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한달전부터 몇년동안 제가 사용하던 찌맞춤은
이렇습니다..
7호 봉돌이나 8호 봉돌이 달린 대물용바닦낚시 찌
를 구입하고는 찌맞춤 뭐 이런거 없이 그냥 바로달아서 사용을했죠..
다른사람들은 너무 무식한거 아니냐..?너무 무거운거 아니냐? 그렇게 사용하면 잔챙이 성화는 피할수 있어서 좋겠다 혹은 수초낚시할때는 좋겠네 라는 비아냥을 들었습니다..제가 이렇게 무식한 채비를
선택한건 단순한 이유입니다..첫째 귀찮고 둘째 잔챙이 성화 피하고 중후하고 느린찌맛 세째 혹시 가볍게 했다가 봉돌이 바닥에 제대로 안착이 안되고 떠 있는건 아닐까?라는 의심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런 제 생각이 바뀌기 사작했습니다...이렇게 무겁게 사용하다가 예민한 어신을 파악 못하고 지나치면 어떻게 하지?혹은 잔챙이들이 건들려서 미끼가 없는 상태로 밤을 지새우면 어떻게 하지? 등등
그래서 제가 여러군데 낚시방 사장님들의 조언을 구해서 요즘 한창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바닥낚시 찌맞춤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무거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 수초밀집 지역에서는 채비가 안착이 안될수 있지만 그래도 예민한 어신 같이 입질 파악은 확실히 될거 같고 여러 사장님들이 추천한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 같아 선택을 했습니다..서론이 길었네요..죄송
우선 7호 봉돌이 달린 대물찌를 구입해서 ..
수초통에 넣고 봉돌을 깍으면서 캐미 부분 혹은
캐미 바로 아래 찌톱이 보일랑 말랑 할정도로 찌맞춤을 합니다..목줄이나 바늘은 빼고 마추고요
그리고 노지에서 낚시할때 아까 마추었던 찌맞춤 부분 ( 캐미부분만 수면에 나오게 ) 마쳐서 낚시를 합니다...
원래는 저게 너무 가볍지 않을까? 혹은 수초통에 찌와 봉돌부분만 달고 수조통 중간에서 딱 멈추는게 딱 중간정도 되는 찌맞춤이 아닐까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그렇게 마추면 나중에 조금 무겁게 혹은 조금 가볍게 마출때는 어떻게 정확히 마출거냐고 ...그말을 들으니 그런거 같더라고요..또 중간쯤에 멈추는게 절대 적당한 찌맞춤이 아니라고 요즘 사람들이 사용하는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라고 ...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전통 바닥낚시 너무 무겁지 않게 그러나 너무 예민하지 않게 할려고 하는 제 찌 맞춤이 대세 혹은 많이들 사용하는 찌맞춤 인가요?
제가 저렇게 마추고 몇번 사용해본 결과 아직은 반신반의 입니다..솔직히 잔챙이 그리 심한곳 아니면 찌 올리는 맛 좋고 미끼 교체 시기 정확하게 파악되고 예민한 어신도 알게 되고.. ..하지만 침수수초가 있으면 제대로 안착이 되는건지?혹은 너무 가벼운건 아닌지? 이런 의심이 계속 드네요..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면 기탄없이 말씀해 주십시요 경청하겠습니다..
제 찌맞춤이 대세라고 하던데...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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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류가 심하거나 바닥수초나 침전물 등 있을때도 견뎌낸다고 하겠음다.
붕어들이 예민해 있는때는 이물감을 느끼는데 영향은 있는것 같음다.
최근 저수지낚시가 주류일때 나는 봉돌무게와 4호 모노줄이나 혹은 3호 카본 원줄
을 한단계 내려 채비를 쓰고 있는데 총체적으로 입질예민성이 많아 졌음을
느낌니다 장단점이 있으므로 계절과 출조지에 따라 채비변경도 즐기는맘으로
생각하시기 말씀드리고 다음분께 더 좋은 의견 바람니다.
채비자체를 찌부력과 원줄 목줄 바늘 홋수를 조금씩 줄이시고 목줄은 조금 더 길게 가시면 됩니다
수조통찌맞춤은 무시하시구요 현장에서 찌맞춤 하시길 권합니다
서서히 내려가는 찌맞춤이나 0점찌맞춤 하시고 케미한마디 나오게 낚시 하시면 됩니다
처음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할때 원줄무게랑 바늘무게를 계산해서 캐미고무부분만 나오게 찌맞춤을 한거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이렇게 맞추면 나중에 바늘이랑 목줄.그리고 원줄 무게를 생각하면 아마 0점찌맞춤 정도가 될거라고..
그래서 노지에서 캐미 부분만 나오게 찌를 맞추면 봉돌이 뜰 염려없이 가벼운 찌맞춤이 될거라고 하던데..그게 맞는건가요??
고수분들 도움이 필요할거 같네요....
카본4호줄이면 5호부력찌 기준 찌몸통이 드러나게 수조통에서 맞춰도 채비 다달고 현장가면 무거운맞춤입니다
카본4호면 거의 2B는 먹는다고 보심됩니다(요것도 칸수따라 다르겠지만요;;)
현재 그 채비 그대로 현장가서 채비 다 달고 0점맞춤을 해보세요 봉돌 상당히 깍아야될겁니다..
예민한 맞춤은 무조건 무조건 현장맞춤을 해야합니다
다시한번 여쭤볼게요..
7호부력 봉돌과 찌만 달고 수조통에서 캐미고무(검은색)부분이 나오게 맞추고 현장가서 원줄4호 목줄이랑바늘달고 낚시를 할때 캐미부분 혹은 캐미고무 부분만 수면으로 나오게 찌를 맞추고 낚시를 하면 절대 가벼운 찌맞춤은 아니라는거죠? 봉돌이 바닦에 안착못할수도 있다는 그런 걱정은 아예 하지않아도 되는건가요?
제가 찌맞춤을 할때 신경쓰는건 ....너무 무겁지않게 그렇다고 가볍지않게 맞추고 싶어하는겁니다..1 이 아주 무겁게 10 이 완전 예민하게 라고 가정한다면 4정도 혹은 4.5 정도를 원하거든요...제 찌맞춤이 어느정도에 속할까요?
답변 기다릴게요
예전에 떡밥할때 수조맟춤시,,
제가 쓰는 원줄을 2m정도를 잘라서,
원줄에 쓰는 소품을(찌멈춤고무, 찌고무 도래등) 다~달고 1
00원짜리 동전만하게 감아서(딱풀통에 칭칭감아서) 원줄을 풀어지지 않게묶고나서
찌에달고 봉돌에 바늘만 뺀상태에서 케미가 수면에 살짝올라오게 맞췄엇습니다,,,
아마도 이상태면 님이 원하시는
무거움과 가벼움의 중간일듯 합니다~~
무조건 현장찌맞춤 기준으로 바늘빼고 봉돌깎아 캐미 약간만 보이게 맞추시면 됩니다.
캐미꽂이 말고 캐미 기준으로 (캐미꽂이가 보이면 가벼워집니다)
저는 스위벨 채비에 언간히 예민하게 하지만
질문에서 원하시는 찌맞춤은 위에 설명드린대로 하시고 한톱 내어 낚수하시면
무조건 봉돌이 바닥에 닿는 적당한 상태입니다. 단, 지금 시즌은 좀 예민해야...
그일자형캐미로 수평 반캐미 캐미하단 맞춤을 쉽게 할수있으니까요...
저같은경우는 25칸미만대는 그냥 수조에서 스르륵으로 마추고 그냥 현장에서사용합니다.
25칸이상대는 현장에서 캐미가 보일락말락 마춥니다.
5~8호봉돌정도의 생미끼 대물찌를 말씀 하시는것인가요??
생미끼 대물찌는(5호봉돌이상) 찌맞춤을 예민하게 해도
찌가 둔해 생각만큼의 예민성을 경험하기가 힘듭니다.
아무리 예민하게 맞춰도 찌형태가 다른형태의 찌를 따라갈수 없읍니다.
바늘달지않고 일반적인 표준찌맞춤하시면 됩니다.(케미머리만 수면과 일치하게)
하지만 푹~~~~~가라않게 맞추는것과 표준찌맞춤의 조과 차이는 분명히 있읍니다.
생미끼낚시의 용도의 찌는 표준찌맞춤정도만해도 충분합니다.
지금 찌맞춤하신것이 맞읍니다.
너무 머리아프게 생각하지마세요^^.
더이상 예민하게 맞추는것은 장르가다른 다른모양의 찌에
해당이 됩니다.
혹 제가맟춘것이 생각했던것보다 더 가벼워서 봉돌이 바닥에 안닿는건 아닌지 의심이 들었었거든요...답변 감사드립니다
자꾸파고들면 힘들어요
번거로와도 현장 찌맞춤하세요...
손맛터나 양어장 혹은 저수온기 활성도 극악일 때 빼 놓고
노지 낚시라고 가정하고 현장 찌맞춤 절대 불필요합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 현장찌맞춤이 수조찌맞춤보다 정확하지 않을 때도 있구요.
현장 찌맞춤 어설프게 하면 찌 까불고 흐르고 찌올림도 지저분합니다.
수조에서 영점맞춤하고 현장에서 그냥 낚시해도 붕어 다 낚습니다. 찌도 이쁘게 올려주구요.
현장에서 대물낚시하면 됩니다.
원줄무게 까지 계산하면 골아픕니다
없읍니다..대략적인 이론이 있을 뿐이고요..
예를 들면 질문하신분의 찌맞춤은 수심2미터전후에서는 적정하나 그이상 수심에서는 가벼운맞춤입니다..예4미터..
1.변수 - 낚시종류, 찌의 부력과 형태 재질. 원줄의 종류, 사용하는 봉돌과 채비종류, 고기의 활성도및 개체수.
당일의 입질패턴, 당일수온,대류, 포인트의 수심과 탁도, 미끼의종류. 기타등등 입니다..
2.찌맞춤의 포인트 - 현장상황에 따라 적절한 입질이 표현되도록 조절하는 많은경험과 노하우.
물속상황의 이해와 막힘없는 정확한 이론정립.
즉, 낚시는 경험과 과학이다 라는겁니다..ㅎ
아예 채비를변화주지않고 그냥 바닥 채비라면
저같아도 약간무겁게해서 중후한찌올림보겠습니다...
전 수조통에선 절대 찌맞춤안하고 채비갈이만 끝나면 시간될때 낚시가방과 소품케이스만 드로 가까운 저수지가서
찌맞춤하고옵니다 대략 1M 권으로 내려놓고 케미방울이 수면위에 보일듯말듯 ^^
다른분에 비하면 약간 무거울수도있지만 중후한 찌올림이 멎지자나요...
복잡할수록 최고 좋은 방법은 편한데로 하시면 됩니다. 완벽한 채비를 했다고 해서 대물을 상면 한다면 저도 하루전날부터 물가에 가서 채비를 완벽하게 현장상황에
선배님들 우리가 꼭 큰대물을 낚아야만 낚시인가요?
그냥 자연을 만끽하면서 새벽 물안개를 보면서 커피한잔의 여유 정말 좋죠!
고기를 꼭 낚아야 한다고 하면 낚시가 아닌 그물로 고기 잡는 어부가 되야 하지 않을까요? 찌 맞춤 본인이 편한데로 찌맞춤이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즐기는 낚시 !
행복한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전 그저 단순하게 생각해서 원래 무식하게 무거운 채비를 운영하다 조금 가볍게도 해볼까?너무 무겁나? 라고 생각해서 변화를 준다고 준건데..이것이 문제군요..너무 가볍지는 않을까?혹은 크게 가벼워지지않은걸까? 바닦에 안착은 잘 되는건가?짦은대랑 긴대 혹은 수심의 따라 찌 맞춘것이 다를텐데 라는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
그냥 전에 쓰던 채비에서 원줄4호에서 3호로 바꾸고 7~8 호 부력의 찌를 5~6호 바꾸면서 봉돌 살짝만 깍아서 너무 무겁지만 않게 쓰면 되는건데...제가 너무 예민했었나봅니다..
사실 요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다보니 낚시가서 조용히 머리식히고 온다는것이 더 머리만 복잡해졌네요..
아직은 초보조사이다보니 여기저기서 추천하고 조언해주는걸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귀도 얆고ㅠㅠ 따끔한 지적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들의 말의 휘둘리지 않고 제 소신껏 저한테 맞는 채비로 낚시를 하도록 하겠습니....
근데 가벼운 맞춤이니다!
제가 써보니 단점이 그더군요,,
제가느낀 단점은 너무기ㅣ벼워서 헛챔질이 늘어 나더군요!
저도한때대물찌에영점맞추고한적있습니다
바늘작은걸로바꿨다고찌가둥둥뜨더군요ㅜㅜ
즐낚하시고 안출하십시오
생활의 달인도 돈을 많이버는 전문직도 ,,숱한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이루어지지요,,낚시도 무었보다 경험이 제일중요,,,현장 경험이....노지 대물낚시든,,양어장 낚시든 경험이 이론을 앞서네요,,\참고 하세요.즐거운 낚시를 위해....
수조에서 찌맞춤시 2목정도 맞추셔도 바닥에 닿습니다.(너무 예민한 찌 맞춤이 되겠지요?)
직접 한번 실험을 해보시면 확실히 믿음이 가실껍니다.수조에서 4짜와5짜이님이 평소 찌맞춤 하시는데로 맞추시고 원줄 연결하셔서 줄 길게 늘려보세요.그럼 봉돌이 바닥에 닿아서 봉돌과 연결된 원줄이 약간 휘어질정도 되실껍니다.
수조에서 2목에서 캐미잠김상태까지 맞추신다면 현장에 던지시면 봉돌이 바닥에 닿습니다. 현장 물속상태에 따라서 작은 차이들이 있겠지만 본인이 맞춘 찌맞춤상태와 현장 상태에 따라서 쇠링가감하시면서 조절하시면 되는것이지요.
예민하게 맞췄다고 잔챙이 성화가 있는게 아니라 잔챙이가 있는곳에서는 어떤 찌맞춤을 하더라도 영향을 받습니다.
현장서 직접낚시하실때 현장찌맞춤 역시 쉽게 하세요.
어떤 군*모 사이트에서 알려주는 찌맞춤을 하고 원줄을 40~50 올렸다가 다시 30~40 내려서 목수를 맞춰서 하는 그런 어련운거 하지 마시구요.수심파악하시면 찌가 10cm이상 노출되겠지요?(집에서 찌맞춤을 하셨던지,현장서 봉돌을 깍아서 하셨던지)
그럼 그상태가 봉돌이 바닥에 닿은 상태입니다.거기서 원줄 조절하셔서 낚시할 목수만큼 조절하세요.
그리고 바늘달고 떡밥달고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쉽게 하시면 봉돌이 바닥에 닿았는지 안닿았는지라는 불안감은 없어지겠죠?
이 상태에서 잔챙이 성화가 심하다 싶으시면 쇠링 가감하셔서 낚시 하시면 충분합니다.
글구 더 중요한건 솔직히 찌 대충맞춰도 물고기가 물어주면 고기 잡히더라고요 ^^
즐건 주말 되시고 꼭 4짜5짜사이 잡으시길 ....
봉돌 무겁다고 대물 낚고 가볍다고 소물 낚이는 것이 아닙니다.
무거운 대물봉돌을 피라미도 거뜬이 올리는 것 자주 봤을 것이고
3~5호 봉돌에 완전 덩어리 대물이 너무너무 자주 낚입니다.
다만 대물낚시로 수초 공략을 많이 하다 보니 바닥 내림을 위해서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는 것인데
맹탕에서도 대물낚시라고 무거운 봉돌을 달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보면 농담삼아 비아냥 거리는 것이지요.
오히려 대물들은 입질이 더 예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봉돌 무거우면 맨날 손해 보는 겁니다.
하지만 무거운 봉돌도 지구가 반쪽 날 것 같은 풍덩채비가 아니고
그 무게에 맞는 부력을 줘서 찌를 맞춰 사용하면 그마나 좋은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엊그제 밤낚시에 바람과 너울과 저수온으로 인해서 너울에 흔들림이나 흐름그리고 날림을 방지 하기 위해 무게를 약간 무거운 봉돌로
찌톱 좀 올려 놓고 무거운 채비 낚시를 했는데 그 악 조건 속에서도 월이 포함 준척 9수 손바닥사이즈 2수 총 13수 하고 왔네요.
찌를 하늘이 모자라 못 올리정도로 흐믓하게 올려 주는 입질~~흐미~~ 내일 또 가야지...ㅋㅋ
여기서 무거운 채비라고 해 봐야 4호 봉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