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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장찌 채비에서 빠는 입질 극복 방법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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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어장에 주로 다니는 초보 조사입니다. 최근에 장찌를 얻어서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서 분할채비를 했습니다. 찌길이 1m, 찌 부력 7.6g 따라서 3분할채비로 하여 맨 아랫봉돌은 20%인 1.5g정도로 하고 맨 윗 봉돌은 3.05g, 그리고 중간봉돌은 3.05g으로 맞추었습니다. 찌 맞춤은 바늘 달지 않고 케미고무 하단에 맞추었는데 어제는 자주가는 양어장에 갔었는데 계속 빠는 입질이 나와서 어케 해야 하는지요? 찌 올림은 없고 무척 답답해서 문의 드립니다.

빠는 입질이 있다는 건 맨 하단의 봉돌이 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채비가 가벼워서 그럴 수 있다는 거죠. 봉돌에 비해 찌 부력이 더 나갔다든지요..
그럴 경우에는 찌를 표면 위로 몇마디 더 올리는 방법도 있구요.
3분할 채비라고 하시면 맨위의 봉돌을 바늘 쪽으로 내리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닌면 쇠링이나 편납으로 조금 더 무겁게 하시는 방법도 있구요.

그리고 그 양어장의 주 어종이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붕어터인데 빠는 입질이 나온다면 채비의 변화를 주셔야 하구요.
잉어가 많은 곳이라면 빠는 입질이 많기도 합니다.
저도......토요일날 손맛터갔는데요......

현장찌맞춤 정말 잘한다고 했는데요....

잉붕어가 많긴하지만요......

찌를 캐미꽂이 맞추고......찌를 2목이나 내놓고 썼는데도.....빠는 입질이 나오더라고요........ㅡㅡ;

시원한 찌올림을 보기 위해서 손맛터를 갔는데.......

아주~~~~가끔 깔짝 올리는 입질이 나오고........잡혀나오는건.....빠는입질이였어요 ㅠㅠㅠㅠ
저도 체리쥬빌레님의견에 한표 던짐니다.
분할체비나 편대체비같은 예민한 찌 맞춤에서는 가볍게 맞춰졌을경우,
붕어 입질이 빠는 입질이 되곤 합니다.
이때 저는 O링을 사용하여 부력을 조절 합니다.
찌길이 1미터면 그냥 간결한 찌 올림을 보기좋은 봉돌하나로
채비하시는것이 좋지 않나요 ? 분활봉돌이 생각보다 입질, 채비하는것이
좀 지저분한듯 하더군요 .
체리님 말씀이 동감합니다.
굳이 부력이 많이 나가지않는다면 3분할보다가는 2분할로 해보세요.
윗봉돌 7 아래봉돌 3 정도의 비율로해보심이 좋을듯 싶네요.
찌맞춤은 바늘빼고 찌탑이 아주천천히 잠기다가 케미고무아랫부분이 수면에 살짝닿게 맞추시고
낚시하실때는 찌톱한마디 이상내놓고 해보세요.
그런데 빠는입질이 나온다면 한마디 더 내어놔보시고
그래도 빨리는 입질이라면 쇠링하나 추가해보시면 되실듯 싶네요.
물론 붕어입질에 한해서입니다.
잉어나 향어가 있는곳이라면 어떤채비 어떤찌맞춤을해도 빠는놈은 빨고 올리는놈은 올립니다.
채비가 조금 가벼운듯합니다
한강붕어님에게한표던집니다.저도예전에는분할채비도해보고여러채비를해보았지만지금은원봉돌채비를고집합니다.일단입질이정직하니까요.분할채비는 채비가정확하지않으면 빠는입질이많아지죠 혹 다른조사님중에 그채비로 올림낚시보다 빠는입질로 많은 조과를 보아서 계속쓴다는 조사님도 보았습니다.계절에따라현장상황에따라분할채비가빠는고기도 잡아내니깐조과면에는좋을진모르지만 힘든낚시가되더라고요.바닥낚시의매력은찌가정중하게올라올때의그손맛이죠그럼즐낚하세요
잉어대상이라면 목줄을 조절해 보심이...봉돌이 바닥에 닿은 상태여야 합니다.
저도 1m 장찌 씁니다.다만 찌재료가 공작이며, 고리봉돌 4호 정도로 자작하여 씁니다. 형태는 다루마고요.
지난주에 양어장가서 목줄길이를 3Cm~4cm정도로 짧게 씁니다. 결과는 원샷원킬입니다.옆사람들(목줄길이 대략7~10cm정도)은 찌가 까부는데 제찌는 올라옵니다.
이물감 생각말고 함해보세요.목줄이 필요이상으로 길면 빠는 입질이 옵니다.
온갖 채비다써보고 지금은 고리봉돌 4호정도에서 일반 바닥낚시합니다.그리고 목줄 길이만 조절해서 씁니다.
빨면 ㄲ ㅏㅅ ㅔ요!!!! ㅋㅋㅋ

저도 예민하게 마추니깐 그런현상이 나더라구여....

편납 조금더 감아서..묵직하게하니.....올려주더라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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