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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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가 왜 이러죠?

새로운 찌를 사고난 후 어제 수로에서 찌 맞춤을 하는데 정상적인 찌라면 입수 후 발딱 서서 천천히 내려가는 것이 맞는데요. 새로 산 찌는 서지를 않고 바로 주간캐미가 수면에 보입니다. 찌가 불량인 건가요? 참고로 찌는 저부력이며 찌 길이는 50센티미터이고 수심은 약 1미터 정도 였습니다. 고수님들의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찌몸통을 중심으로 찌톱과 찌다리가 시소타듯이 회전하면서 찌톱이 서야하는데

저부력 찌, 긴 찌톱, 그 끝에 주간캐미의 조합으로 인해
부족한 찌의 부력이 긴 찌톱 끝에 달린 주간캐키를 벌떡 일으켜 세우지 못하여
스스륵 잠기는 사선입수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무게 발란스가 안맞아서 그런가 보네요
무게중심이 찌몽통에 있어야 자립이 되는데
저부력찌는 주간케미의 무게 때문에 무게중심이
찌몸통을 벗어나서 그럴겁니다
사용상에는지장이 없습니다만
바람 등의 영향으로 찌놀림 현상이 조금 생길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주간전용으로 케미를 안꽂으면 맞지싶네요
만약 찌톱이 긴편이라면 과감히 찌톱을 잘라내십시오.
경기낚시를 하는 분들의 찌를 살펴보면 찌톱이 몸통+찌다리보다 짧습니다.
빠른 입질을 보기 위함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인데요.
일단 찌가 발딱!!! 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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