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봉돌 또는 스위벨 채비에 찌다리에 편납 감아 몸통만 따고서 낚시하면 수직 입수에 도움이 되나요?
원줄은 카본줄입니다.
[질문/답변] 찌다리에 편납 감으면 수직 입수에 도움이 되나요?
임진강붕어 / / Hit : 9888 본문+댓글추천 : 9
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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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자 말자 찌 바로 설거에요
찌톱 반이상 잠길때 앞으로 당겼다 밀면
사선도 안생깁니다
단점으로는 찌가 빠지거나 하면
찌가 서있어서 건지기 힘들어요
채비전체의 부력과 침력으로 인하여 사선이 생기던지 아니면 채비가 수중에 떠있을수도 있습니다.
찌 자체는 단독으로 수직으로 서 있을수도 있겠네요
다만 상승하는 부력이 감소되므로 찌 본연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옥내림등 저부력 내림 낚시에서는 유리할수도 있겄네요
옛날에 쓰시던 고부력찌를 저부력채비로 변환가능합니다
찌도 수직입수 되고요
찌가 수직기립을 더 빨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채비 또한 수직입수에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 이 아니라 100% 누었다가 오뚜기처럼 일어나 서서히 수직 입수하는 것이
아마도 정석일 것입니다
미디어를 통해서나 실제 낚시를 할때도 그런 찌의 움직임에 매료되기도 하지요
이러한 찌의 톱 몸통 다리의 비율을 무시하고 찌다리에 편납을 감는다면...
결국은 수직으로 자리를 잡겠지만 던지자 말자 아주 우스꽝 스럽게 사선 입수를
할텐데요^^
다시 질문자님의 글을 보니 "몸통만 따고서" 란 말을 착각 했습니다
45년정도 낚시했어요
정도의 차이일뿐
거의 모든 채비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같은 곳을 공략하기 위해
풀케스팅을 하지요.
그 후 찌는 부력으로 버티고
그 아래의 원줄은 봉동을 따라
서서히 입수하겠지요.
찌가 입수하지 않고 최대한 버텨준다면
수직에 가깝게 되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선은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같은 곳에 떡밥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로,
일반적으로 찌마춤(부력.수심)을 하였다면
붕어의 입질을 받을 경우
사선이건 수직이건 찌는 똑같이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