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를 보면 여러가지 재질과 형태, 다양한 가격대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선택이 어려워지는것 같습니다.
모양에 따라 다루마, 유선형, 막대형, 복합형,기타등등
재질도 스기목,오동,발사,부들,갈대,공작,기타등등..
낚시꾼들은 정직한 찌를 선호하는데
정직한 찌는 "붕어의 입질과 움직임을 그대로 시간차없이 전해주는 찌"를 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입수형태, 찌올림의 형태등등 선호하는 타입이 다 다를 겁니다.
그럼 개인취향을 떠나 과연 어떤형태, 어떤재질의 조합이 가장 정직한 찌로 보시는지요.
정직한 찌를 찾고 있는 초보입니다.
정직한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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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꾼"에의해 선택되어지지만...정직한찌는 "그날 붕어컨티션"따라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붕어의 움직임을 100% 정직하게 그대로 재현하는 찌는 낚시찌로의 기능이 불가능 합니다.
붕어의 입질형태, 수심, 미끼의 종류등 많은 요소들이 정직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찌의 재질이나 모양에서 정직한 찌가 결정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다만, 절대 정직성이 뛰어날 수 없는 찌의 형태는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대물지킴이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찌도 중요하지만 저수지마다 입질이 틀리기 때문에 0점을 맞치느냐.
가볍게 마치느야에 찾이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싸구려찌만 씁니다.
안출하세요.
추가 하자면
동일한 조건이라면 찌 올림의 형태 등은 물의 저항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찌 재료에 따라)
1, 부피에 비해 가벼운 찌(자중대비 부력이 높은찌: 찌몸통이 발사 등 계통)는
부피가 작아 저항을 적게 받음으로 예민(가벼움)한 편이며
2, 부피에 비해 무거운 찌(자중대비 부력이 낮은찌: 찌몸통이 스기목 등 계통)는 반대로 둔한(점잖음) 편이고
3, 오동목은 발사와 스기목 중간 특성이라고 생각 됩니다.
(찌 모양에 따라)
1, 둥근형(공모양)은 찌의 올림 내림 때 저항 많아 받음으로 점잖은 편이며
2, 긴 형은 찌의 올림 내림 때 저항을 적게 받음으로 예민한 편입니다.
3, 물살이 있는 수로 등에서는 긴형보다는 둥근형이 옆면의 물 저항을 적어 받아 떠내러가는 것이 덜하다고 생각 됩니다.
이를 감안하여 자기 취항에 맞는 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 할 것 같습니다.
추천드리며,
저는 찌올림 하나만을 생각하여 다루마형을 사용한 때도 있었습니다.
동일한 조건에서는 입질이 제일 좋았습니다만,
부피 때문에 낚시대 집에 넣기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부력에 이쁜거 씁니다.
그게 가장 정직한 찌라고 생각하고 씁니다
여러종류의 찌 맞춤에서 느낄수 있읍니다 그이상은 고기 활성도 일때니까요^^
100원짜리 찌도 붕어 맘이고 100.000원 짜리도 붕어맘입니다
붕어가 올릴 수 있으면 다 올립니다^^
왜? 찌 몸통은 항상 물 속에 있고 찌톱 올라오는 중에 항상 챔질하니 왜 그 부분을
화려하게 만들어야 하는지 궁금하답니다. 차라리 도색과 찌 목부분에 정성이 더 들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