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맞춤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작년 가을부터 낚시를 시작한 초보조사(?)입니다.
뭐 조사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그렇구요
낚시는 시작을 했는데 누가 입문을 시켜준것두 아니구
그냥 친구랑 같이 시작을 했습니다.
뭐 처음에는 봉돌 대충 사서 찌가 잘 가라앉으면 그걸루 됬구나하고
낚시를 했습니다.
그래두 가끔 붕어가 얼굴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구 뭔가 부족한거 같아서 이곳 월척에서 많은 기법을 배우고
실제 낚시에서도 시도를 해봅니다.
그런데 제일 궁금한게 찌맞춤이네요
여기서 배운대로 수조통두 사서 집에서 찌를 맞추어서
현지 저수지에서 다시금 찌에 봉돌을 달어서 던지고
찌의 주간캐미가 수면에 살짝 나오도록 봉돌을 깍아서 맞추고
원하는 포인트에 던져서 수심을 맞춘 후(찌가 주간 캐미정도만 보일정도로)
바늘을 달고
또 떡밥두 달아서 던지면
왜 찌가 처음처럼 서지를 않고 가라앉을까요??
이론상이라면 봉돌이 바닥에 닿은 상태이니깐 바늘을 달더라도
찌가 처음과 같은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바늘을 달아서 던지면 찌가 한 마디정도 가라앉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찌를 좀 더 올려서(찌의 캐미만 보일정도로)
낚시를 하면
좀 시간이 지나면(한 2-3분 정도) 찌가 또 올라옵니다.
제 생각엔 떡밥이 풀어지면서 올라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두 들고요...
그래서 결국 나중에는 좁쌀봉돌을 달아서 낚시를 하게 됩니다.
물론 제 딴에는 머리를 쓴다고 해서
작은 봉돌부터 좀 더 큰 봉돌을 차례로 달아보면서
찌가 안 움직이는 가장 작은 봉돌을 선택을 해서 낚시를 하게 됩니다.
제 생각에는 분명히 제 낚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뭐가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찌 맞춤 .. 제가 뭐가 잘못됩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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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 떡밥낚시를 할때 그런경우를 몇번 겪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수조통의 찌맞춤과 현지의 찌맞춤은 물의온도등 여러가지 환경에의해 차이가 난다고 배웠습니다.
빈바늘에서 찌를 수명위로 캐미만 보이게 맞추셨을때는 찌맞춤이 가볍게되어 봉돌이나 바늘이 바닥에 안착하지 못하다가 떡밥을 달아 투척 하셨을때 떡밥무게로 인해 떡밥이 바닥에 닿으면서 찌가 가라앉은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처음 빈바늘일때는 바늘조차 바닥에 안착하지 못할정도로 가벼운 찌맞춤 같군요.
수조 찌맞춤보다는 항상 현지에서 다시한번 찌맞춤을 하셔서 낚시를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초보의 허접한 답변이지만 참고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현지 저수지에서 다시금 찌에 봉돌을 달어서 던지고
찌의 주간캐미가 수면에 살짝 나오도록 봉돌을 깍아서 맞추고
원하는 포인트에 던져서 수심을 맞춘 후(찌가 주간 캐미정도만 보일정도로)
바늘을 달고
또 떡밥두 달아서 던지면
왜 찌가 처음처럼 서지를 않고 가라앉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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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서 틀린점이 있는것 같은데요..
건방초보님께서는 봉돌하고 캐미만 단 상태로 영정맞추는 표준찌맞춤을 하시는거라 가정하고요...
수조통에서 봉돌하고 캐미달고 주간캐미만 나오도록 맞추셨다면...현장에서 바로 맞춰졌는가 확인하는 방법은
수조통하고 동일합니다...
현장에서 찌를 봉돌까지 내리시고...원하는 포인트에 투척해 보세요...
주간캐미만 나온다면 현장찌맞춤 완성된거구요...
찌가 누워버린다면 너무 가벼운 찌맞춤이고요...
푹 잠긴다면 무거운 찌맞춤입니다...
푹 잠긴다면....주간캐미만 나오도록 봉돌 깍으시고요...
이제 바늘을 달고 수심을 맞추시면...(주간캐미만 나오도록)
절대 낚시 하는도중 입질 아닌데..찌가 스르륵 솟아 오르는 일 없습니다...
봉돌을 주간캐미만 나오도록 현장에서 맞추신다음에..
바늘을 먼저달고...수심측정을 해보세요...
바늘달고 원하는 포인트에 수심측정후 떡밥 다시고 낚시 하시면..
표준 영점찌맞춤이 됩니다..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물밑지형이 경사도가 클수록 떡밥의 무게가 클수록 찌는 더 잠기게 됩니다.
이런경우 채비를 던진후 낚시대를 30-50정도 뒤로 물렀다가
찌가 제자리를 잡은후 다시 밀어주면 해결이 됩니다.
찌맞춤시 캐미가 반이상 나오면 봉돌이 떠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캐미빼고 바늘달고 찌톱이 서너마디 나오게 한후
낚시할시에는 찌톱 한마디정도 나오게 하면
봉돌이 닿아있으면서 충분히 예민한 낚시를 할수 있을겁니다.
난중에 어느 정도 조력이 쌓이면
찌가 입수하는 속도나 모양새를 보면서
자신의 찌맞춤을 할수 있게 되실것입니다.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클린낚시하시고 잡은 고기는 다시 자연의 품으로 부탁드립니다.
즐낚하세요..
이상태에서 저수지에서 떡밥달고 던지면 떡밥무게로 빨리가라안다가 천천히 목줄길리만큼 다시 천천히 가라않아서 봉돌이
바닥에 안착이 되는상태가됩니다`~ 원줄의 재잴이나 호수에따라 틀리지만~....
위에 답글중에 사선에대해서두 언급을하셧는데 제경우는 케스팅한후에` 낚시대를 제몸쪽으로 30센티정도 당겼다가 채비가 안착이되면 뒷꽃이에 대를 결쳐놓읍니다`그럼 거의 같은의치에 짜가스더라구요`~`
혹 노지라면 조금 더 무겁게 바늘 없이 주간케미끝이 수면에 일치하도록) 해도 될 듯하며
이 증상은 한방부르스님이 지적하신대로 사선입수나..바닥에 작은 돌들의 군락이 있는 듯합니다.
돌 위에 올라갈 경우와 내려갈 경우...
만일 항상 가라앉는다면 당연히 가벼운 찌맞춤이 된 거구요.(바늘만 닿고 봉돌은 조금 떠 있는 거죠.)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 오기도 한다면 바닥이 고르지 않을 가능성.
점점 시간이 지나면 찌가 솟는다면 약간 가벼운 맞춤에 사선입수의 징후가 가장 유력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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