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밤낚시를 하러 왜관에 계신 안동댐님과 조인하여 밤낚시를 출발했어요..
저녁식사후 안동댐님이 대물을 걸어 바늘이 부러졌다고 아깝다고 하고 가신얼마후 저에게도...입질이..
초저녁 9시경 제일짧은 2.1칸에서 두마디 올린후 멈추었다가 몸통까지 올리는 찌올림을 보고 챔질을 했는데요..
여태 월척한번 잡아보지 못한 제가.. 그런 손맛 처음 느껴봤습니다.. 8치급은 많이 잡아봤는데
차원이 다른 느낌이더군요.. ㅠㅠ(아직도 꿈에 나타난다능...)
한 5초정도 대를 쭉쭉 차고 나가고 대에서 소리가 났으니깐요 챔질과 동시에 제입에서는 "크다" 외쳤어요..
마름에 최대한 가깝게 붙여서 인지 바로 물속수초에 감겨버리더군요.. 안동댐님이 멀리 안계서서 도움요청후
줄을 잡아 당기니.. 아니나다를까 고기가 떨어져버렸더군요...
이럴때는 어떻게 제압을 해야 고기를 볼수있을까요;;;
제가 대물생각보다는 너무 느긋하게 당겨서 일까요... 수심은 1미터 정도 나온곳이었구요..
[질문/답변] 제압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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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인 것 같은데...............
수초지역에서 챔질하는 방법은 아주 과감한 동작을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5~6치 정도는 공중으로 날아갈 버릴 정도로 말입니다.
그렇게 챔질을 하면 붕어도 놀라서 정신 못차림입니다.
그리고 나서 천천히 물가로 끌고 오는 방법이 좋습니다.
챔질을 어설프게 하면 붕어도 조사를 만만하게 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ㅎ
오래전에 아버지께 낚시를 배울 때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일단 붕어나 잉어나 수면으로 머리를 내밀게 하여 부래에 공기를 넣어야 한다고..........
결국 강한 챔질은 붕어를 물밖으로 한번에 올려서 부래에 공기를 넣어 물속으로 처박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일단 붕어 부래에 공기가 들어가면 붕어도 맥을 못추고 물속으로 다시 들어가기 힘들기 때문에
항상 물밖으로 붕어 얼굴이 보이면 약 90%는 성공한 것으로 봅니다.
강한 챔질을 하는 이유는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아마도 또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나머지는 다른 분께 패스합니다.................^^
직감을하고 순간 보이지않게 당황을 했던것 같습니다.
자신은 잘 모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당황한것이라 무어라 말로 표현이 잘 않될때도 있습니다.
순간적인 그때 그상황 기억이 가물가물 아리송할수도 있습니다.
2. 그럼 챔질을하는 순간 대어라고 느낌이 왔을때 대어를 제압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입질을보고 판단을하여 챔질을 합니다.
챔질순간 손으로 전해지는 느낌이 대어라고 판단이 될때는 세운 낚시대를 그대로 들고만 있습니다.
여기서 강제집행이나 순간 낚시대를 뒤로젖히면 손잡이 바로윗 낚시대가 파손이 될수도 있습니다.
낚시대를 세우고 가면히 있어야합니다.
움직여서는 않됩니다.
불과 3초만 가면히 있으면 순간 챔질로 놀란 대어가 그때부터 움직이기 (힘을쓰기) 시작합니다.
이때도 움직이는 방향을보고 제압을 합니다.
상황을봐서 뒤로 물러서고 아니면 좌.우로 이동을하면서 제압을 합니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서 연안으로 끌어내려고 하시면 오히려 대어를 떨구는 낭패를 볼수도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천천히 상황을 봐가면서 안전하게 대어를 연안으로 끌어냅니다.
3. 간추려 보겠습니다.
입질을보고 챔질을하여 대어라고 느낌을 받았을때는 낚시대를 세우고 세운 그대로 가만히 있어야합니다.
움직여서는 않됩니다.
챔질을했을때 바늘이 입에거린 대어는 순간적으로 놀랍니다.
약 3초후에 움직이기 (힘을쓰기) 시작합니다.
대어가 움직이는것을 보고 그때 제압을 하면서 안전하게 연안으로 끌어냅니다.
4. 절대 당황을 해서는 않됩니다.
행여 대어가 (설)걸렸다면 연안까지 안전하게 끌어내기는 쉽지않습니다.
한번 챔질이 끝나면 모든 판단은 이미끝난 상태입니다.
안전하게 천천히 주변 상황을 보면서 연안으로 안전하게 끌어내십시요.
노지님 말씀대로 그이후 새벽4시까지 눈에서 레이져 나올때까지 바짝 긴장하고 있었읍니다...
터진 여파였을까요;; 그이후로 5~6치급붕어들 휙휙 날아와서 바파솔위까지 날아 다녔습니다 ㅎㅎㅎ
산수부린님 말씀대로면.. 제가 챔질후 받은 느낌으로 바로 일어섰었는데요.. 상황이 챔질과 동시에 차고나가는 힘을
감당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두손으로 손잡이를 잡게 돼더군요.. 동시에 일어서구요..그때의 실수가 제가 앞으로 가버린거때문에
수초에 감아버린듯 지금 느껴지네요.. ㅠㅠ 가만히 서서 강제집행이나 기다릴껄 그랬나봐요 ㅠㅠ
아무튼 경험과 여러분들의 글로 한수 배워봅니다
모두들 더운데 안전출조 하세요~!!! 498과 함께~...
혹여 , 주위의 수초에 감았을때에는 대인장력은 약하게유지하면서 서서히 놓아주는것입니다(중요).
고기가 다시 앞으로 차고나가게요 , 만일 그대로 계속있으면 어차피 내고기아니구나 생각하시고
그자리에 낚시대를 가만히 내려놓고 낚시를 합니다 ,간혹 붕어들이 스스로 풀고 움직이는경유가 많더군요
그럼그때 다시 랜딩해서 꺼내시면 됩니다 , 밤낚시중에 될수있으면 소란을 피우지않는 범위에서 행위를 하시기 바랍니다
자칫 그날 들어온 붕어 다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도움 되시길
고수님들께 한수 배우고 갑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단 후킹시 낚시대를 세우지 아니하고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가급적이면 낚시대를 수면과 같은 방향으로 평행선을 유지하여(수면을 기준으로 하여 45도 이내정도?)
팔을 가급적 놀게 들어 최대한 평행을 유지하여 붕어의 머리 방향을 하늘쪽으로 향하게 하여 제압을 시도하는 편입니다,
후킹시 수초대로 파고드는 대상어의 머리방향을 하늘쪽으로 향하게 드는 과정에서 전달되어지는 손맛은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더구나 팔을 곧게 편 상태에서 낚시대를 가급적 높게 들어주게 되면
자연히 내몸은 붕어의 움직임 방향에 따라서 본의 아니게 엉거주춤한 춤(?)을 추게되지요!
저의 경험에 의하면 하늘로 곧게 뻗은 부들,갈대속에 후킹된 붕어가 있어도
일단 붕어의 머리방향이 하늘로 향하게 되면 절대로 수초에 감길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후킹된 붕어의 제압과정에서 팽팽하게 당겨진 원줄의 장력은 팔과 함께 일직선으로 뻗은
낚시대에 전달되어지는 붕어의 앙탈거림은 엄청난 반발력으로 대단한 손맛을 고스란히 몸으로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제압과정에서 조금만 느슨해지면 수초에 감긴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또한 수초를 감은 붕어를 원줄의 장력의 조절하며 무사히 꺼내면 그 만족감 또한 대단하지요~
하지만 저의 생각은 분명히 일반 맨바닥에서의 제압 방법과 수초대에서의 제압 방법은 다르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물론 이런 과정이 필요없이 초경질대로 그냥 후킹 후 무식하게 당겨내는 방법이 간단명료 하기는 합니다,
아마도 그래서 요새는 낚시대들이 거의 작대기 수준으로 변모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예전에는 그라스롯드 낚시대(로얄,은성사,원다,반도)와 반카본대,보론*수 같은 연질대들로도
부들과 갈대등의 수초대에서 엄청난 대물들을 많이 상면할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요즘에 대량 생산되어 판매되는
작대기 수준의 낚시대를 보면 왠지 낚시가 많이도 변질되어 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님!
중경질대로 팔을 쭉 편 상태에서 붕어의 머리 방향을 수면쪽으로 향하게 하여
어느정도의 수면에서 후킹되어 잔뜩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은 붕어를 살살 달래어 수면과 수초사이 속에서 슬라이딩 시키며
발 앞에 당도한 붕어를 잔뜩 긴장감을 늦추지 아니한 상태에서 조심스레 맞이하는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래봅니다,
수입 붕어들과 달리 우리네 토종붕어들은 일단 제압되면 순응하는 면이 있더군요,
일단 수면위로 나오면 외부의 충격이 없는 한 절대로 요란하게 바늘털이를 하지 않고
앞 지느러미를 어린아이 손짓하듯 살살 흔들어 대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정겨운 듯 합니다,
그 정겨운 모습을 보면 다시 물가로 보내주지 않을수가 없겠지요,,,
항상 즐거운 낚시가 되시기를,,,
그날 저녁에 하루 더하구 싶었는데
약속이 있어서 다시 가질 못해내요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
이번에 셋팅 다시해서 같이가요
그날은 수고하셧어요 담엔 대물하실꺼에요 ^^
새벽4시경 말풀 숨구멍 사이 던져놓은 40대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것 챔질
여유줄이 있었는지 바로 말풀 감아버리더군요
실랑이 하다가 빠져버렷습니다.
얼굴도 못 보았는데 4짜같다는 느낌이....ㅋㅋ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대물이던 아니던...
미끼물고 달아나던 붕어 머리가 홱~돌아올정도로
강한챔질과 동시에 발밑에까진 논스톱으로 날려야됩니다.
물갈라지는 소리 들을 시간없습니다.
붕어 수면위에 스키타는 소리만 들립니다
여유나..방심하고 있다가..아니면
손맛보실려고 챔질후 1-2초만 늦게 끌어당겨도 이미 수초감아버립니다
감기고나서 당황해하지마시고
이것저것 생각할것도 없이 발밑까진 무조건 스키태우세요~
비싼 돈주고산 대물대나
튼튼하다고 생각되서 사신 낚시줄
강하다고해서 구입한 바늘..
뭐가 겁나십니까?
어차피 한마리 걸려고 밤새 쪼으시는거 아닙니까?
이상..저의 방식이었습니다...
안동댐님 출발할적엔 항시 전화드리죠,,,,
맥주한잔에.. 아무튼 즐거웠읍니다 ㅎㅎ
왜 그렇게 강제집행에 집착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고수님들은 절대로 초경질대를 쓰지 않습니다...
아무리 수초더미에서 낚시를 한다해서 월척을 받았을때는 무조건 강제 집행해야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정말 무식한 낚시가 아닐까요?
젤 중요한 상식은 챔질 타이밍인데요...
붕선생이 입에 먹이를 완전히 들어간 타이밍 즉 찌가 정지하기 전이죠..
아님 예신후 본신시작되는 시점...
이때 정확한 챔질을 해서 윗턱에 바늘이 꽂히면 어떠한 대물 녀석도 바늘이 빠진다던가 부러진다던가 하는일은
없습니다....
챔질과동시에 붕어가 어느 방향으로가는지는 잘아시고 계시죠?
맞습니다...
내가 채는 반대방향으로 가게 되있지요...
만약 내가 강한 챔질을 한다면 아마도 붕어는 100% 바닥으로 치고 달리겠죠?
요즘 대물꾼들은 무조건 경질대에 강한챔질을 해야 대물을 만난다는 이상한 상식을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요..
제 짦은 소견에는 대물낚시는 일단 기다림 절정 싸움 승리 이 단계가 맞는것 같네요...
무리한 낚시는 이제는 하지들 마시고..
즐거운 주말 나만의 낚시방식으로 월척을 만나고 즐거운 조행들 하십시요...
다좋은 말씀이지만.........
어떤 챔질이든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강제집행 ....9치 턱걸이 ..혹은 35cm 이르는 중형 월척도 50cm~1m 수심의 수초밭이면 붕어꼬리가 수면 턱턱 쳐대는 엄청난 물소리 들으며 스키태우기 쉽습니다...그리고는 한두번 중형붕어를 스키태워본 기술에 ...
대붕어를 우습게 생각하는 경험을 가끔 하곤합니다.
허나 60~70에 잉어가 아닌 40cm 혹은 50cm가 넘어갈수 있는 붕어 초대형급의 강제 집행.....
글세요........절대 쉬운것이 아닙니다..
낚시대휨새....원줄.. 목줄...바늘 어느하나 잘못된것 없이 발란스가 맞아야지 가능한것이지요...
정확한 타이밍에 챔질해서 확실한 재걸림이 되었는데 .....욱하고 터지거나 .....혹은 바닥을 걸은 느낌인데 .....터지더라....
잉어마냥.. 옆으로 혹은 앞으로 쭈욱 대를 잡아 째지도 않습니다..
이런 느낌에 강제 집행을 위한 챔질을 하면............목줄이 터지고 ......원줄매듭이 나가고 ...바늘이 뻐드러 지고 .....
가장 우스운 것이 초릿대 면사 매듭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어 낚시를 한다면 ...한번쯤은 경험해본분이 많으실겁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주구장창 한번 써볼요량으로 글을 썼지만.....
내용이 뒤죽박죽이 되어 ..
한가지 결론만 만들어 봅니다...
대어 낚시든 무엇이든 .....
챔질후 가장 중요한건 욕심을 버리고 ..긴장 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챔질후 어!!!!!!......... 이놈 크다 .....잡아서 얼굴을 봐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그순간....
그영물은 ... 영원히 안녕입니다...........
"욕심을 내고 긴장하는 순간 그님은 안녕입니다.."
쇠주한잔에 글을 써서 ..앞뒤가 뒤숭숭해도 ....이해해 주시길......^^;
하시는 말씀 다 공감합니다
덧붙여 사족을 달자면....
물론 아시는 상식이고..다들 그리하시고 계시겠지만..
낚시를 가면 현장상황을 먼저파악하지요
수초가 많은지역과 맹탕일텐데..
또는 급심지역일수도 있구요...또는 석축일수도 있겠지요..
그날그날 낚시 가시는 장소가 다르다면..
언제나 똑같은방식으로 낚시를 할수는 없는노릇입니다
전 수초가 많으면...미리 머리속으로 ...고기가 걸린상황에 대해..
머리속으로 그려봅니다..상상을 하는거지요;;( 오지도 않은 대물님의 야무진꿈이지만요 ㅋ)
이걸 마인드(이미지)컨트롤이라 하나요?;;
수초가 많은곳에선 손맛이고머고 일단 수초위로 올리는걸
상상해서 챔질방식을 미리 그려놓구요..
급심대에선 총알걸이에 신경쓰고요.ㅋ;;
맹탕지역에선 대 간격에 신경을 씁니다;;
아무리 초경질대라 해도...어느순간에 올지 모를 4짜나 혹은 그이상의 대물들은
강제집행 안됩니다(제가 실력이 없기에 ㅋ) 더구나 수초 빽빽한곳에선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일단은 그님 ...대물님이 오셔야 할말입니다만 ㅋ;
야튼 그런 방법이 빠진듯 하기에 주제넘게 사족을 달아봤습니다
여러선배님들의 방법을 더 경청하겠습니다..... ~꾸벅~
음 월척에 처음으로 글을 남기네요...
('')윗고수분들에 대한 동감도 얻고...맞는말도 있고...
한가지가 가장 중요 한게 빠져있는것같아 글을 남깁니다
여러고수님들 왜 낚시를 하십니까 ?
붕선생냠냠??? 아님 찌올림 ??? 아님..손맛???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전 찌맛과...손맛입니다(이건 저에대한 낚시방법)
가장중요한걸 놓치신거 같아요...제가 보기엔 ...
걸었자나요 ? 1치든 대물이든....멍짜든... 일단 걸으셧음...
즐기세여 ㅡ,.ㅡ;; 전즐깁니다... 그러다 건지면 오호~하면서 크네....
터지면..아 왜 터졌지 ? 호 큰거였는데..그래도 뭐 손맛은 봤으니...그날 기분 좋습니다~
즐기는게 아닐까요 ? 잡으면 좋고.... 못잡으면 고민하고 또 물어보고... 이런방법 저런 방법
다해보시고... 낚시를 하면서 제가 아는건 저한테 맞는 낚시방법이 있다는것이죠...
민희 아빠님 화이팅~~ ^^// 꼭 498 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낚시방법을 찾아보셔욤~
요고 은근히잼납니더~
P.S: 고수님들의 눈에 어케 보일지 몰르겠지만...
제낚시 방법 이렇습니다
ㅋㅋㅋ 웃지 마시기를...
전 일반 릴줄을 씁니다..
수초 갈대등등 간혹 큰걸 걸었을때(밤낚) 가끔 원줄이..
쓸리기도 하죠...
그러다 다른놈이 물면 툭.....;;끊어지기도 하고요...
생각한게 저건데요....
참 쓸만 합니다 ㅡ,.ㅡ;;; 유동찌고요..전통채비도 다가능 하더군요...
유동고무는 젤루 큰거 쓰면... 잘됩니더~~ㅋㅋㅋ;;;
학교에서 낸 문제가 아니면 거짐... 뭐 정답이 없더라구여 ㅋㅋㅋ;;
월척님들 화이팅 ^^//
아마 저였다면.... 수심1m 라면 수초감은즉시 날두 덥구 모조건 뛰어듭니다...
더군다나 월척급이라면.....
붕어시절조폭말씀에 절대 공감입니다...낚시대요?
수초감도록 놔두면 안되지만 그렇다치더라도 전 일단 부러지두록 들어봅니다....
낚시대 부러지는 소리도 제겐 나름의 뭐랄까 쾌감이랄까요?
하옇든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우리가 낚시를 접지 못한 이유기도 하구요
저에게도 그런손맛을 느낄날이 올런지...
밤마다 꿈을 꿔보지만 그게 쉽지가 않네요.
본문의 취지가 수초대에서 붕어 제압법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누군들 낚수하면서 손맛 안보고 싶겠습니까?
경상권에 사는 저로써는 10번출조하면 9번은 수초끼고 낚수합니다.
심지어는 연밭만 살짝넘겨 부들공략해야하는 장소도 있습니다.
최악의 조건이겠지요
과연..손맛보면서 대물끌어낼수 잇을까요?
말풀만 듬성듬성자란곳이면 손맛 실컷보고도 왠만하면 낚시대 허리힘으로도 끌려나옵니다.
하지만 여름철 수초대 대물낚수는
이제 갓 초보딱지를 뗀 저로써는 손맛볼 시간은 애초에 꿈도 꾸지 않습니다.
오늘 바닥청소 깔끔히하고 낚시하고 갔던자리가 며칠후에오면
말풀과 뗏장으로 뒤덮혀 언제 낚시했는지 믿기 어려울정도로 수초가 금방 자라는게
여름철 수초 대물낚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아직 4짜는 잡아보지 못해서 ㅡ.ㅡ;; 4짜제압법은 뭐라 말씀드릴수없지만
자수정드림대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제 장비로는 월척급들은 왠만하면 스키 다 태울수 있더군요
너무 제 주관적으로 판단하여 올린글인듯도 하지만..
저는 낚수를 하면서 제가 고른 낚수대와 찌와 줄과 바늘을 믿습니다.
암튼 대물낚시는 어떤 정답도 없는게 하면할수록 느끼는 바이지만..
많은 선배조사님들이 행하는 ...검증되어온..요즘말로 대세에 따르는게 가장 가까운 정답이 아닐까요?
수초가 애당초없었으면..대물대란게 존재할런지요?
손맛볼려고 대물대 구입하시는지요?
반문해 보면서 긴글 마무리합니다.
그님을 만나러 이못저못 열심히 다녀봅니다만...
월척... 모든운이 잘맞아떨어져야 만날수있나봅니다..
그자리 어제 제도전에 나섯지... 꽝.....
거북이가... 오시더군요 ㅎㅎ
모든 회원님들 안전하게 취미생활 즐기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