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25m 정도에 수로에서 낚시를 하는데요
찌가 서서히 올라옵니다.
전부 그런건 아니고 5대중 2대가 계속 올라옵니다(아주 서서히)
첨에 찌마춤을 할때 자꾸 쓸려가서, 대류가 있구나 생각을하고 찌맞춤을 무겁게 한뒤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찌2개가 아주 서서히 올라 오면서 대류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을 합니다.
무었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요?
2대만 더 무겁게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전에 이런 현상이 있어 침질을 했는데, 참게가 나오긴 했습니다.
무었때문에 이럴까요?ㅜㅜ
참고로 원봉돌 입니다
월님들 지식 부탁드립니다.
찌가 서서히 올라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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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속이라 보면 됩니다 비가 안온지 며칠뒤에 안정되고 대을 던지면 가만히 있을 겁니다
수로 에서 자주 있는 일입니다
둠벙에서는 유속이 없어 그런일은 없어요
봉돌을 무겁게 해도 찌는 대류에 의해 움직입니다
서서히 올라오는 찌를 더 무겁게해도 올라오네요ㅜㅜ
그럼, 대길이 아닐까요? 대길이에 따른 위치가 다른게 원인일 수도 있겠네요. 골자리는 유속이 더 빠를 수 있거든요.
밀림 원인은, 문뽕구님이 정답 주신 듯 하구요.
떠밀려 가다가, 멈추고, 다시 떠오르기도 하구요.
또다른 이유로, 잔챙이 입질에 의해서도 이런 현상이 나옵니다. 입질시에, 침력균형을 깨지며 약한 유속에 떠밀립니다.
바늘, 미끼 작게 하시면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잔챙이가 꼬였으니, 버틸수 있게 지렁이 반토막 바늘 숨기고 끼우면 좋겠죠.
원줄 가라 앉히고 나면 안정이 되더군요
물속유속이 눈으로 보이지만
찌가 한번씩 떠오르면 당황을 하죠
밥먹고 오니 찌 7개가 전체가 둥둥 떠있더군요 ㅎㅎㅎ
투척후 자리잡아주니 개안터군요
일반적인 나일론줄(모노줄이라고 부르는)은 비중이 물보다 가벼워서 수심이 깊은곳일수록
그 길어진 원줄길이 만큼 부력으로 작용되서 애초에 맞췄던 찌맞춤보다 더 높게 나옵니다.
찌톱에 포커스를 맞춘 0점을 맞춘 예민한 찌맞춤의 경우에는 눈에 보일정도로 말이죠.
오뚜기형 단찌를 쓰셔야 유속을 최소화할수
있어요 그리고 낚시대 투척시 물흐르는 방향으로
던져 야 되구요
유속이있는수로에서
육초풀대나 물때같은부유물이
원줄을걸고 흘러갈때 이런현상이
일어나더군요.
카본줄보단 모노줄이 이런현상이
더 심하게나타나더군요.
유속 때문인것 같은데 흐르는 방향으로 대를 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