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얼마 전부터 유료터란 곳을 가끔 다니는 유료초보조사입니다.
저번주도 유료터에 갔었는데 저만 꽝이었습니다. ㅜ.,ㅜ 자존심에 상처를....ㅡㅡ
답답한 마음에 선배조사님들의 고견을 여쭈어봅니다.
약 1시간가량.... 전통바닥낚시 란을 뒤졌으나.......... 시원하게 의문점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선배 조사님들의 시간을 조금 빌리고저 합니다..부디 용서해 주십시요.
제가 다니는 유료터는 잉어 향어 전용탕으로 면적 1000평정도 수심..2ㅡ3미터 정도 나옵니다.
우선 저의 궁금한 점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채비가 궁금합니다. (원줄..목줄..바늘크기..목줄의 길이.. 바늘의 단차?) 등등
2.찌선택이 궁금합니다. (부력..찌의 소재.. 찌형태)
3. 찌맟춤이 궁금합니다.
기타 고수님의 고견을 후배조사가 감히 청해봅니다.
저도 양어장에서 잉어 향어..타작한번 해봤으문 소원이 없것습니다..
이상 허접한 후배조사의 부탁이었습니다.
귀한 시간 할애해 주신 선배조사님들 올한해 안출하시고 집안에 좋은 일만 그득하길..후배가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줄은 몇호가 정도가 적당하겠습니까?
[질문/답변] 잉어 향어.......유료터..낚시채비에 대한 초보의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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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붕어가 아닌 잉어.향어장 이라면 찌맟춤 그리 예민하게 안해도 괜챃습니다~
다만 채비,,즉 라인이 문제 인데 그것 역시 고기가 물려야 성능을 알것 아니겠습니까?^^
아시겠지만 유료터에서 조과를 올리려면 먼저 소위 말하는 명당에 앉는게 대박의 지름길 이구요~
다음은 꾸준한 밑밥 주기 입니다..입질이 없더라도 약 5분정도마다 미끼 넣으시구요~
더 중요한건 밑밥의 배합 입니다~잘잡는분이 무슨 미끼를 사용하는지 알아 보시구요~
그리고 어분을 물에 갤때 절대 주무르지 말라는 겁니다~주무르면 찰기가 강해져서 빨리 풀리지가 않습니다~
퍼지지도 않구요.. 즉..집어가 잘 안된다는 거지요...
어분을 물에 불린후 손가락으로 저어서 섞은후에 바늘에 다시는게 좋습니다~
찌맟춤은 일반적인 봉돌이 가볍게 바닥에 닿는 마춤이면 무난 하구요~찌의 모양은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되구요~
라인의 호수는 저같은경우 대물장 이라면 3호정도 면 충분 합니다~물론 가지고 계시는 대가 튼튼 하다는 전제하 에서요~
대는 약한 붕어 대 인데 줄만 강하면 대 부러지는 일밖에 더있겠습니까..ㅎㅎㅎ
버클리에서 나온 대용량 줄과 지누 4호를 사용 하는데요...짱짱 합니다~
다음 출조때는 꼭~ 대물 대박 하시기 바랍니다~즐낚 하세요...
짧은 지식이나마 조금 적겠습니다.
낚시대 칸수는 남들이 많이 사용 하는 칸수를 쓰시면 될것 같고요,
일단 잉어 향어터라면 어디라도 맞찮가지겠지만 집어가 중요합니다.
요즘 하도 좋은 집어제가 많이 나와서리.. 가장 많이 널리 쓰는 아쿠아텍과 찐버거 6대4나 7대3비율로 썩어서 집어용을 만듬니다.
물비율은 봉지에 자세이 나와 있구요, 먹이용은 에코 스페셜 (어분향이 아주 진함) 씀니다.
집어는 엄지손톱 정도 크지로 (약간 크다 쉽을 정도로) 2~3분간격으로 자주 투척해 줍니다.
서서히 입질이 들어온다 쉽으면 떡밥크기를 검지 손톱 크기 정도로 줄여 주시면 됩니다.
본론으로
1 채비 - 원줄 3~4호 (모노 필라멘트 ) 카본줄이나 5호이상줄은 둔한 입질전달로 가급적이면 삼가하시고
목줄은 2~3호 합사줄 쓰시면 됩니다. 단차는 생미끼를 쓰지않으므로 크게 중요 하지 않다고 봅니다.
바늘은 향어바늘 10~13정도 바늘이면 적당하겠구요,
2 찌 - 부력은 3~5호 고리봉돌 정도면 되겠구요,
찌소재는 오동나무 소재를 선호 하고 간혹 예민한 백발사용 소재도 사용,
그리고 다루마 형태나 막대형찌 크게 중요치않으나 보통 다루마 찌를 많이 사용 합니다.
수심이 2~3m 면 찌길이는 50cm~80cm 면 적당할것 같내요
3 찌맞춤 - 요거 상당히 중요한데요 바닥 정통 채비를 하실거면 봉돌 바늘 다 단채비에 캐미만 나오게 하면 되구요,
더예민하게 하실려면 바늘빼고 캐미만 나오도록 맞추시면 될것 같습니다.
사실전 좁쌀 봉돌 채비 쓰는데요 (찌맞춤을 보실려면 일학레져 들어가시면 동영상 자세히 볼수있습니다)
좁쌀봉돌 채비는(대물터일때) 향어 11호바늘에 합사줄 3호로 제가 직접 묶습니다. (요주리봉돌 B2호)
찌맞춤은 봉돌과 바늘 다 달고 수면과 캐미끝이 일치하면 좁쌀 봉돌만 땅에 닷는 겁니다.(바늘크기가 8호이상 일때)
이 좁쌀 봉돌 채비는 처음엔 찌맞춤시 많이 혼란이 되기도하나 바늘크기에 따라 찌 맞춤을 하시면 아주 효과적
적 입니다. 꼭 한번 해보시기를 ...
-- 여기까지 제가 아는 짧은 지식이였습니다. 혹시 틀린점이 있다면 너그러이 봐주시고 ..^^
다음엔 손맞 찐하게 보세요
집어효과나 포인터선택을 빨리 파악해야 하며
윗분들의 좋은 채비법으로 양어장만의 특유성 변칙 내림으로도 연구 해 보심이....
같은 조건에서 떡밥의 성분도 중요하겠지만, 정말 크게 그날의 조과를 결정짓는 건 아무래도
떡밥의 응용술이 전부라 할것입니다.
죽처럼 차지게 하여 짧은대로 살짝 내리는 방법도 있고
차치게 하되 딱딱하게 오랜 기다림의 방법도 있고
정통식으로 찰기없게 다져(에어뺀다함) 스르르풀리게 하는방법......
괴기가 몰렸다 싶어면 속전 속결로 살짝의 찰기성으로 부슬하게 일분안에 해결해야하는 방법등....
결론은 떡밥점도를 그여건에 따라 어떻게 하느냐며, 그에 따른 찌패턴과 응용채비를 잘조화를 이뤄야....
이 현장의 노하우가 다른데선 거짓처럼 안통하기도 하니 고집 피우지도 말것이며....
걔중 누군가가 잘낚는이를 발견하여 초보자라도 절대 상관말고(중요) 캔커피라도 들고 가시어
자신을 낯추어 물어시면 그날의 그패턴을 알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여겨 집니다.
참고로 저의 채비는 요즘 향어가 없는 관계로 짧은대보다 좀더 긴 4.5M(2.5칸)위주며 원줄은 모노 3호기준이고
목줄은 PE3호 바늘은 다이찌(이두메나형) 11호 기준임다. (즐낚^^)
올 한해 항상 안출하시길 후배조사가 기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낚시터마다 잘나오는 낚시대의 길이가 있습니다....
조과좋으신분의 낚시대 길이도 함께 점검하셔서 그양어장 사장님이 눈물날정도로
손맛보기길 바랍니다....^^
짧은대(2칸내외)로 하시고
아주 작은 모래 2-3개씩 손톱으로 튕겨 찌근처에 떨어지게 하십시요 계속해서...
왜냐 심심하니깐.....
순간...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팁둘...
유료잉어 항어낚시시는 무조건 새물나오는 자리에 앉아서 하시되
미끼를 자주 투척하시고 낚시인여럿이 뭉쳐서 낚시하시고 칸수도 될수있는 한 맞추세요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요?
해보는것, 그러다보면 언젠가 다른 사람들이 물어보러 온답니다. 댓글단 "박카스"님 낚수대 잘 받았습니다. ^^
저도 양어장 낚시 가서 꽝 쳣는 날이 괭장히 많읍니다...
각 양어장 낚시터 마다 다 입질 패턴이 틀리더군요...
어떤 낚시터에는 입질이 찌 반마디만 올려도 후킹이 돼고 다른 낚시터에는 찌 반마디에 당기면 후킹이 안돼고
각 낚시터 마다 입질 패턴을 파악 하는게 아마 조과에 많은 도움 됄것 같은 저에 생각입니다.
어복 충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