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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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붕어대물 잉어 향어 메기,배스 기타등등.. 각종 어자원 대물들이 엄청 많지만 낚을 수가 없어요....ㅠㅠ 수원지라 서울 사람들 물 먹이려고 낚시금지를 시켜놔서......화딱지~~ㅋ 늘 대를 드리우고 싶은 이 유혹을 그냥 참아야 겠지요?.....ㅡ,.ㅡ;;

그마음 이해 합니다
울 동네는 우포늪이 보면 저기
예전에 하던곳인데...
ㅠㅠ집 주위에 낚시하기 넘 좋던곳들...도시 부근이다보니 물 더러워지고...

배스들어와서 그 많던 새우...참붕어...다없어지구...물을 죽어서 썩은 냄새를 내구...

바닥엔 청태 뭉테기만 가득하구...

옛날 혼나가며 대나무베어 나이롱줄에 실못 구부려 지렁이,보리밥 달아도 고기 잡힐때가 그리워 지네요 ㅠㅠㅠ
전에는 주말이면 낚시하면서
동네 사람들 가족과 와서 돗자리 깔고 김밥도 먹고 그랬던 곳인데..

오히려 금지 시키고 더 더러워진 것은 확실합니다.

전에는 즐기고 청소하고 해서 께끗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가지를 않으니

비오고 바람 불고 하면 각종 쓰레기들 여기저기 걸려있고

침적물이 생겨서 예전보다 더러워져있지요.
경치 좋은곳, 낚시대 한대 드리워져 있는것도 자연스런 모습 중의 하나인듯 싶은데,,,
낚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낚시꾼을 외계인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서 낚시하시면 낚시꾼들 다 싸잡아서 욕하지않을까요?ㅎㅎㅎ
참으세요~^^
수원에서 광교지라고 하는데가 있는데 97년도 이던가? 암튼 상수도 수원지라서 철조망으로 길게 쭉 둘러쌓여 있는 곳인데,한 30~40년 정도 낚시금지 구역이어서 무슨 수리관계로 물을 빼야되는데, 그때 수원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정요금을내고 낚시대회비슷한 걸 개최했습죠! 사람들은 물반 고기반이라고들 햇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낚시대회 가서 허탕친 사람들 엄청 많았고 기대했던것만큼 고기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흔히 오랬동안 고기를 안잡으면 물반고기반이라고들 하지만 그것도 너무 오래동안 자연상태로 방치되면 그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죽고 나고 살고 죽고 ㅎㅎ 이런 순환이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대물도 있겠지만 ~기억이 대충 이렇네요!
여기는 수초 부근에서 유영하는 것이 목격이 되고 얼마전 아침 운동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가 보았더니 누가 몰래 바늘에 추만 달아서 나무에 묶어 놓았더라구요

건저보니 팔뚝만한 향어가 걸려있어서 그냥 빼줬는데 상습적으로 몰래 편법 낚시
하는 사람이 있었지요.

엄청 조마조마하는 밤을 보내리라 생각되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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