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5년 겨울에 증축공사로 물빼고 공사 했습니다. 당시 저수율은 약 5% 정도였습니다.
잠깐 지나다가 지렁이로 10분 담궜습니다.입질은 없었습니다. 작년이면 넣자마자 블루길이 덤볐는데
말뚝이네요. 내일 밤낚시 도전해볼까 합니다.
현 저수율은 95% 입니다. 포인트는 중류로 해야 할까요..상류로 해야 할까요.. 제방권으로 해야 할까요?
남들은 다른데 가라고 하는데 왠지 땡기네요...
물빼고 공사한 저수지 고기가 있을까요?
공사 전에는 배스 블루기 밭이라 하루에 한번 입질오면 4짜인 터 입니다. 아니면 꽝이구요...
고민입니다....괜히 고기 없는 저수지 꽝치러 가는건 아닌지...
증축공사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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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축 후 첫 만수에 조과가 상당이 좋은것 같습니다.
"여기 고기 없다"고 합니다.
몇년 전에 현지 어르신이 "작년에 물 빼고 붕어 마대자루에 담아 경운기로 실어 날랐다"는 저수지에서
이틀동안 조우와 월척급 14수 포함 준척급 이상으로만 살림망 목까지 채운 적 있습니다.
은근히 독하고, 질긴게 동양권 민물어류들이라네요.
붕어, 가물치는 절대적으로 멸종시키기 어려운 놈들입니다.
마땅히 갈곳 없을때 한번 가서 해보시죠.
붕어는 분명있을겁니다. 그것도 큰녀석들 위주로.
꽝치더라도 도전 해볼랍니다.
도전후 후기 남기겠습니다.
물빠진저수지 불루길 개체수가 많이줄더군요..
몇년후 다시 많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