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군계일학에서 동영상 보고 캐미꽃이까지 바늘, 캐미까지 달고 캐미꽃이에 찌맞춤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현장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찌가 천천히 가라안다가 4마디 정도에서 주 천천히 가라 않습니다.
그러면 1마디 정도로 찌맞춤이 되는데 이상이 없는 것인지요..
제가 생각할 때 좁쌀봉돌만 닿아야 하는데 큰 봉돌까지 닿아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답변] 쫍쌀 2봉 찌맞춤... 도와주세요
지명타자 / / Hit : 6544 본문+댓글추천 : 0
제 생각에는 목줄의 길이로 판단하시면 빠를 것 같습니다..
본봉돌하고 좁쌀하고 거리가 찌 4마디정도 된다면 의심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목줄 길이를 그정도 쓰시는 것 같고요..
본봉돌이 가라앉는게 아니고 바늘이 살짝 닿았다가 그 다음 좁쌀이 안착하는 현상 같습니다.
예민하게 채비하셔서 2단 입수가 일어난 것 같네요..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해보시면 케미의 어느부분에 맞추어야 할지를 (바닥주걱을 들어오려 보며) 목줄이 휘어지지 않고 좁쌀봉돌이 바닥에 닿는가 확인해 보시며 결정하시면 됩니다.
찌맞춤시 케미노출부위는 채비의 무게, 현장의 수심에 따라 다르게 결정해야합니다.
보통 케미중간부위에 찌맞춤 하는데 조건은 원줄2호, 붕어버늘7호, 수심3m이내를 기준으로 합니다.
수심3m이상, 8호바늘 이상 사용할때는 좁쌀봉돌도 요주리 1호 ( 2호보다 무거움 ), 케미긑에 가깝게 노출하고 찌맞춤하고,
양어장,하우스등 2m이내에서는 케미꽂이 가까이 노출하고 찌맞춤하지만 케미꽂이에 찌맞춤하면 너무 가벼운 찌맞춤이 되어
좁쌀봉돌이 바닥에 닿으려면 찌 4마디 이상 노출하고 낚시해야 될겁니다.
수조통에서 찌맞춤을 해보시면 확인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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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캐미꽂이부분부터 수면장력이 걸리기 때문에 저 푼대 찌는
아주 작은 O링 하나로 찌 한마디가 움직이기 때문에 찌 맞춤이 힘들지요.
보통 32대정도 낚시를 하면 그 거리에 캐미가 2/1인지 3/1인지 분간이 잘 안갑니다.
그냥 다 달고 바늘만 빼고 찌 맞춤하고 바늘달고 찌 맞춤 한만큼 내 놓으면 됩니다.
그러면 좁쌀은 항상 바닦에 닿아 있읍니다.
이렇게 찌 맞춤하면 바늘에따라 찌 맞춤을 달리할 필요가 없읍니다.
다들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