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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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시 확산성집어제(올림낚시)의 효과??

저는 수온에 관계없이 확산성 집어제인 G*S를 첨가, 또는 코팅하여 미끼를 만들었습니다 저수온이라 조금 양을 적게는 하였지만 풀림을 조절하기 위해 계속 넣어왔습니다 근데 주위 몇분은 이 저수온기에 왜 그걸 넣냐고 넣지마라고 그러네요? 고기 더 뜬다고...., 그럼 여름엔요? 물어봤더니 될수있으면 올림에선 확산성 집어제는 안 넣는게 더 좋다고 그럽니다 제가 기존에 알던 것과는 상이하여 헷갈립니다 도움 부탁드릴께요 ^^

원줄님 안녕하세요~~
노지가 아닌 양어장에서 낚시 하시는걸로 알고 간단하게 올려볼까 합니다,
지티에스는 예전에 증층낚시가 시작됄즈음에 많이 사용했던 종류입니다. 지티에스 확산성집어제가 맞으나.필요에 따라서는 콩알낚시에도 사용돼는 떡밥입니다..콩알이라고하면 바닦낚시를 뜻하는것이지요...
확산성 집어제로서 고기를 불러모으고.콩알낚시로 전환하여 낚는 그런 떡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님께서 이떡밥을 어떻게 사용하시는냐에 따라서 붕어가 뜰수도 가라 않을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코팅으로만 사용하신다면 고기는 모여들지만 흥분상태에서 몸짓만 이루어질뿐.. 미끼로서의 작용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풀림에 조절은 지티에스에 양이문제가 아니라 손으로 얼마나 오래만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많이 마질수록 플림은 오래 갑니다.....
일단은 첨가하는 양에 신경쓰지마시고. 풀림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손으로 오래만지면 풀림이 늦어진다는것을 염두해두시고요

저같은경우엔 우선 지티에스를 계량컵없이 손으로 저어서 반죽한다음 약간 푸석하게 <물에닿는순간풀림이 이루어질정도>사용합니다
...이렇게 10번정도 그다음은 물을 조금더넣고 손으로 계속 저어줍니다...그러면 아까보다는 다소 뭉침이 생깁니다....물에 닿아도 조금은 풀리지만 바닦에 닿아도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이때부터는 찌의 움직임을 보시면 고기가 모여들었다면 몸짓이 생깁니다.... 찌의움직임에 나타납니다.... 그러면 이때는 손으로 반죽한다는 기분으로 만져주십시요... 그러면 떡밥에 공기가 빠지면서 콩알떡밥으로 사용할수 있을 정도로 약간에 챨기가 생깁니다.... 이런식으로 한다면 모여들었던 붕어는 바닦으러 내려갑니다.......................

저에 사용법이 틀리수도 있습니다.... 지티에스에 정확한 사용법은 마루큐홈피에도 나와 있으나 그것은 중층이나 내림에서 일본에 많은 명인들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사용하는 바닦낚시에서 사용하실려면 떡밥에 특성만 안다면 얼마든지 응용가능한 떡밥이구요.... 굳이 마루큐 홈피가 아니라도 나름대로 응용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주위분들에 의견도 무시할수는 없겠으나 본인에 생각대로 사용하시는게 좋을듯 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여지껏 떡밥낚시를 해오면서 많은 종류에 떡밥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종류에 구애받지않고 낚시를 합니다
물론 어느회사에 제품이 좋다라고 할수도 있겠으나 제생각엔 어느종류건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것같습니다....
제품에 특성만 안다면 종류는 그다지 신경쓸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도 지티에스를 여러방법으로 사용해보시고 좋은 방법이 있으면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님의 질문에 답은?? <<<지티에스는 수온에관계없이 전천후 떡밥입니다..올림에사용가능합니다 >>>
도움이 돼셨길바랍니다...즐낚하세요.....
GTS는 전층에서 사용하는 타 집어제에 비해 지나치게 가볍거나 확상성이 강한 떡밥이 아닙니다.물론 입수도중 입자가 흩날리기는 하지만 수평으로 넓게 흩어지지않으며 수직으로 흩어집니다. 글을 보니 GTS를 소량 첨가만 하는것으로 보이며 바탕이 되는 떡밥은 어분계열이 아닌가 짐작됩니다.그런 상황이다면 전혀 붕어를 흥분시키거나 떠오르게 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전체 떡밥의 비중이 가벼워져 입수를 자연스럽게만들어 고기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며 경계심을 늦출것이며 집어 상태에 따라 풀림과 비중을 쉽게조절할수있어 보다 효율적이며 적극적인 낚시가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단 단품으로 사용할시 올림낚시용으론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그래도 미심쩍거나 눈치가 보인다면 같은 회사에서 나오는 특S를 단품 또는 타 떡밥과블랜딩해서 사용할것을 권해 드립니다.GTS보다 한단계 비중이 무거우며 확산성이 약하다.가격대는 GTS와 비슷함.
한가지 추가로 덧붙이자면 바닥을 공략층으로 삼는 내림낚시에서도 확산성 집어제를 사용합니다.물론 님처럼 타 떡밥과의 블랜딩을 통해서~즐낚하세요~
레오님 다다님 소중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붕어가 확산성 집어제에 뜬다면, 그날은 붕어의 활성도가 높은 날입니다.
집어제 대신 미끼에 환장하고 반응을 볼일것입니다.
집어제 조금만 쓰세요..
ㅎㅎ 저의 소견을 말씀 드립니다.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떡밥의 종류도 중요하지만 물성조정과 떡밥 운영법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유료낚시터 붕어는 시간, 수온, 장소에 따라 뜨기도 하고 바닥으로 내려 앉기도 하겠지요.
ㅎㅎ 이것 저것 쓰지 마시고 어분, 아쿠아텍, 보리 정도, 글루텐 한가지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현장 운영술이 중요합니다.
고수님들의 소중한 가르침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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