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낚시를가면 너무허무합니다ㅜㅜ 배스터를가면 하루에 한두번오는입질에 찌가정점을찍고내려가는것만 말똥말똥 쳐다보며 한숨만... 수로에가도 메기에 6~7치 한수..... 정말열심히한다고하는데ㅜㅜ 저만그런걸까요?
저도 낚시를 10번 출조하면 한 두번 입질보는것으로 만족합니다.
특히 베스터는 붕어들의 움직임이 매우 적어 더더욱 힘듭니다.
힘내시고 자연과 함께 즐기는 낚시를 하시는것이 좋을것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안출하세요...^^
즐기는낚시 참어렵지만 적응하겠습니다!
그런데 노지만 다니시죠? 노지를 선호하시면 그런 허무함도
대물낚시의 한부분이라 여기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입질이 뭐여?
그런대도 가방을 둘러메고 오늘도 차를 몰아갑니다~~
그것 때문에 계속 가죠..
10번가서 한번 터지면 만족하는거죠
여름 내 시기가 시기인지라 붕어보기가 어려웠을겁니다.
근래에 비도 많이오고 붕어들이 수온에 적응하면서 가을이 오면 대박 터지는 날이올겁니다.
저도 똑같습니다. 특히 8월한달은 힘들디 힘든 한달이네요..
그래도 작년보다는 낫습니다. 작년엔 비가 안와서 6-9월 입질다운 입질을 본적이 없네요
낚시란 행위가 어로활동으로만 올인 되어서는 스트레스만 채우고 오는 취미생활이 되기 딱 좋습니다.
그냥 평온을 즐기다 오시지요.
많이 낚이면 금방 실증납니다
갈때마다 월척을 잡고 마릿수를 한다면 낚시라는 취미는 분명 그 욕구가 반감될 것입니다.
허무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일때 낚시의 득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허무함의 연속입니다. ^^;;
전 이미 꾼이 아닌가 봅니다ㅠㅠ
찌가 몸통까지 올라와 동동 거리는데
잠결이라 옆 대 챔질......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입질. ㅠㅠㅠ
저는 항상 일어나는 상황이라...^^
그런데 그한마리를 아직도 못보고 있습니다 전 ㅎㅎ
고기 나오는데 쫒아 다니는게 오히려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전 한우물만 파고 있는데..
언제 까지 파야 될지 ㅋㅋ
그래도 그게 더 재미. 있네요 ㅎ
마눌하고 물가나가서 산보고 달보고 구름보고
바람쐬다가 밥한그릇하고있음 찌올라오고 ㅡ
처남불러서 쐬주한잔하고있으면ㅡㅡㅡㅡㅡㅡ
" 매형ㆍ찌ㅡ찌ㅡ"하길래
쳐다보면 지혼자 몸통까지 정점찍고있고ㅡ
이제는 그러려니합니다ㅡ
결론은 ㅡㅡㅡㅡㅡ
맨날꽝이라는 얘기조뭐ㅡ^^
그게 낚시 매력 아니겠습니까
그게 나름 즐기는게 아니겠습니까
그게 떠날때에 즐거움 아니겠습니까
그게 기다림 입니다
요즘은 출조도 좀 줄였습니다
대신 출조가면 올나이트하는방식으로 낚시합니다
매주가서 자고오는거보단 조과는 훨씬좋은거 같습니다
보통 30~40마리 잡구요,,
월척은 기본입니다,,ㅋ
바다만 다니다가 민물 맛들린지 서너달됐는데...
붕어낚시 선배님들 정말 재미있으시고,
시인들도 많이 계십니다!
오늘도 월척기웃거리며 웃어봅니다~
그래도 댕깁니다.ㅎㅎ
그래 오늘은 이자리에서
즐거운마음으로 한대식 대편성
의자 앉아서 오늘 한번 올려주겠지 기대감에 흐뭇
그러나
조과는 꽝
씁슬한 마음으로 철수
그래 오늘 안올라오면
담에 올려주겠지.....
또 출조....
이걸 즐기십시요 ㅎㅎㅎㅎㅎ
"손맛 봤는가?" 이러지 않습니다.
"몇 kg나 했는가? 이럽니다.
"아따 징허네 이제 여기 고기 없것네!!"
낚시터에는 이미 되는 꾼들이 모두 잡아가고,
안되는 꾼이 잡을 고기는 없답니다.
그냥 조과 욕심 비우고 편히 쉬십시요.
즐기시면 됩니다^^
출조가기전날이나 출조가는날 소박하게 먹을거리랑 미끼들이랑 장 보는것... 또 나가서 해지기전에 부푼기대감만큼 점빵피는게 다 재미아닌가요 ^^ 물론 마릿수든 월이든 잡으면 좋지만... 어느순간 저도 고기를 잡아야 재미있는건가 싶더라구요 ㅎㅎ 아직 30.3 구경 못해본 1인입니다 ㅎㅎ
그냥 느낌적으로 모든게 완벽함 4짜가 함 오더라구요
화이팅 하세요 ^^
댓글보면서 힐링 정말 잼 있습니다
글올리신분이 어떤 저수지를 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직 낚시가 잘되는 시기가 아닙니다..
3,4,5월달 추석지나고 11월달까지가 제일 잘되는 시기입니다. 나머지 시기는 욕심내지마시고 10번가면 한두마리 하신다 생각하세요..
이미 찌는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어요 ㅎㅎ
낚시도 3할이면 잘하는 조사님일듯 합니다.
열번가서 3번 홈런치면 해피하죠~~~~~~~~~
저도 낚시한지 20년 넘어어가서,,,,,, 조금씩 귀차니즘이 생겨서 요즘은
낚시장르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3대는 원봉돌 외바늘에 옥시시 껴서 넣어 놓고
나머지 한대로 이런채비 저런채비 하며 시간 때우고 있어요
요즘은 외통에 빠져서 외통 채비 열시미 연구하고 있습니다. 수로가 아닌 저수지 외통
이런저런 생각에 시간 잘 가고 좋습니다.
아쉽다 느껴지고
이거 뭐 하는 짓인가 싶을 때
간혹 올라와주는 대물 덕에
또 싹 다 잊고 낚시 나갑니다
ㅎㅎㅎㅎ
저도 입질하면 하는갑다 하고 눈이 빠져라 찌불 보다가 입질하는 거 감상하다 옆대 챔질
그또한 재밋잖아요 수로 자주 가는데 6~7치 부터 월이 까지 다양하게 옵니다 그냥올때도 많구요
잡아야만 재민가요 연장펴고접고 다른거도 시도해보고 잠도자고 이런거 해보고 싶어도 못하는분이 더많아요
그럼 우린 그곳에 간다는 자체가 행복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낚시가 뭐... 별거 있나요?
잘 나오면 손맛, 안 나오면 자연의 맛(술안주맛은 덤 ㅋ)을 즐기면 되지요^^
굳이 손맛,마릿수 즐기시고자 한다면 유료터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심장은 요동치고 엔돌핀은 솟구치고
의자에서 반자동 후다닥~~~~~~챔질
뻐끔 거리면서 올라오는 붕순이~~~작아도 커도
그래도 너무나 반가운 붕순이 ^^
하루에 피로가 탁 풀리져 ㅎㅎㅎ
그냥 즐기자구요 ^^
조금눈붙이고옵니다 자동빵 이면 감사하죠
참게 피래미 베스 동자개치어 붕애들까지
요즘 수로낚시가면 찌가 안착이 안되요ㅠㅠㅠ
마릿수나오는경우도 있지만 꽝이 휠씬 많지요.
그래도 가야지요.
요즘은 장비 폈다가 접는재미로 다닙니다
그러다 어쩌다 잡으면 땡큐 못잡아도 즐거운 캠핑 했다 하고 옵니다 좋아하는 낚시를 하면서 최대한 스트레스 덜받기 위한 마인드 입니다
붕어가 나를 낚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