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로로 밤낚시를 갔는데..
지극히 정상적인 찌올림..천천히 찌 끝까지 올림...
그래서 챔질 했는데...후킹이 안되는겁니다..
5번중에한번 걸리는 정도..
붕어씨알은 손바닥 반만한 잔챙이지만...전에는 무리없이 후킹이 잘되었거든요..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너무 민감한 발사찌(머털에서산 아프리카 찌) 가 문제인지,,,아님 뻣뻣한 3합사목줄이 문제인지,,
아님 약간 큰 7호바늘이 문제인지...아님 챔질타이밍 문제인지,,
피라미입질은 아닌거 같고...잔챙이 붕어같은데 건져내지못하고..계속 붕어들 밥만주니.. 답답하더라구요
혹시나싶어 가만히 놓아두니 찌를 거의끝까지 올리고 내려가고 또 다시 천천히 끝까지 올릴때
챔질...이러니 걸리더군요....그럼 입질이 저렇게 크단말인가,,,
잔챙이 붕어 잡기도 힘들군요..
미끼는 떡밥이구요...떡밥이 후킹 이렇게 안되는거 처음 봤습니다,,
정상적인 찌올림...챔질시 후킹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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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평화님~~ 아무도 정답은 모릅니다.
그러나 다음에 다시 가시면 목줄을 조금 더 길게. 바늘을 작은 걸로 바꾸고 한번 해보시지요~
아마도 조과가 훨씬 나아질겁니다.
즐거운 낚시 하세요.
후자에 한뼘다올리고 한템포 늦춰 챔질하면 걸리는게 일반토종과는 다른게 정상이네요.
아니면 거기서 깨알떡밥으로 바늘촉에만 다시면 님이 원하는지점에 후킹됨다.
깨알이라도 준척급씨알 집어신경 안쓰도됩니다.
좁살 봉동 하나 채워서도 그런 현상이 생기면 대략 난감 하지만 그럴 확률 없읍니다.^^
그래서 전 좁살채비로 중후한 찌올림으로 바꿧습니다 바늘도 저도 역시 6~7호 섰엇는데 잔챙이라 그런지 후킹이 잘안되더군요
요즘은 5호 쓰고있는데 왠만 한 잔챙이라도 다 후킹 되서 나옵니다 저도 위에 분 처럼 바늘을 좀 작은걸루 교체해보심이
어떨지 합니다 초보 조사가 한마디 올립니다 ^^;;
합사...좀 짧게 하시고
바늘...4-5호면 족할 듯 싶고..
챔질...늘 하시던 대로 하시면
별 문제 없으실 줄 아옵니다.
***
챔질방법을 변경하셔서 해보세요...
즉, 찌가 올라올때 딱 끊어지게 챔질을 해보세요...
우스겟글입니다 낚시좋아하는 죄로 어항수심이 2자반 되는놈을 구입하여 낚시못가면 거기다 찌맞춰서 바늘달고 눈팅합니다
근데 어느날은 밥에는 관심없고 봉돌에만 모여서 난리났어요
봉돌이 납인지라 마눌님 메뉴키어 훔쳐서 바른것 밖에없는데.....
손톱만한 검은자갈이 입속에 들락 ....
경쟁적으로 봉돌먹은놈은 다른놈들 피하기 급급???
체구좀 된다고 모셔놓니깐... 붕어침해증상이 보이네요
다음출조때 전원 석방 했읍니다.
떡밥을 사용하셨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유인 즉은 떡밥을 물과 배합한 후 떡밥이 물속에서 풀리기 전에
입질이 들어왔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투척후 입질의 시간이나 환경에 따라서 떡밥을 물과 배합하는 비율을
계산하셔야 할 듯 합니다..
예를 들자면 투척 후 10분이내에 어신이 온다면 부드럽게 사용
투척 후 30분 후쯤 입질이 들어왔다면 약간은 딱딱하게
잔챙이가 많은 곳에선 조금 더 딱딱하게 떡밥을 익히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 봅니다..
그리고,어분 종류를 사용하실 경우 숙성을 시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떡밥을 물과 배합 후 바로 사용 시에
자연 숙성이 되는 과정에서 떡밥이 아주 딱딱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후킹을 해도 떡밥 때문에 붕어 주둥이에서 노는 현상으로 인해
걸리지 않는 것을 많이 보곤 합니다..
그래서 투척 후 입질 바로 들어온다면 구르텐 계열과 어분 계열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어분 종류는 꼭 숙성을 시켜야 한다란 점..
잊지 마세요?? 주위에 증층이나 내림하시는 분이 계시면
아마도 어분 종류나 구르텐 종류 그리고,곡물류 사용하는 방법을
어느 정도 숙제하신 후 떡밥 낚시를 하시면 좀 더 재미가 있어 집니다...
초 보 생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