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
앞치기를 잘 못해서 매번 같은 포인트에 투척은 힘들지만 상 하 좌 우 크게 벗어나진 않구요...
제가 궁금한것은 찌의 입수 속도가.. 보통은 천천히 예쁘게 몸통부터 천천히 내려가는데요..
3~4번에 1번씩은 입수속도가 더 빨라지거든요.. 눈에 띌 정도로.. (고기가 물고 당기는건 아님)
그리고 바람이 불어 터무니 없는 포인트에 투척이라도 되면 찌가 대각선으로 누워 빨려들어가듯 빨리 내려가기도 하구요..
평균 100회 투척한다치면... 50번은 보기 좋게 입수가 되고.. 나머지 50번은 맘에 안들어요..빠르거나 사선입수..
던질때 찌에 묻은 물기를 털고 던져보기도 하고..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
찌 입수 속도가 일정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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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요? 저도 이상합니다.
혹시 찌는 무슨찌를... 저부력? 고부력? 몇호봉돌이 먹는지요?
혹시 먹이는 어떤것을 쓰시는지요?
5호부력 다루마형찌 5호봉돌(깍음) 떡밥 사용입니다.(집어 및 콩알 쌍바늘)
일단, 바람이 부는 날에는 원줄까지 바람에 밀려 저부력인 찌가 그 원줄을 윗스토퍼 있는 그 부분까지 끌어당기면서 입수하는데 힘이 들기 때문에 거의 드러눕다싶이해서 사선으로 입수하게 됩니다.
찌고무 끝에 구멍이 있는 유동찌고무일지라도 그 구멍이 작으면, 낚시대 케이스 원줄감는 도구에 원줄이 꺾여있던 것이 유동찌고무 구멍에 잠깐씩 걸리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다른 때보다 빠른 입수를 보입니다.
주로 걸리는 부분의 원줄을 양손에 감고 탄력을 주면서 펴주시면 바로 나아집니다.
또, 여름에 맞춤하신 찌맞춤(수평찌맞춤)은 겨울엔 조금 더 깎아내셔야 합니다.
다시 찌맞춤 물통을 챙겨서 현장 물을 담으신 다음에 찌맞춤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그러나 눈에 띌정도로 심하지는 않은데 뭔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유동찌고무와 원줄의 유동이 원할하지않아서 어떨때 느리게 내려갈때가 있습니다.
볼이님이 투척하시고 찌가 서는속도는 그중에서 입수중에 빠르게 내려가는게 원래는 정상입니다.
느리게 내려가는찌입수는 대부분 유동이 원활하지않아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눈에 확!~ 띌정도로 심하다면 채비를 다시 손함보셔야 할듯 싶네요.
원줄의 굵기나 유동찌고무호수를 알면 쉽게 이해가 되겠지만 글로만 봣을때는 조금 애매하네요.
저도 일전에 실리콘으로된 찌고무를 사용했었는데, 위의 향피리님 말씀처럼, 유동찌의 고리가
원줄을 잘 통과시키질 못해서 비슷한 유형의 현상을 경험 했습니다.
아니면 사선으로 입수 된다던가 하는 이상 현상이 생겨 바로 꺼내보면
찌고무 부분에 꼬여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제일 유력 한것 같네요.
수조에서 맞출때도 그냥 위에서 떨어트리면 아무리 예민하게 맞춰도 그냥 쑥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