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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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채비에 대한 고민ㅠ

이래저래 시도 해 보는데 맘이 편치 않아 이렇게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보통 나의 채비 : 원줄:1호 모노 꼰줄 원줄보강 목줄: 0.4호 합사(?) , pe라인(?) 이름 모름, 암튼 10m감겨 있고 약1만원 정도하는 거 찌 : 막대 혼합형, 부력: 주로 5푼, 6푼 편납을 감아 무게 조정하고 있음 1. 군****학찌만 좁쌀채비가 가능한가? 아무리 찌 맞춤을 정성들여 현장에서 해봐도 찌의 올림이 폼이 나지 않습니다. 주로 양어장에 가고 있음 찌를 새로 구입하기가 그래서 기존 가지고 있는 찌로 눈동냥 귀동냥으로 찌 맞춤을 해보지만 신통 찮네요 요즘은 물속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싶습니다ㅠㅠ 굉장히 천천히 입수가 되도록 맞춰봐도 이게 그렇네요 2. 2:8,3:7목줄비율 & 좁쌀과 본봉돌과의 비중과 비율 본 봉돌 대비 좁쌀의 무게 차에 대해 궁금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좁쌀과 봉돌의 비율 긍금합니다. 현장에서 대게 찌맞춤을 하실 때 다들 굉장히 천천히 가라앉는 느낌으로 찌를 맞추시는지? 3. 편납 유동으로 좁쌀채비를 활용할 때 편납의 유동 간격과 입질과 상관이 있는지? 물속의 상황이 궁금합니다. 채비의 모습이 어떤지? 4. 양어장에서 향어, 잉어를 잡기 위해 이 채비를 사용하신 선배님들 경험 알려 주세요? 입질의 형태 주로 어떤한지? 5. 제가 찌 맞춤후 낚시를 하면 급하게 내려가고 급하게 올라가는 입질이 자주 나타남. 헛챔질 땜에 신경질이 나기도 합니다. 내용이 많서 괴롭혀 드렸습니다. 그러나 제 맘은 좁쌀채비로 인해 스트레스입니다. 마니마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charis98님!!!
여러 선배조사님들의 답변글이 없기에 허접한제가 한말씀 올려 보겠습니다.
저도 요즘 시간이 허락칠 않아 유료터를 자주찾곤 한답니다.
참 어렵죠?유료터낚시!!!
저도 대물낚시만 다니다 막상 유료터란곳을 가보니 어떤날은 팔이 아플정도로 올라오지만
또,어떤날은 입질한번 제대로 시원하게 못보는게 현실이더군요.ㅎㅎㅎ...
해서 저도 이채비 저채비 많이 바꿔보고 변형해본답니다.
그래도 그중에 제일 시원한 찌올림을 보이는 채비가 좁쌀봉돌 채비라고 할수있죠.
요즘 제가쓰는 채비는 간단히설명 드리자면,일단 유료터에 도착 하셔서 채비가 다 갖춰진상태에서
현장 찌맞춤을 한답니다.
찌는 약간 저부력의 오뚜기형,원줄1.5호,목줄 1호,바늘 7호 외바늘 유동채비 입니다.
여기서 왜? 외바늘이냐 하면 쌍바늘보단 외바늘이 찌올림이 훨씬 시원하기때문이지요.(개인적인생각)
이제 찌맞춤을 합니다.
찌몸통바로위까지 보일정도로 봉돌을 깎습니다.
그다음 목줄3/1정도 되는 지점에 매듭을 한번 지어주고 좁쌀을 물립니다.
그럼 다시 찌가 가라앉겠죠?만약 가라앉지 않는다면 더큰 좁쌀을 달아야겠죠?
이상태에서 다시 찌맞춤을 합니다.케미고무끝이 보일정도로...
채비가 제대로 되었다면 분명 확실한 이단입수를 보일겄입니다.
갑자기 바빠져서 밤에 시간나면 다시 올릴께요...
ㅎㅎㅎ...
돌체님!
참 할말없게 만드시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속이 시원해 지지않네요
털보님 그동안 좁쌀에 대한 노하우를 좀 더 알려 주세요
대물에 사용해 보셨는지요?
군계일학 홈피에 찌맞춤법으로 저희가 쓰는 보통에 찌는 대다수가 좁쌀추가 뜰수밖에없는데요.....
돌체님은 실제 일반찌로 경험해 보셨는지????????????
전 아주 다른 방법으로 좁쌀추(봉돌==>일본어 라고 하네요^^) 찌맞춤을합니다만................
보리향기님 좀 더 설명해주실래요?
보통찌로는 어떻게 해야 좁쌀만 닿게 되나요?
안녕하세요charis98s님. 수조에서 원줄(대략50cm정도),봉돌,바늘(좁쌀봉돌채비),케미를 다끼운상태에서 낚시터에서 낚시할때와 마찬가지로 수조바닥에 좁쌀봉돌이 닿게 하고 수면위로 찌톱을 약3cm정도 나오게 찌의 높이를 조정합니다.이때 봉돌은 당연히 찌의 부력보다 비중이 큰것을 사용해야합니다.(수조밖에서 찌고무를 이동시켜 재어 보면 됩니다.) 이상태에서 찌를 수조통에 넣으면 본봉돌과 좁쌀봉돌 모두 바닥에 닿을것입니다.여기에서 봉돌을 조금씩 깍으면 목줄이 곧게 펴지며 좁쌀봉돌이 바닥에서 살짝뜨면 찌맞춤이 다된것 입니다.
이제다시 채비를 꺼내어 찌를 본봉돌쪽으로 내려 수조에 넣고 중층에 띄웠을때 수면위로 올라온 케미컬라이트의 높이가 현장찌맞춤의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좁쌀봉돌 채비는 일반적으로 찌톱이 긴모델을 사용할 경우에는 찌맞춤이 정확해도 찌가 목에서 부터 일어나지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으며 이는 착지오차가 생겨 채비가 사선을 이루기때문에 의도와는 달리 둔한채비가 될 수 있으니
찌는 톱이 길지 않은 오뚜기형이면 좋을것같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활성도가 좋은 시기에는 좁쌀봉돌2호를 쓰며 하우스에는 한호수 작은것을 사용합니다.찌맞춤은 동일합니다.편납홀더를 쓸때는 바닥찌는 어느정도 부력을 가지기에 3분할정도 하시면 될것같구요 .입질의 형태는 간격이 어떻든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것은 3분할모두 편납의 무게가 동일해야 정직한 찌올림을 볼 수 있습니다.위의방법대로 찌맞춤을 할시 수조뜰채로 채비를 들어올릴시 좁쌀봉돌은 바닥에 닿고 목줄이 구부러지지 않는 상태에서 찌가 올라오고 찌몸통이 보여야 목줄이 구부러지게 됩니다.처음 이상태와 위의 좁쌀이 바닥에서 살짝뜨는 상태까지는 어느정도 봉돌무게의 여유가 있습니다.이것이 좁쌀봉돌채비의 찌맞춤의 적용범위이며 입질시 입걸림이 안되고 찌가 빠르게 솟는다면 찌마춤을 좀더 무겁게하면 여유있는 찌올림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원줄을 기본적으로 모노필라멘트 2호이상을 잘쓰지 않기때문에 대물을 잡을 수 없는건 아니지만 적합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는 글이었습니다..항상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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