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예 슬림3 5호부력 발사찌를 새로 구입해서 엇그제 송석지 밤샘낚시를 갔습니다.
조금 무거운 찌맞춤을 한 후 수심을 맞추고 투척을 하면 찌가 자꾸 조금씩 올라옵니다.
떡밥이 물밑지형때문에 더낮은고스로 굴러내려가면 찌가 조금더 내려가는 경우는 격었지만 이런건 처음이네요..
물밑 대류현상때문인가 싶어서 다른친구녀석의 찌를 던저보면 전혀 올라오지 않더군요..
투척 포인트를 바꿔보면서 투척도 해보고, 찌맞춤이 너무 가벼워서그런건가싶어서(실제론 엄청 무거운 풍덩채비임) 조개봉돌을 여러개
달아서 던져봐도 백이면 백번 다 찌가 조금씩 올라오더군요.. 찌탑이 다 올라올때까지말이죠..입지을 받는 찌올림은 물론 아니고 굉장히
천천히 찌탑이 다 올라옵니다..5호카본원줄에비해 봉돌이 너무 가벼워 그런걸까 의심이 되기도 하지만...도대체 어떤이유일까요?
찌가 자꾸 조금씩 올라옵니다. 이게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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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면 좀있다 슬그머니 올라와 있고, 또 던지면 슬그머니 또 올라오고,
우리 일행이 모두 같은은 현상을 겪었고요, 그날 조과도 없었지요.
새벽에 철수하자고 해서 대를 걷던 중 도대체 고놈의 정체가 멀까하고
잡아 볼려고 바늘끝에 떡밥을 조그맣게 달아 던졌지요~
이런 세상에... 찌가 기가 막히게 올라오는겁니다.
챔질~! 쒸잉~,,! 난리가 났지요. 잉어가 걸린겁니다.
슬슬 올린게 다 잉어였다구?. 또 콩알,바늘끝에 묻혀서~
또 쉬잉ㅇ~철버덕~!!. 또 잉어다.. 그날 저수지 전체가 난리났죠,
다들 입질도 없던차에 잉어를 연속 걸어내니까요, 다 들 구경오고.
철수하려다 그렇게 잡은 잉어가 6마리인가 그랬던거 같아요.
다음에 또 그러면 아주 조그맣게 달아 던져보세요.
만약바늘을달고찌맞춤을하셨다면 찌가올라올수있습니다 물론목줄길이만큼만요 찌탑을몇마디내놓았는데도그랬다면 부력이맞지않았을가능성이크고 찌탑이물과일치되게낚시하셨는데 찌가천천히올라왔다면 그건처음부터봉돌은바닥에닿지않고 표면장력으로찌탑을잡고있던힘이깨지면서 찌가올라왔을가능성이높다고생각합니다 낚시하다보면미스터리한일들이한번씩생기는데그원인을찾는것도 재미지않을까생각합니다ㅎㅎ아~ 밤낚시가고싶어죽겠네ㅎ
그럴때 기포가 떨어질수 있도록 낚시대를 살짝 튕겨주면 기포가 떨어져서 찌가 제자리로 돌아올겁니다.
기포가 달라붙는 현상이 아니라면 저두 잘 모르겠네요.
대를 투척후 몸쪽으로 30cm 정도뺐다가 찌입수시 받침대에 원위치 시키시면
사선입수를 어느정도 줄일수 있읍니다 그리고 떡밥을 너무크게 달지 마시고,글루텐인경우 바늘을 감쌀정도로만 달아주세요..^^
가급적 아랫쪽 유동찌멈춤고무를 찌탑이 봉돌정도의 위치까지 내려올정도까지 내려서 캐스팅해보세요.
많이 궁금했었구요. 대류현상이겠지하고 계속 낚시하다보니 새벽되니 멈추더군요.
답은 위에 야척님 말씀이 맞는듯합니다.
군계일학 홈페이지에 이번에 업데이트된 동영상 '중부내륙권 무료터 관성지'편 보시면 후반부에 성재현사장님도 같은 얘기를 하시더군요.
기포가 맞는거 같습니다.
2 찌마춤시 찌탑표면 장력을 생각하지 않았다~
무겁게 맞췄다고 케미를 다 잠궜지만 실상은 가벼운 마춤이었다
3 대류현상
4 기포가 찌에 붙으면 찌가 상승~ 이때는 낚시대를 흔들어 기포를 떨궈라
대략 이정도 범위에 들었을 겁니다~
조개봉돌을 여러개 달아서 투척해도 똑같다면 사선입수나 기포를 의심하기엔 좀..그렇고..
유동이시면 원줄 꺽인 부분을 통과를 못하다가 간신히 올라는 건 아닐련지.. 어렵네요 ^^
대류현상이나,가볍게 마춤땜에.
알고있읍니다
바늘만 빼고 찌맞춤을 하면, 사선입수를 하더라도 그런 현상은 거의 없어집니다.
사선입수가 맞을겁니다
사선 입수에 관한 자료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