어가 먹습니다 단 잉어가 많이 유영을 하고 다녀야 하며 체비가 아주 가벼워야 합니다 처음 카스테라를 던지면 카스테라
빵이 물위에 떠있도록 그정도로 가벼워야 합니다. 그러다 카스테라 빵이 물을 스믈스믈 먹다 물속에 가라 앉으면 잉어들이
좋다고 쪽쪽 빨어 먹더라고요~ 바늘에 카스테라 빵이 너무 많으면 안돼요~! 바늘을 가릴 정도 오백원 짜리 두개 정도 크기로
투척하세요~!!
잉어는 미끼를 무는 것 보다는 바닦에 흩어진 먹이를 모래채 흡입해 걸러 먹습니다.
그래서 눈 앞에 노는 잉어 미끼 던져줘도 안 먹습니다.
그러므로 밥을 부슬하게 개서 미끼가 물에 들어가면서 잘 풀어지게 던져야 합니다.
잉어는 덩어리 미끼를 보면 오히려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바닦에 수북히 미끼가 쌓여야 잉어가 와서 먹습니다.
바늘을 무는 것 보다는 미끼와 함께 바늘이 빨려 들어가는겁니다.
미끼는 어분이 유리하지만 글루텐이 더 잘 되는 양어장도 있습니다.
어분 단품이 유리하지만 집어를 위해서 보리계열을 섞어주는 것이 유리합니다.
일단 집어가 되고 입질이 시작 되면 어분 단품 질게 개서 콩알처럼 짝밥으로 써도 됩니다.
인지바늘....너무한가요??
대박 잘물려요
에코와 아쿠아텍 혼합해서 단단하게 하구요.
입질은 그냥 왔다 갔다가 아니고
초릿대가 갑자기 쿡 처박힙니다.
처박힌 것 보고 챔질해도 늦지 않지만
그 순간 못 보면 대를 끌고 가던가 채비가 터지던가 사단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