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 봄이 오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낚시를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작년에 강가에서 낚시를 한적이 있는데 미끼는 글루텐을 썼습니다.
근데 넣자말자 입질이 오긴 오던데 잡히지는 않고 짜증만 나길래 글루텐을 생각보다 크게 그러니까 호두알만하게 하니까 고기가 올라오던데 피라미같이 생겼는데 옆에 붉은 줄이 있는 그런 이상한 고기가 잡혀서요. 근데 문제는 그 곳에서 예전에 밤낚시를 할때는 지렁이 미끼에 붕어니 메기니 많이 잡았거든요. 낮에 그런 고기를 피하면서 낚시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07 13:57)
잡어때문에 낚시를 못한적이 있는데 피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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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강에서의 낮낚시는 대물 잡겠다고 맘 먹으시는 것보단, 가족과 함께
바람이나 쐰다는 여유가 함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강엔 피라미,끄리, 납자루등 소형어종의 천국이라 할 수 있지요.
물 흐름이 느린 지점이나 만곡진 곳에서의 밤낚시에 대물미끼라면 대형어종과의
만남도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
참고로 전 철저히 밤낚시 위주로 합니다.
처음엔 낮낚시 위주로 했습니다만 넘 피곤해서요..
강(수로)이든 저수지든 대물과의 만남의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건 확실합니다.
강에서 낮에 잔챙이 성화가 시작된다면 밤을 기다리시든가...아님
낚시 포기하시든가... 아님 잔챙이 손맛이라도 보셔야 할겁니다.
좀 극단적인 표현같지만.. 제가 알기론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아... 그때 낮낚시 할때 팔뚝만한 잉어인지 뭔지 모를놈이 어슬렁 어슬렁 거리면서 돌아다니던데 담에는 밤낚시가서 꼭 그놈을 잡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