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찌 맞춤을 캐미를 뺀 상태에서 찌 윗 몸통 까지 수면에 오게 하고
그 뒤에 캐미를 꽃으면 찌가 캐미 무게에 내려가서
캐미고무 가 수면에 일치되게 합니다..
제가 알기론 이 찌맞춤이 영점 찌맞춤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겟네요..
다른 조사님들 말로는
예민한 찌맞춤이라고들 하시던데요...
헌데 있잖습니까??
제가 찌맞춤을 나름대로 신경써서 하고 난뒤
수심체크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떡밥을 달아서 같은 자리에 다시 투척하면..
찌가 1~2마디 정도 더 내려가 버립니다..
예를들면.
떡밥을 달기전엔 캐미와 캐미고무만 나오는데..
떡밥을 달아 버리면
캐미가 물에 잠겨버리죠...
왜 그런지 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분명히 수심체크를 2번이고 3번이고 했고..
그럼..수심체크를 했을땐.
바늘이 바닥이 살짝 땅에 닿아 있을것이고.
떡밥을 달더라고 떡밥은 바늘에 달려 있으니.
더 내려갈 이유가 없는데..
왜 자꾸 찌가 조금씩 더 내려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떡밥이 떨어 졌는지..
다시 1~2마디가 살짝 올라 옵니다..
왜 그런지 설명좀 해 주십시요..
본디 그런것이지. 먼가가 잘못된 것인지~~
잘못 된다면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한가지 확실한 점은 수심체크는 정확하게 햇습니다..
찌를 계속 높여서 찌가 많이 올라와서 부터 서서히 내리면서
쪼금씩 맞쳐 가면서 했기 때문에..수심체크는 정석대호 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정말 궁금하네요~~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5 11:42)
[질문/답변] ★찌 맞춤의 의문점..궁금궁금...~★
/ / Hit : 8552 본문+댓글추천 : 0
저도 그런 경험을 수없이 많이 해봤읍니다.
나름대로의 결론은 떡밥이 물보다 비중이 크니깐 저수지 바닥의 폭신한 상태
(예1, 바닥에 푹신한 수초가 있어 바늘만 있을때보다 떡밥이 더내려간다
예2, 뻘이 많아 떡밥의 비중으로 조금 더 내려간다) 이다 보니 그르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다른 의견이 있으신분 조언도 부탁합니다.
달면, 아무래도 찌 맞춤할때 보단 조금 더 무겁겠죠....?
그림으로 설명하면 쉬운데,,,, 그래서 떡밥 투척하면, 서서히 가라 앉으면서 찌 바로 아래까지 오지 못하고, 바닥에 닿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 찌 아래에는 수심 맞출때와는 달리, 약간 비스듬하게 떡밥이 바닥에 놓여 지게 됨으로 수심이 조금 더 먹는것 처럼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찌가 잠길때, 대를 약간 뒤로 끌어 주면, 떡밥이 찌 바로 밑에 놓이게 됨으로 찌가 원래
대로 보이게 되겠죠...
내가 적었지만, 잘 이해가 안가네...
저의 생각으로 볼때 청년님에 찌맞춤은
마이너스2채비로 보이며 아주이상적인
찌맞춤이라 생각하고(유료채비는 아주예민하게)
먼저 좁쌀봉돌을 사용하시는지 알고싶고
쌍바늘에 편차를 얼마나 두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저의 낚시채비는
원줄1.5호에 유동채비에 분납채비 좁쌀봉돌
쌍바늘에7호
청년님에 채비를 어떻게 쓰시는지를
알아야 답변이 되겠네요
저번주 도채지가서 붕어30수 했는데
찌올림 환상적이었고 손맛찡하게 봤고요
하루잘보냈읍니다...
두서없는 글 잘보아 주시고
오늘하루 알차게 보내시길
저의 생각도 꿈속의 50님과 샘나라님의 의견과 같습니다.
바닥이 뻘층이거나 유료터이거나 혹은 바닥수초가 있는 곳에서는
떡밥을 더 가볍게 써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투척후 대끝을 물속으로 지긋이 찔러 주는등의 방법으로
채비의 수직성을 확보 하여 보십시오.
아마도 의문이 풀리실것 같습니다.
즐낚 하세요~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여러 님들이 좋은 의견을 내어주신듯합니다.
저는 다른 가정을 내어놓고 싶습니다.
누구나 아시는 바와 같이 카본줄을 사용할시 (모노 줄 역시 그러한 현상은 있음)
찌와 바늘의 각이 사선이 됩니다.
즉, 찌가 서있는 위치뒷편으로 바늘이 바닥에 닿게 됩니다.
어떤 채비이든지 심지어 내림낚시에도 사선은 반드시 생깁니다.
그 사선의 길이차는 줄이라던가, 찌의 부력, 떡밥의 비중, 등등의 의해
그 영향을 받습니다.
사선입수를 줄일수 있는 방법은 채비를 던지고 난 뒤, 낚시대를 자기쪽으로
약 50cm정도 당겼다가 찌가 설때 다시 앞으로 밀어주시면 사선입수를
다소나마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찌와 바늘의 각을 직각으로 만들어주면 가장 이상적인 입질과 찌올림을 볼 수
있으나 찌와 바늘을 직각으로 만들어 주기란 무척이나 힘이듭니다.
또한 낚시청년님이 하신 찌마춤은 영점 맞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찌맞춤을 하셨을시는 찌톱을 한두마디 내어놓고 낚시를 하시면,
봉돌이 바닥에 살짝닿게 됩니다.
이는 목줄의 사각지대와 깊은 관련이 있는 문제로서..
글이 너무 길어지는듯하네요..
그럼 즐낚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