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춥고 아침에 철수하면 손이 얼어서 주먹도 잘 안쥐어지는데 이노무 절번이 들어갈 생각을 안하네요 낚싯대 오래쓰다보면 원래 다 그런건가요 아님 여러대중 그러는 놈만 그런가요...아오... 결국 현장에서 못접고 집에와서 넣다가 분질러 먹었네요..
두번째 뒤마개를 연곳에 500원짜리 동전을 받친다
세번째 위에서 아래로 안들어가는 절번을 위아래로 내려친다...
그러면 대체적으로 90%이상 성공합니다^^
상당히 호전되는 것 같더군요.
절번이 자주 끼는 곳을 풀어서 보면, 보통 끈적거리는 오염물이 고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런 대에 이물질이 끼거나 수분이 남아있어 얼게 되면 겨울철엔 더 안 들어가게 됩니다.
미리미리 그런 대를 뺴내서 절번 아랫대와 끼어 맞물리는 부분에 강력본드로 칠해서 보강을 하고 마른걸레로 닦아내고 하셔서 절번이 더 이상 빠져나오는 걸 방지하셨어야 되거나 신품 절번으로 교체를 하셨어야 했을 듯하네요.
저도 추운날 마디 안접혀서
난로에 대고 몇번 왓다갓다 함 다 접히던데요
답이없음니다
초릿대~4번대 정도의 얇은 대는 잠시 입술로 가볍게 물고 있다가 접으면 잘 들어가고요
5번대 이하두꺼운 부분은 장갑 낀 손을 난로로 따뜻하게 한 다음 접으면 잘 들어갑니다.
그래도 안들어가는 경우는 얼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이물질이 고착된 것이므로 집에서 방청제 뿌리고 헤어드라이로 가열한 다음 바닥에 내리쳐서 집어넣고
분리된 절번의 안쪽을 알콜이나 아세톤으로 잘 딱은 다음 다시 조립하시면 됩니다.
그보다도 좋은건 낚시 횟수가 많으시다면 최소 한달에 한번은 새척 왁스칠이 좋겠죠?
예전에 너무힘껏 내려치다가 검지손가락 짤라 먹을뻔
했어요.
수건으로 서리닦아내구 입김으로 불던지
입술에 물리면서 호호계속불면 접힘니다.
철수하기위해 낚시대를 닦다가 속으로 들어가던 절번이 앞으로 나오며 곽끼어서
고생한 경험이 나만은 아니더군요
가끔은 비틀어 끼우면 들어가기도 하지만 주전자에 물을 끌여 마디에 조금씩부으면
도움이 됩니다
다행히 집에서 닦을때 보니 별탈없네요ㅎ
삼천원이던가 그거 갠찮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고 항상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