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수님들 전 다름이 않이라..잉어 향어만 주로 손맛보는
초보조사입니다... 항상 (관리형 저수지 않이면 양어장) 에서 손맛을 보로
출조를 하는데 입질을 잘 읽어내지 못해서 헛 챔질을 많이 합니다..
정확한 입질 보기도 힘들고..언제 챔질을 해야 할지도 몰라서 많은 고수님들에게
문의합니다.. 한 12시간~16시간 낚시를 하면 조과는 꽝않이면 3~4수 정도 합니다..
꽝이 더많지만요..잉어 향어 입질은 정말루 어려습니다..
채비는 좁쌀채비를 습니다..그리구 약간 무겁게쓰구요..
잉어 향어 입질 형태는 어떤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구 챔질 타임잉은 언제하는것이 제일 좋은지????
잉어 향어 입질 형태가 궁금합니다..고수님들에게 문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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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서 잡아온 붕어,잉어,향,장어 가물치 등등 을 넣고 연구하던 생각이납니다..
때로는 연구한답시고..1칸대 낚시대로 밤에 불다끄고 캐미달고..수족관에서 낚시하다가
한마리 걸어서 온천지 물난리 나고..마누리 한테 미쳤다고 쫗겨났던기억도 생생합니다^^*
먼저 잉어 와 향어 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합니다.
지피지기 면 백전백승 이라 는말이있듯이, 잉어,향어에 대한 습성을 알아야 입질을
이해하기 쉽다는 말이지요..
예전에 중국에서 수입이 안돼던 시절에는 양어장 낚시는 거의다 대물터 였습니다.
대상어종은 잉어,향어 챤넬메기 였구요..
낚시방법도 무거운 채비의 각3봉 채비나 인찌끼 채비 였지요..
그러다보니 찌맞춤 도 일명 별빛 낚시라고 하지요? 물속에 잠겨놓고 한마디 올라오면 챔질하는형태...
잉어는 소양호 나 충주호 등에서 가두리 양식한 토종이 태반이고..
향어는 박정희대통령 시절 국민들의ㅡ식생활 향상을 위해 이스라엘잉어를 들여왔는데...
그맛이 육질이 단단하고..여러가지향이 많이 나서 일명 우리나라 에서는 향어라 불렀구요..
우리나라 잉어 와 모습은 틀리나 습성은 비숫했습니다..
지금은 양식장 허가가 안나 거의다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크게 3가지로 종류가 나누어 집니다.
토종잉어 와 일명 F1 이라는 잉붕어 와 향어 이렇게요..
토종잉어는 몸체가 가늘고 길쭉합니다..
잉붕어는 모습이 붕어와 비슷하고 체형이 높고 짦은 대신에 수염이 있지요..
향어도 가두리양식에서 빠져나가 거의 자연산이 된넘들은 비늘이 아주 많습니다..
자연산 잉어와 교합해서 그런것이고요..수입향어는 거의 비늘이 없습니다.
붕어 와 잉어 의 입질 형태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붕어입질)
붕어는 45도 정도 각도에서 입질을 하는데 가루보다는 먹기좋게 적당한 크기의 덩어리먹이를 좋아합니다.
망설임 없이 바로 흡입을 하는 편이고 흡입후 머리를 치켜듭니다..
그래서 찌가 쭉~` 올롸오는 입질이 많지요..성질급한 넘은 그냥 물고 도망가기도 하지만요..
거의 입질은 올라 옵니다..
중국붕어는 좀 틀립니다 . 토종붕어는 각각 따로노는것을 좋아하지만..중국붕어는 몰려다니는 군집활동이 많습니다.
그래서 양어장을 가더라도 나오는곳에만 나오는 형태가 되지요..
또한 환경변화에 아주 예민하고 의심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입질이 미약할경우가 많습니다..
(잉어,향어입질)
잉어와 향어는 바닥에 풀려 있는 가루 형태 상태의 미끼를 좋아합니다..
바닥에서 거의 15도 각도내의 수평을 유지한 상태에서 흡입을 하는데..
입이크고 먹성이 좋은 많큼 뻐끔뻐끔 거리면서 한번에 많은 양의 먹이를 흡입합니다.
그러고는 입에서 조금씩 이물질을 밷어냅니다..
자세한 흡입시 찌움직임을 알아보겠습니다..
1. 찌가 반마디내로 올랐다 내렸다 합니다..
- 이때는 흡입중입니다..바늘근처에서 바닥을 훌고 다니며 양옆의 지너머리로 바늘과 목줄을 건디리는 겁니다.
챔질대기 기다려야 합니다.
2. 찌가 좌,우로 움직 입니다..
- 잉어가 일명 줄탄다고 말하지요? 원줄을 꼬리 지너머리로 건디는 겁니다.
3. 찌가 서서히 내려가거나 옆으로 움직이다 제자리로 옵니다..
- 이것 또한 지나가는 잉어가 원줄을 건딜고 가는 겁니다..어신이 아닙니다.
4. 찌가 살짝 들어 가다가 한두마디 올립니다..
- 챔질 타이밍 입니다...잉어가 먹이흡입시 바늘이딸려들어가면 찌가 살짝내려갑니다.
그후 이물질을 뱃을 려고 머리를 살짝들은겁니다..
5. 찌가 찌가 빠르게 올라옵니다..
- 챔질 타이밍 늦은 겁니다.. 이미 바늘을 밷어 버렸습니다..
6. 찌가 서서히 스물스물 밀어 올립니다..
- 챔질 타이밍 입니다.. 특히 잉붕어가 이런 입질 많이합니다..
다들 붕어로 착각을 하지요..
7. 찌가 꼬물거리다가 갑자기 물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 챔질 타이밍 입니다.. 잉어가 흡입후 이물을 밷어내다가 바늘이 입속에 걸려 놀란 나머지
고개를 돌리고 도망 가는겁니다. 챔질을 안하시면 낚시대를 끌고 갑니다..
8. 찌가 옆으로 살살 움직이더니 조금 올라와 움직이지 않습니다..
- 잉어가 흡입하면서 꼬리와 머리등으로 옆으로 밀어붙여 집어제에서 바늘이 이동 한겁니다.
다시 미끼 달아 던져야 합니다..
이상으로 여러가지 잉어 입질 유형을 알아보았는데..
더있을줄 압니다..지금은 더 생각이 안나네요..
더있다면 다음 고수님 들께 패스합니다..
지금하시는 좁쌀채비법은 아주 좋습니다..
좁쌀이 완전히 바닥에 닿는 것이 중요하고 바늘이 집어제 위에서 움직이면 안됩니다..
미끼는 딱딱한 어분 보다는 통곡물 과 가루곡룰 과 어분이 조합된것이 휠신 조과가 좋고
부실부실하게 바닥안착시 바로 풀어질수있는 상채의 미끼가 입질이 빠릅니다.
로치의2차떡밥 배합을 하신다면 많은 조과 올리리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미끼 조제법 이있는데...
또 말이 길어질것 같아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생각나는 데로 많이 줄여 쓴것입니다..
자세히 쓰자면 한도끝도 없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연휴 되세요....
예전에 향어낚시터에서는 무거운채비에 고부력 찌를 사용해서
케미고무만 내어놓고 예신은 살짝 찌를 빨다가(챔질준비) - 또는 야금야금 찌가 잠기다가
한마디가 빼곰히 올라오는 순간 챔질! 간혹 서너마디를 올릴때도 있구요.
잉어는 주로 빠는 입질 입니다. 사알짝 올릴때도 있지만 붕어처럼
올리기를 기다리는것은 무리. 조금올리다가 빨고 들어가는 순간에 챔질.
물론 올리는 순간도 챔질 타이밍. 단 많이 올리기를 기다리시지 말것.
미끼는 잉어는 어분에 곡물집어제 또는 신선한 깻묵등이 섞여있는것이 유리하고
향어는 어분 단품만 으로도 집어만 되면 입질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아쿠아텍 같은 새우가루 섞인 종류 보다는 에코스페샬같은 옛날 어분스타일이
더 주요하게 먹힐때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차이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를..
잉어 입질이 짜증이 많이나죠 ㅋㅋ
하지만 잉어보다 더 게으른 저는 완정 붕어 입질 같지 않으면 안채지요.. ㅋ
바닦에 살짝 닿아 있다고 생각하고요,
입질은거의 올라옵니다.그날 입질 패턴에 따라 많이 올리고 적게 올리고 합니다.
그리고 성질 급한놈 만나면 그냥 쑥 빨려 들어가지만 일부입니다.
일부 예민한놈을 만나면 깜빡깜빡 거리다가 올라옵니다.
좁쌀을 사용치 않고 본 봉돌 양바늘 채비로 목줄이 서 있게 찌 맞춤하여
낚시하면 깜빡깜빡 거리다가 빠는입질 올라오는입질,이렇게 나올수 있구요.
저도 잉어,향어낚시에 좁쌀을 사용하므로 제 경험을 말씀 드린겁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것과같이 옆으로 끌려가는 입질은 왠만하면 챔질하지 마세요.
몸짓이니 챔질하면 몸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바늘이 휘거나 바로 옆으로 째서
옆에 낚시대 감을수 잇읍니다.
유료터 중국산 고기는 각각 고기상태에 따라 입질이 틀리니 자주 낚시를 하여
경험을 쌓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저도 첨 낚시 할때는 거의 꽝이 많았읍니다.다른 조사님들은 정말 잘 잡는데
저는 운 좋으면 3마리 정도.
그러다가 돈좀 유료터에 갔다주면 어느정도의 노하우도 생기고 다른조사님들의
얘기도 귀담아 듣고요,이렇게 경험을 쌓으니 낳아 지더라구요.
제 경험과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즐낚하세요.
조금씩 알아가는것 같아서 기쁨니다..
모든 조사님들 어복이 충만하시길...
로치님의 설명이셨네요...ㅎㅎ
저도 그다지 댓글을 잘 안다는데요..
언제나 로치님의 글은 빠짐없이 보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네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설명해 주시는 로치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역이 춘천이라 예전엔 소양댐 낚시를 서너번 가곤 했는데 추억이 생각나에요
거의 향어 입질은 깔짝깔짝 거리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큰넘인데 왜그리 입질이 짧은지.. 암튼 깜빡깜빡 거릴떼 채는게
거의 맞을거구요 좁쌀보다는 원봉돌로 바늘 안달고 낮케미 보이게끔 아주 천천히 원줄 잠긴거 확인후 찌맞춤 하시고 낚시하는게 입질 받는데 확실할거 같습니다 확실한건 붕어 낚시도 쉽지 않지만 이눔의 향어 잉어또한 쉽지 않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죠..
항상 즐낚하시고 어복 충만들 하시길 바랍니다
낚시란? !!!! 항상 굼금 한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