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주간낚시만 다니는 초보입니다.
주간낚시중 역광으로 인해 찌가 잘 안보이는 현상을 최대한 줄여보고자 하는대..
현재 편광안경을 착용하고는 있지만 눈이 원래 좀 좋지않아서 그런지..
장대가 아니라도 찌가 잘 보이지를 않습니다.
군계xx 역광물방개를 보긴 하였는대 초보꾼에 주로 관리형저수지 향어만 찾아다니고
채비손실을 무시할수가 없어 물방개는 좀 부담이 됩니다.
머털xx에서 솔리드톱으로 된 찌를 찾아보았는대 길이가 짧은듯하고 대부분 카본톱이라
솔리드톱 찌 구하는게 쉽지가 않아 여쭙습니다.
3칸대에서 4칸대 위주로 사용중인대 적당한 찌의 길이도 잘 모르겠구요.
혹시 솔리드톱에 길이 적당한 저렴한 역광찌가 있는지 염치불구하고 선배 조사님들께 부탁드려봅니다.
조사님들 찌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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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시인성이 좋아야 된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 경우는
아무리 시인성이 좋타고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저도 시력이 좋질 않아 여러 가지 연구끝에 각종 찌를 구입해서 테스트 해보았지만
다 소용없더군요...
지금은 캐미컬 라이트와 무게가 같은 주간케미를 사용합니다.
주간케미는 바람을 타는 단점은 있지만 시인성은 좋습니다.
그리고 3~4칸대에 적당한 찌길이를 찾으시는 모양인데 찌의길이는 수심과도 관계가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 1미터 내외 수심에서는 장대라도 40~50cm 정도의 찌를 사용하고 1~2미터가 되면 60이상 80까지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관리형 저수지라면 평균수심이 1.5미터 이상 깊게는 3미터 까지도 가능하다고 생각이듭니다.
1.5미터 이상이면 70cm정도면 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봉돌은 4호~5호봉돌정도면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경우를 기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본인에게 맞는 찌 길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참고로 한가지 더
찌의 손실이 많다보면 스트레스와 경제적인 부담을 갖기도 합니다.
삐싸다고 명품이라고 예민하고 잘 올려주는것 아닙니다.
적당한 가격의 중저가찌도 잘만 맏춰주면 예민한 입질도 다 잡아냅니다.
찌를 예민히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찌톱을 한마디 또는 두마디 정도 잘라내고 사용해보싶시요..^^
찌의 놀림이 좀더 예민해질것입니다.
즉 찌몸통을 제외하고 찌톱과 다리의 길이를 1:1 비율로 맞추어서 테스트를해보시기바랍니다.
그러면 찌의 모양은 조금 언바란스로 보일지 몰라도 눌러주는 힘이 조금 상쇄되면서 찌의 사선입수도 잡을수 있습니다.
찌맞춤은 바늘빼고 영점맞춤하시면 됩니다. ^^
도움이 되셧으면 좋겟습니다.
안출하세요...^^
저도 5년전부터 급격히 시력이 나빠져 주간케미 중에서
시인성 좋은걸 사용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만약 왕방울케미도 가물가물거리며 잘 않보이면 찌돋보기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보일리 없을 겁니다....
물론 찌맞춤은 두개다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다시 맞춰서 하셔야 합니다...
옥수수왕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세시봉 역광찌 모양이 역광물방개랑 똑같이 생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