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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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찌맞춤 좀 봐주세요..ㅠ

안녕하세요~ 배워도배워도 감이 잘 안오는 초보조사입니다. 8월말이 되다보니 밤에는 서늘하네요..^^ 이젠 겉옷하나 준비해서 낚시해야 될것 같아요.ㅎ 저는 편하게 낚시하는게 좋아서 주로 양어장으로 낚시를 가는데요 제 나름대로 찌맞춤을 이래저래 해보아도 만족할만한 찌올림을 못보고 있습니다. 처음엔 양어장 고기가 영악해서 그러려니 했는데..ㅋㅋ 옆에분들 보면 또 그렇지가 않더라구여.. 장찌도 몸통까지 쭉쭉 올리는걸 보니, 분명 제 채비에 문제가 있는 듯 싶습니다. 우선 사용된 장비는 2.5칸 낚시대 / 3호줄 / 비공찌(70cm) / 분할봉돌 / 10cm정도 목줄,쌍바늘 1. 처음엔 중후한 찌올림을 보려면 무거운찌맞춤을 해야된다고 해서 봉돌만 달아서 캐미끝이 수평이 되게끔 맞추고 바늘달고 던져보면 찌가 천천히 잠기는 채비로 낚시를 하면 찌올림이 거의 없고 찔끔찔끔하다가 나중에 떡밥 갈아줄려고 들어올리면 고기가 걸려있을때도 있습니다.ㅋ (분할봉돌 비율 -> 8:2) 2. 1번채비로 몇시간하다가 바늘다 달린채로 캐미끝이 수평이 되게끔 맞춥니다.(찌가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올라오면서 수면과 수평이 됩니다.) (분할봉돌 비율 -> 8:2) -> 찌올림이 1번보다는 좋아졌지만, 대부분 중간도 못올리고 가끔 빠는 입질이 나옵니다.(붕어가 이물감을 느끼는듯합니다.) 3. 2번 채비도 수월치 않아 분할봉돌 비율을 9:1로 바꾸고 바늘달고 찌가 위에서부터 천천히 입수되다가 캐미끝이 수면보다 아주 조금 올라오게끔 맞춥니다. -> 두목정도 내놓고 떡밥달아 던지면 한목정도는 찌가 들어가고 나중에 떡밥떨어지면 다시 찌가 올라옵니다 찌올림이 대부분 노지 잡어 찌올림처럼 빠르고 열에 다섯은 빠는입질이 나타납니다. 상황이 이런지라 낚시터가면 한두시간은 찌맞춤하느라 시간보냅니다....사장님이 볼때마다 '또 세팅하세요?' 이러시네요..ㅎ 어떻게 하면 중후한 찌올림을 볼수 있을까요? 노지는 조그만 고기도 무거운찌맞춤 쭉쭉 잘 올리던데..ㅎ 이론적으론 2번과 3번 중간정도면 좋을 것 같은데, 찌맞춤을 몇번을 해봐도 해결이 안되는걸 보면 분명 다른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낚시줄을 싸구려 써서 그런지 2호줄은 봉돌 연결부분이 자꾸 터져서 3호줄 쓰고 있구요.. 목감에 있는 약이되는물(약x 낚시터) 낚시터로 자주 가는데요... 주말에 그쪽으로 자주 가시는분 계시면 도움좀 받아 볼 수 있을까요? 된장찌개 대접할께요..^^

저는 보통 2번처럼 수조에서 찌맞춤합니다, 노지만 다니다 보니 별 문제는 없고요.
양어장 낚시는 잘 모르지만 원줄교환도 고려해봐야 할 사항 아닐까요?
원줄이 조금 굵은 것 같아서요, 1.5호 정도 어떨까요? 카본말고 모노줄.
제가 보기에 카본 3호줄은 양어장에서 쓰기가 적당하지 않다고 보고요
최대 카본 2호줄 이하나 모노 1.5호줄 이하가 적당합니다.
또한 2호줄이 봉돌과 묶은곳이 터진다고 했는데 무매듭법 으로 하시면 안터진다고 생각되고요

현장 찌 맞춤은 3번이 적당하다고 생각되나 케미 중간부분으로 함 해보시고요
분활봉돌의 무게는 8:2가 적당하다 생각 됩니다 너무 아래가 가벼우면 대류에 약해서요
글에 찌의 봉돌호수가 없는데 찌는 4호봉돌 이하가 좋다고 생각되며

그래도 이해가 곤란하시면
군계일학에 들어가셔서 동영상 찌맞춤의 이해를 보시면 혹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되네요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작은 도움이 되셨으길....^^
저도 양어장 낚시를 주로하는 편입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저는 수조 맟춤시 케미꽃이 아래부분까지 수면으로 맟춤니다
조금 가볍다 싶지만 현장에서는 줄무게등으로 인하여 조금 무거워 지는것 같아서...

찌의부력도 고리봉돌 3호를 넘지않는 찌를 주로사용 합니다.

분할봉돌시 찌의부력 상관없이 8:2가 아니라 본 봉돌을 달고 찌몸통까지 나오게 맞추고
좁쌀봉돌로 찌케미꽃이 아래까지 맟추고 1목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어종에따라 다름)

상황에 따라 ㅇ링을 가감하여 사용 하기도 하지요.
찌 이쁘게 올려줍니다

개인찌맟춤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
찌맞춤시에 무바늘 찌맞춤을 권장합니다..

바늘달고 찌맞춤하시면 내어놓는목수에 따라 스위벨이 바닥에 닿을때도 있고 닿지않을때도 있슴니다..
닿지않았을때 빠는입질이 많이나오고요..바늘달고 찌맞춤을 하면 봉돌이 닿았는지 안닿았는지 찌모습만으로는판별이 어렵슴니다..
어떤때는 1목반목정도 수심조절해서 던져도 물위에 나와았는목수는 변함이 없슴니다..이경우는 90프로 찌맞춤이 잘못된거지요.ㅠ

무바늘 찌맞춤하고 그때 맞춘목수 보다 한목이상나오면 거의 스위벨이 아주살짝닿았다고 보는게 맞슴니다..
단.. 케미꽂이 하단부위에 무바늘 찌맞춤을 한다면 표면장력으로인해 많이 달라지므로 이것도 별로 권장사항은 아닙니다.젤 좋은건
케미꽂이가 최소한으로 물에 닿지않은상태로 맞춰야 하는데 이게 보통쉬운일이 아닙니다..최대한 케미꽂이가 물에 닿지않게
무바늘 찌맞춤하시고 그때목수보다 한목이상 내어놓고 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뎃글로 쓴글인데 비슷한 문제인것 같기에 가져와서 올립니다..

꼭..손맛 많이 보시길 바랍니다..^^
우럭킬러님... 저엮시 양어장낚시가면 항상 중후한 찌올림에 중점을 두고 낚시하는 일인입니다.
조력(?)은 얼마않되지만 즐겨쓰는 저의채비와 찌맞춤,그리고 지난주에 군포의 ?손맛터에서 경험한(완전 ko패)것을 말씀드릴께요.
저의채비 ..낚시대는 3.2칸혹은 2.8칸의 연질대.
찌는 1m혹은 1.2m의 오뚜기형찌.
낚시줄은 모노 1.2호.
바늘은 붕어바늘 6호로 외바늘사용.
채비는 2분납...설명드리면 바늘없는 상태에서 찌몸통과 찌톱이맞나는 지점에 일차봉돌로 맞춘후 찌톱한마디만 나오게 아래봉돌로 마무리찌맞춤끝내고 찌톱길이만큼 봉돌간격을두고 두마디노출로 낚시시작... 나름 유료터에서 즐겨 사용하던 채비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기대와는 달리 찌톱길이의 절반도 못올리고 때론 내림처럼 쭉빨려들어가고 한마디로 가관도 않이었습니다.ㅜㅜ
0링으로 가감도 해보며 노력해보았으나 헛수고. ㅜㅜ
그래 나의 채비는 완벽해! 오늘은 간간히 비도오고 저기압이니까 붕어들의 찌올림도 여기까지가 한계점이야하고 자위하였습니다.
but! 그것은 저만의 오판이었습니다.ㅜㅜ 주위를 들러보니
그곳 낚시터사장님의 1m찌는 몸통을 찍고있었으며 챔질하면 정확히 아웃되어 붕어의 앙탈거림이 있었습니다.
평균 열번의 입질을 받으면 절반이상 몸통을 찍었고 챔질성공. 충격속에
낚시접고 사장님옆에가서 주의깊게 살펴보았어요.
대략 세칸정도의 낚시대에 허걱! 카본5호줄...그리고 저와 같은 2분납채비(정확히 표현하면 아래봉돌과 윗봉돌의 무게배분이 비슷해보였습니다.) 순간 제눈을 의심치 않을수 없었습니다. 이후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 잠시후에 ...
우럭킬러님 잠시 이야기기가 길어졌네요^^ 지송^^
우럭킬러님...중후한 찌올림을 보고싶은것은 우리들의 바램일뿐... 붕어맘아닐런지요^^
그러나 우리가 귀챠님즘에젖어 잠시 잊고 있었던것이 있었습니다. 저의경우 일반적으로 찌맞춤이 끝나면 올라오는 찌를보며 입질파악 챔질하고 그러지요. 하지만 사장님의 말씀은 요지는 찌를 읽는법(?)을 아는것이 중요하다 말씀이었습니다. 표준맞춤이던 가벼운 이단입수 찌맞춤이던 붕어가 먹이를 취하고 찌를 올릴때 가볍게 올리느냐,무겁게 올리느냐 이것을 읽는법을 아는게 중요하단말었
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께요^^ 찌맞춤을 끝내고 붕어가 무겁게 2마디올리다가 덜커덩!하고 내리면 봉돌을 미세하게감하기시작..다시 3-4마디올리면서 덜컥! 또다시 미세히감하고.. 다시 5-6마디올리면서 덜~~컥하고 순간 멈칫하고 내려오면 엮시 미세조정..다시투척하여 서서히(아주천천히)몸통가까이올리면서 순간멈칫없이 부드럽게내려오면 ok! 여기서 더욕심내면 어리버리채비가되니 주의^^ ...부연설명드리면 초여름부터 초가을(6,7,8.9월)까진 2분납시에 아래봉돌이 너무가벼우면 중후한찌올림을 보
기힘들며 미끼도 조금은 찰지게하는 것이 찌올림에 유리하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
원봉돌로 케미 완전 노출 해보세요. 초 저부력 하우스 찌로도 중후하게 올려줄때 많습니다. 무거운 채비라야 중후하다는건 확률상 그렇다는 의미정도 겠지요.
저두예전엔 바늘달고 현장에서 대충 눈대중 맟춤으로 낚시를 했는데 다른 조사님에 찌는 중후한 찌올림을 보이는데

왜 내찌는 그렇지 못할까 지맟춤이 잘못일까 여러 방법으로 찌맟춤도 다시해봐도 결과는 비슷하더라구요

그런 와중에 인터넷상에 *이정호에 전통 올림낚시회* 라는 싸이트를 알게되어 수조통 무바늘 찌탑 1.5cm 이하

찌맟춤을 하고나서는 멋진 찌올림과 함께 현장에서 내찌맟춤을 믿지못해 찌맟춤을 다시하는 경우가 없어졌습니다

*이정호에 전통 올림 낚시 싸이트에 함가보세요 ..
저역시 손맛도 좋아하지만, 중후한 찌올림을 보는게 너무 좋아서

자꾸 찌맞춤에 집착을 하게 되네요..ㅎ

다음번 출조때 말씀해주신 사항들 하나씩 해보면서 문제를 찾아봐야겠네요..^^

답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붕애만좋아해님의 노고에 감사..^^)
민바늘 쓰시면 9:1이면 헛챔질 제법 나올듯하네요
저두 찌올림에 엄청 많은 시간을 투자한 사람입니다.
찌 봉돌 기타등등 채비변화를 많이 줫구요
이래저래 돌아가다가
현재 사용하는 채비는 3호이하 본봉돌채비에 바늘빼고 주간케미 아랫쪽 목(얇은부분)까지 맞추고
바늘달고 입질패턴에 따라 o링 가감해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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