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올라오는 질문인것 같은데 아직도 믿음이 가질 않아서여
아까운 장찌만 버리는거 아닌가 해서 다시한번 질문 올립니다
제가 예전에 양어장만 다닐때 쓰던 80cm이상의 찌들이 여러점 있는데요
요새는 노지 위주로 가다보니 장찌의 쓰임이 거의 없어서 짐 만됩니다
잘라서 써도 된다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살때 거의 15,000원 이상주고 산 고가의 찌들이라 제기준에... 더 비싸고 좋은찌도 많지만
ㅋㅋㅋㅋㅋ 시험삼아 좀 착한가격의 찌를 무게 중심을 잡아 위아래 짤라 사용해 봤는데 찌 놀림이 영 이상해서 찌에대한 믿음이 안서더라구여....
제가 가지고 있는 장찌는 다루마형태의 찌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어떻게 잘라쓰면 이쁜 입수나 찌올림을 볼수 있을까요....
월님들의 많은 가르침 부탁드려 봅니다........
장찌 잘라서 사용해보신 월님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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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제작시에 찌 몸통에 찌다리을 긴것을 채용하느냐
짧은 것을 끼우느냐의 단순한 선택과 같습니다.
필요한 길이의 2/3길이를 찌탑부분을 절단하고(80->50cm으로 하고싶다---찌탑 20cm절단)
몸통 중심에서 무게 중심이 되는 길이만큼 찌다리를 짜르면 됩니다.
찌몸통 형태에 따라 무리가 가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문제가 없습니다만,
찌탑의 찌목은 그려 넣어야 되겠죠.
길이 절단 요령이 경력이 미흡하여 어렵긴하지만 시도해보면 답을 찾을수 있겠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몇번의 시행착오만 겪으면 별 문제 없더라구요...
어제 소밤님 댓글보고 과감히 절단했습니다..
하다보니 찌 무게 중심은 맞는데 미관상 톱과 다리부분의 길이가 이상한것도 나오더군요
그래서 보기좋게 자른놈도 생기고....ㅋㅋㅋ 암튼 요번주 사용해보면 경험이 쌓이겠지요...
뭐,, 쓸만 하더군요,,,
이상 현장에서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깊은 수심속 붕어가 속삭이면 어쩌시려고~~~
그리고 찌톱 굵기고 잘라쓰면 찌의 기능이 현저히 감소할 것 같고
보기도 미관상 안 좋아 보일것 같고
저라면 그냥 50 ~ 60 cm 짜리 새로 구입 합니다
새것 보면 기대감도 생길떼고~~~
즐작 하세요,,
재만아빠님 저도 그런 마음에 일년이상 갖구만 다녔는데 쓸일이 아예 없더라구여
글구 가장 아끼는 찌 다섯점은 걍 나뒀네요 ....아깝기두 하구 혹시나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