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양어장, 잡이터 등은 제외로 합니다.
작년부터 수심 80~최대 150정도까지 노지.. (가끔은 수초권을 끼고 )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흔히 대물찌라고 하는 일조수심 1,2를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생각은 외봉으로 생미끼 대물낚시를 해보자고 하였으나, 포인트 여건에 따라 양봉으로 짝밥.. 그것도 그루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살면서 대물낚시는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군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1) 대물용과 노지 떡밥용으로 두셋트씩 찌를 가지고 다니기 번거로워 호환이 되는 찌맞춤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표준찌맞춤을 하고 있는데 (바늘빼고, 케미까지 꽂아서 수면에 일치...) 떡밥용으로 너무 무겁거나, 대물용으로 너무 가벼운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현재는 영점찌맞춤된 60~70센티 떡밥용찌와 표준찌맞춤된 대물찌를 같이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대물찌를 떡밥용과 대물용으로 더 세분화해야 하는 걸까요?)
(2) 대물찌로 떡밥을 할 경우, 조과가 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떡붕어가 많은 곳(의암, 춘천권)이거나, 아니면 글루텐과 같이 섬유질이 잘 먹히는 곳(가령 원남지가 그렇더군요)에선 어떤찌와 어떤 찌맞춤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위와 같이 호환이 되는 찌맞춤을 하는 것은 포기해야 할런지요.
많은 답변과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저도 찌맞춤에 관한 질문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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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이런식으로 현장에 맞는 원줄울 교체하므로써 구사하고자 하는 낚시에 채비을 쓰고 있습니다
너무 예민하게 채비을 쓰는것도 때론 재미있거나 피곤한 낚시가 될수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새우용 대물찌는 찌에 어신에 둑탁하게 나옵니다~
글루텐 낚시 같은경우 예신이 짧고 본신으로 오기때문에 예신에서 둔탁하게 반응하면 예신을 놓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물찌와 떡밥찌를 분리해서 사용하는것입니다.
글루텐낚시하는 떡밥찌로 대물낚시를 하셔도 무방 합니다. 하지만 대물낚시에서 미세한 어신조차 크게 반응 한다는
단점이 나올수 있습니다.
이점참고하세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