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오후 편안히 장비 정리하다 보니, 아끼는 찌에 모래한점 찍은거모양 크랙이 보입니다.--!! 수리 맡기고 싶기도 하고,이리저리 궁리하다 흰색매뉴큐어 살짝찍고, 순간접착제 찍고 난리치다 수조통에 담궈놓고 보니, 한3시간 지났는데, 찌가 올라와 있은거 같은데요... 찌가 물먹으면 가라앉지 안나여..?
걍버리세요
3시간 테스트로는 부족합니다.
적어도 이틀은 담가놓고 관찰하심이 좋습니다.
찌에믿음이안가시고 불편하시면
새거로 교환하심이 어떤지요
수리 보단 과감히 밟아 버리시길 권장합니다.
찌를 흔어 공기방울을 털고, 다시 보시면 거의 대부분 원래 위치로 돌아갑니다
찌를 수조에 오래 담궈놓으면 기포가 표면에 붙어서 미약하지만 부상력이 생기니
찌톱이 올라가는 현상으로 보게 됩니다.
커버 안된 미세한 크랙이라도 남아 있다면 물먹어서 조금이라도 내려갑니다.
올라오는것을 보니 매니큐어,본드를 먹여서 크랙은 커버가 된것 같네요.
찌 소모품인줄 아는데...제가 이상하게 찌 욕심이 많습니다.
...찌만 보면 환장합니다.ㅋㅋ
공방에서 만든찌인데, 버리기는 아깝도록 비싼찌입니다..ㅋㅋ
방금 공방하고 통화했는데,,붕어마왕님 말씀처럼 크랙은 커버됬는데, 모양이 좀 안좋다고 하니
보내달라고 합니다. 처음처럼 수리가능해 주겠다고 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