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어종인 베스,블루길이 없는 저수지에 낚시를합니다
떡밥, 지렁이 미끼도 써보고싶은데 떡밥, 지렁이 사용하면
물에 들어가는 즉시 납자루, 피라미가 덤벼들어 찌가 안착을못할정도입니다.
새우에 가끔 붕어가 입질을 하는데
잡어를 피해서 떡밥, 지렁이 낚시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수심이 깊은곳에선 잡어가 확실히 적더군요.
저도 비슷하게 납자루와 피리때에 시달리는 곳에서
제방권 3미터가 훨씬 넘는 곳에서 낚시해보면 표층에서 가끔 달려들지만
안착된 뒤에는 확실히 상류 얕은곳보다 차분하더군요.
수압때문인지, 영양요건에 의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는 잡어가 살기 좋은 환경이 붕어도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것이죠ㅎㅎ
붕어에게 어필하는 미끼라면 당연히 잡어도 꼬일 수 밖에 없을겁니다. 다만 붕어가 오기 전에 잡어가 미끼를 심하게 건드려서 미끼가 바늘에서 이탈해버린다면 붕어를 잡을 수 없으므로 바늘이 바닥에 안착할때까지 잡어의 성화를 버텨내도록 떡밥의 물성을 조절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떡밥은 손끝에서 달라진다고 하지요. 일반적으로 떡밥을 달기전에 손으로 주물주물하는 행동은 금기시되지만 잡어가 설칠 경우에는 떡밥을 좀더 주물러서 찰지게 만들어서 달면 잡어의 입질을 뚫고 바닥에 안착시킬 수 있을겁니다.
바늘 큰거 써서 미끼를 크게 달고 한적은 있습니다.
잡어 입질 받으시다가 입질이 뚝 끊기면 대물이 와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어떤때는 잡어라도 입질 좀 줬으면 하는때가 있습니다.
물속에 있는 놈들이 먹겠다고 대드는데
못먹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새우도 답없습니다. 머리 꼬리 다 쪼아먹고 바늘꿰어진 몸통만 남아요.
일반 옥수수도 답없고 알이 아주 크고 탱탱한 델몬트 옥수수팩만 가능 ^^
저도 비슷하게 납자루와 피리때에 시달리는 곳에서
제방권 3미터가 훨씬 넘는 곳에서 낚시해보면 표층에서 가끔 달려들지만
안착된 뒤에는 확실히 상류 얕은곳보다 차분하더군요.
수압때문인지, 영양요건에 의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는 잡어가 살기 좋은 환경이 붕어도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것이죠ㅎㅎ
달아서 던저보심 좀 덜하지않을까하네요
근데 잡어가 극성이면...답이 없네요
귀신같이 사라지고 덩어리들 나오더군요;;;
배터질때까지 먹이다보면
큰놈 오겠지 생각합니다
덕본적도있고 잡어 더꼬인적도 있고
그렇더군요
그래도 완전 말뚝보단 좋잖아요ㅋ
딱딱하게 해서 던지면 됩니다..
아래가라앉을때까지 못덤비거든요
구루텐에도 불루길 하도 뎀벼서 이방법으로 붕어낚시 어렵지 않게 했지요
또한가지는 바늘하나는 떡밥 하나는 옥수수매달아요..
집어겸 떡밥 뜯어먹게 내버려두고 좀있으면 붕어 옵니다
쳐묵다가 이빨홀라당 빠지게..
제가 죽인 피리한테 미안할 따름임돠...... 크고 딱딱하게 포테이토 계열 떡밥을 추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렁이 생각만 해도 어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