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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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저수지 터가 세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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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터가 쎄다는 의미는 정확히 무슨말인지 궁금합니다

정확한 답변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알기론 조황이 상당히 까다로운 곳을 말합니다

특히, 육초가 발달되어 있지 않은 물이 맑고 맹탕의 깊은 계곡지가 이러한 곳이 많습니다

대상어인 붕어를 낚기가 아주 어려운 곳이지요

수차례 낚시를 하여도 붕어 얼굴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구요

조황이 없을때는 전부가 꽝인 그런 저수지를 보통 터가 세다고 합니다

가끔 운이 좋을때는 터가 쎈 저수지에서도 의외로 마리수 조과는 떨어지나 대물을 만날때도 있습니다

좀더 좋은 정보는 다른 고수님들에게 패스.....
우리지역에도 있는데요
물이맑다 수심이깊다
갈때마다 꽁탕
윗 분들이 좋은정보 많이 올려주셨는데
거기에 한가지 추가한다면 왜래어종이
많은곳도 터가세다고 합니다.
이런곳은 10번가면 한번 붕어얼굴 볼까 말까 합니다.

오분만 청소합시다.
추가로 잡히면 대부분 월척급 이상입니다.

오분만 청소합시다.
제가 자주가는곳이 그런곳입니다...
베스가 많아서..
밤낚시만 됩니다..입질왔다하면 9치에서4짜급입니다..
찌가 둥둥뜰만큼 입질은 시원한데.....너무 오랜시간 기다린다는게..
언제 한방 터질까 기다리는게....고통과 기쁨이 같이 존재합니다..
하루밤 금방갑니다...
고기는 분명있는데 잘안잡히는곳을 말합니다 고도의 낚시기법이 필요한곳입니다

어런곳은 나왔다하면 씨알이 굵은게 특징입니다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글쎄요.
붕어구경 하기가 어렵다는 말이겠지요.
그럼 왜 붕어를 보기 힘들까요.

본질적으로 개체수가 적거나,
붕어입질을 받기 전에 잡어들(?)이 먼저 미끼를 해치워 적정사이즈 이상의 붕어가 입질할 때까지 미끼가 유지되기 못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여기서 잡어라 함은 블루길, 참붕어, 잔챙이붕어, 동자개(에고, 빠가사리가 더 정다운데...) 등등 적정 사이즈 이상의 붕어가 아닌 경우를 말할겁니다.
또한 적정사이즈 이상의 붕어라 할지라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입질로(?) 미끼를 확인할 때 입질은 못봤는데 미끼가 훼손된 경우도 포함할 수 있겠지요.

터가 센 곳은 일반적 관점에서 큰 붕어를 낚을 확률이 높습니다.
터가 쎄다는 곳에 3번을 출조를 해서 2번을 완전히 한번의 입질도 못본채 꽝을 면치 못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의 특징은 딱히 잘나오는 포인트가 특별히 정해지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제가 출조한 날 일주일전에 잉어 대물 한마리 등 5-6마리를 잡으셨다는 분이 같은 자리에 앉아서 낚시를 하셨는데 저와 마찬가지로 밤새 한번의 입질을 받지 못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의 특징은 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나오는 자리를 제외한 다른 자리는 꽝을 면치 못한다는 것입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안출하시고 즐낚하시길......
원주 함 오새여..
그런대 이꺼덩여..
걸어따하믄..4짜...ㅎㅎ
터가 센곳은
수심 깊고,물 맑고,수온이 낮고(평지형에 비해),계곡지 일경우 터가 세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그런곳에서 붕어 한번 만나기는 힘들지만 나오면 준수한 씨알의 붕어가 대부분 나옵니다.
간단합니다

붕어는 있는데 입질은 하지 않는 곳...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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