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서 꽂기식 18척 중층대를 하나 선물 받았습니다.
확인해 보니 꽤 비싼 낚시대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10만원 넘는 낚시대는 사 본 적이 없어서리..
천주머니는 동봉되어 있는데 줄감개가 없어서 중층대 보관집을 하나 살 수밖에 없더군요.
수심깊은 손맛터에서 시험운행을 해 보니 경질성이 있으면서도 손맛이 그대로 전달되는 좋은 제품이더군요.
제 주력대는 원래 신수향, 구형 노랭이, 밤생이, 테골 등인데 색다른 맛에 약간은 놀랐습니다.
손잡이가 도톰한 것 말고는 중층대 바닥대 구별할 것 없이 걍 쓰면 될 것같은데 가격 말고 굳이 나누는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떡밥대에 한해서 이야기입니다.
정말 궁금해서리...
중층대로 바닥낚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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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층대로 바닥낚시 하는 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바닥낚시하기 위해 중층대를 사시는건 조금 아깝다고 생각됩니다.
이상 허접 의견입니다.
바닥대로 중층낚시 해봤는데 괜찮던데요..
중층대로 바닥낚시를 해보지 않아서...ㅋㅋ
티비 보니까 잉어,향어도 끌어내던데...
저도 무슨이유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답변 아니라 죄송합니다..ㅠㅠ
중증대는 초릿대의 탄성으로 쉽게 붕어 입걸림이 될수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층 또는 내림하시는 분들 보면 초릿대로 수면을 딱!! 딱!! 때리는 이유가 바로 그 이유일듯하네요~~~
탄성과 무게중심, 무게가 다릅니다.
내림의 경우 잦은 투척과 챔질이 편하도록 가볍고 초릿대가 상당히 경질입니다.
(내림을 챔질과 랜딩 동작이 구분되는 특징이 있지요...)
하지만 큰 차이를 느끼지 못 하겠습니다. -_-;
오히려 내림대가 손맛이나 경질성이 좋아서
내림대로 바닥을 하시는 분들도 많죠
(제 주변에도 신작같은 저렴한 뽑기식 내림대로 바닥을 하시면서 아주 좋다고 하시네요...어차피 긴대 잘 안쓰신다면서..^^)
그런데..섬세한 내림대로 바닥대와 같이 원줄도 두껍게 쓰시고..무식하게 챔질하시면...
그냥 허리 나갑니다....
바닥대는 상당히 질기지요...강한 챔질에도 강하고..
뭐..결론은 둘이 성능 상에는 큰 차이는 없고..
챔질의 용이성등 목적이 조금 다를 뿐..
취향에 따라서 섞어쓰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손맛 좋고 바닥낚시하는 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중층 내림 바닥은 채비의 차이지 낚시대의 차이가 아닙니다.
하지만 낚시기법 특성에 특화된 대를 쓰는게 좋겠죠
수초지역 대물낚시는 거기에 맞는 대를 써야겠죠
인사하러 댓글 남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출하시고요~건강하시길.~
전 지금껏 바닥낚시대인줄 알고 추천했는데 ㅎ
역시 이론만으로는 세상을 살아가기가 힘드네요 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