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하다가 예전에 바다에서 어탐기를 사용한적있는데요
물고기 크기 마릿수 기타등등 모니터에 표시가 되더라구요
붕어낚시를하기전에 어탐기로 붕어가 어디몰렸는지 파악하고 낚시를 해볼까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ㅋ
포인트도찾고 그에 맞는 칸수도 확인하면서요ㅋ
장비병에 미쳐시나봅니다ㅋ
제가 드디어 미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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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예쁘네요! 보골아닌가요?
요즘 마누라한테 낚시차 경차밴사달라고 조르고있습니다ㅋ
부러버라
셋트가격이군요^^
깊고 넓은 바다에서 큰 무리를 이루는 어군을 찾을때는 어군탐지기가 역할을 하지만
얕은데선 탐지범위도 좁고 뭣보다 어종파악이 불가능해서...; 고사목이나 돌이 고기로 찍히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어탐기라는걸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께서 대부분 제자리에서 탐지를 하는것으로 알고 계신데
어탐기는 배에 달고 배가 달려서 지나온 과거의 장면들을 표시해 줍니다. 이동하지 않고 제자리에서 찍으면 그냥 선만 그어집니다.
제가 배스낚시를 오래하여 어군탐지기를 많이 사용해왔는데요
전혀 접목 시킬수 없는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짐만 되리라 생각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미없고 부질없는 짖이었습니다..
윗분중엔 달리는배에서 과거장면 표시만 해주신다고 했는데, 다 그런건아니구요..
제건 던저놓은자리 주변 탐지로 어군표시를 해줍니다..그림으로 물고기가 그려지조..
깊어야 2~5미터 정도되는 낮은 수심엔 별의미도 없고, 민물낚시 특성상 어군개념은 같이 사용하긴 맞지 않더군요..
결정적으로 기다림의 맛 민물낚시에 어군탐지기까지 사용한다면, 낚시의 의미가 없다고봅니다..
모르는 둠벙 생명체 유무 탐사용으로나 쓰면 모를까, 있는거 쓰시는건 말리진 않겠지만, 구입해서 쓰시려하신다면 말리고싶습니다..
즐기시길 바래요
주위 풍경과 바람과 구름 ...
바람속에 향기...
물속 붕어들의 세상을 인간의 눈과 과학적장비로 훔쳐 볼것이
아니라, 적어도 우리가 평생 낚시를 즐기고자 한다면 물속세상 만큼은
그들의 세상으로 인정하고 약간의 신비스런 자연의 영역으로 남겨두는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호기심에서 한번 해보신다면야 제가 뭐...
참 매력있는 채비입니다.
운용만 잘하면...
이크, 본론과 다른...^^
붕어가 다니는 길목을 노리세요
아니면 보트 낚시 하시고요
-센서맞춤시 긴장감 고조
-m설정시 근거리 자리이탈 가능 - 부저 울림(고기온다 -
-수온측정가능
-크기 짐작가능
단점 : -야간에 눈부시다
-남 보면 괜히 미안하고 창피하다(모지리 ㅉ ㅉ)
-꾼이 아닌 어부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나가다 쳐다본다. 징하게 물어본다
-할수록 재미가 없어진다.
-종일 휴대폰만 보게된다..
---내 님의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