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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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 궁금합니다

낚시를 제법 오래해 왔지만  아직도 아리송 다리송합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이해가는듯 하지만 실제 적용이 맞는가 모르겠네요

바닥올림 기준입니다

5그람 부력의 찌를 봉돌을 깍아 3그람이 되도록 맞추고 그에 맞게 찌목을 내놓고 하는 찌맞춤과 3그람 찌를 이용해 캐미고무 수평 맞춤하는 찌 맞춤하는것은 동일한 찌 맞춤이라 봐야할가요?

어느 쪽이 더 유리할가요

40대 이상은 앞치기를 안한다는 전제입니다

경험상 2.5그람만 되어도 40대까지는 앞치기가 무난한거 같습니다


제가 답을 못드리지만
질문을 정학히 이해하지 못해서 다른 분의 답을 기다리며 질문을 합니다

5그람 부력의 찌를 봉돌을 깍아 3그람이 되도록 맞추고 그에 맞게 찌목을 내놓고 하는 찌맞춤
----- 5그람 부력에 3그람 달면 둥둥 뜰텐데
찌목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몸통이 드러나지 않을까요?

3그람 찌를 이용해 캐미고무 수평 맞춤하는것
----- 케미고무 수평이란 것이
케미를 끼우고 케미고무 끝부분을 수면에 맞춤인지
케미 빼고 케미고무 끝을 수면에 수평맞춤인지요?

구분해주시면 답을 드릴 고수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요
찌마춤시 캐미를 꼽고합니다
제가 예시를 잘못했군요
5그람을 깍아 3그람을 안들면 너무 가볍군요 ㅎㅎ

다시 5그람 부력찌를 찌톱이 3목나오게 깍은 후 3목 수심 맞춤하고 바늘달고 3목 내어놓고 낚시하는거죠 3~4목을 내 놓으면 봉돌은 바닥을 찍을테니깐요
찌톱무게 대략 0.2g 입니다.

찌의 부력 기준이 무엇일까요?

캐미만 물밖으로 보일정도를 부력의 기준으로 잡는다면

5g의 찌에서 0.1g만 더 줄여주면 찌톱의 절반이 물밖으로 보일겁니다. 따라서 4.9g죠.

물밖으로 찌톱 절반이 보이도록 해야하는 4.9g의 찌와

물밖으로 캐미만 보이도록 해야하는 5g의 찌가 차이가 있을까요?

표면저항의 차이가 있을까요?

둘다 바닥을 확실히 찍어주기위해 한두목은 더 올려서 낚시하겠지요.

전 별차이 없다 생각합니다.

추가로, 혹 5g의 찌와 3g의 찌에 대해 비교하시는건가요?
이것 역시 5g의 찌는 목을 좀 내놓고 하고, 3g의 찌는 캐미만 내놓고 하고 차이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이런저런 글에 마부위침님 댓글이 많은대
갑자기 이런글을 쓰신이유가..
낚시에 대한 슬럼프가 오신거 같네요..
위에 문제들로 봐서는 간단명료하게
찌맞춤보단 자리.. 그리고 저부력찌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찌탑을 한목정도 내놓고(캐미꽂고 캐미고무까지 완전노출 이상) 맞춤하면 매우 예민해 집니다.
소위 말하는 마이너스 맞춤이 되겠지요.


보통 얘기하는 0점 맞춤은 기준이 아주 모호합니다.

1. 어떤사람은 주간캐미까지 잠기게 하는것이 0점이라하고,
2. 어떤사람은 캐미는 완전 노출되는것이,
3. 또 다른사람은 캐미고무까지 완전히 노출되는것이 0점 맞춤아라 표현합니다.

주간캐미의 종류에따라 다르지만, 부피가 크고 부력을 가진 주간캐미의 경우,
1번과 3번의 봉돌무게차이가,
3번맞춤에서 찌탑 전체를 노출시키는 양보다 큰 경우도 많습니다.


질문하신것처럼,
3목맞춤에 4목 내놓고 낚시하는것과,
캐미고무까지 완전노출 맞춤에 한목 내놓고 낚시하는건 차이가 없겠지만,

영점맞춤의 기준이 1번이냐, 3번이냐에 따라서는 분명, 차기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캐미가 물 위에 있을땐, 순수 침력(하중)으로만 작용하지만,
물속에 들어가게되면, 하중의 양이 재료의 비중에 따라 급격히 상쇄되어지고, 소재나 부피에 따라선 오히려 침력이 아닌 부력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경험해 보셨겠지만,
전자캐미를 실수로 물에 빠뜨리면 가라앉지만, 주간캐미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제품들이 물에 뜹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제가 사용하는 캐미는 별빛 자동캐미로 주야간 변경없이 사용합니다

오래전 부터 알고 계시는 분이 계신데 같은 바닥 채비인데 많은 분들이 같이 출조해도 혼자만 지속적으로 타작을 한다는거죠
저도 같이 출조도 해봤고 같은 여건인데 마릿수가 열배 이상 차이도 나곤합니다
분명 별 다른 채비 차이는 없어보이거든요

찌부력도 저보다 고부력
저는 보통 4~5그람 내외입니다
원줄 카본 4~5호
다만 차이가 있다면 목줄을 좀 약하게 사용한다는 것과 위에 제가 언급한 3~4목 맞춤을 한다는겁니다

올해 제가 약간 슬럼프에 빠진듯하기도 합니다 ㅎㅎ
제 생각엔,
그분은 봉돌이 떠있고 목줄이 슬로프진 상태로 하시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점검해보세요.


카본 4호줄 이상인데, 3~4목 맞춤을 한다는건,

원줄무게까지 모두 가라앉힌 상태에서만 가능합니다.
수조에서 찌탑을 거의다 내어놓고 맞춤하여도,
현장에 가서 줄과 채비를 던지면,
카본4호원줄 무게만으로도 찌탑정도는 그냥 가라앉습니다.


봉돌은 떠있고, 목줄은 살짝 슬로프진 상태로 하시는걸 껍니다.
지인분은...옥내림 낚시을 하시는거 같은데요~
3목 맞춤에 4목노출, 찌고무 맟춤에 1목노출은 엄밀히 따지면 틀립니다.
노출부분의 부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찌맟춤시에는 노출부분이 물에 잠기어 그 부분의 자중(침력)과 부력이 모두 작용하나, 노출되는 순간 침력만 작용하고 부력은 작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목맞춤의 경우 노출부분이 찌탑(3목과 4목사이)이고, 케미고무 끝 맞춤의 경우 노출부분이 케미고무와케미고무에 들어가는 케미부분이므로, 이 두 부분의 재질에 따른 부력차이로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 부분의 부력이 클수록 무거워지겠죠~^^
쉽게 말해 고부력에 예민한 찌맞춤이냐 저부력에 평균찌맞춤 중에 어느 것이 더 유리하냐 이런 질문 같네요.
대신 고부력은 얼레(벌레)채비 비슷하게 사용하는 조건으로...
채비란게 부력만 생각하기보다는 봉돌의 관성이라든가 물의 저항등등 고려할 사항도 많으니 극단적으로 스위벨채비라든가 사슬채비등은 평균적 찌맞춤을 한다해도 고부력 예민한 찌맞춤을 능가할 때가 있다고 보면 정답은 쉽지 않겠죠.

채비란게 예민한 채비로 이쁘게 깔아놔도 옆에서 원봉돌로 순풍순풍 잘 건져낼 때도 많은데 지속적인 조과라면 다른 면에서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가령 그 분이 집중력이 뛰어나다거나 떡밥 물성조절을 잘한다거나 포인트 보는 눈이 좋다거나 아니면 그자리서 이미 잡아봐서 붕어다니는 길을 안다거나 등등을 고려해 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부력찌라도 한두대면 모를까 다대편성이면 너무 가벼우면 피곤한 낚시가 될텐데요.
두가지
올림과 옥내림을 모두 사용하고 포인터 상황별로 다대 편성합니다 항상 10대 정도 기본 편성이고 주력이 60~70대 사용에 깊은 수심을 선호 하시네요

실력의 차이인가 봅니다
옆에서 보고 있음 찌가 6~7급에도 시원 시원하게 올라옵니다
저는 그 옆자리에서 밤새 깔짝이기만 했거든요
글 내용을 보니 그분은 봉돌을 바닥에서 살짝 띄운

긴목줄 채비를 하시것 같군요.

저같은경우에는 바닥이 지져분 할경우

바늘만 빼시고 두목에 찌맞춤에,

한목반이나 두목 정도 내놓고 낚시합니다.

목줄은 합사 15센치에서 20센치정도 하고요

세목찌맞춤에 세목 내놓는것도 같은 원리 같습니다.
3~4목을 맞추시고 5~6목 이상을 내놓으시면 봉돌이 바닥에 안착을 할거 같습니다 그럼 찌를 부력이 낮은걸쓰는게
보기 편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올림 낚시에 의미가 없을거
같네요 3~4목을 맞추시면 바닥에 바늘이 닫는 내림이 되지않을까요? 짧은 소견입니다
현장 찌맞춤을 그렇게 하셨다면 변수가 너무 많네요.

5g정도의 고부력찌에 바늘을 뺀 채비 모두 달고 3목 맞 춤에 3목을 내어놓고 낚시한다면 통상 봉돌은 뜨고 목줄은 서있거나 슬로프가 질거고.

어떻게 딱 맞으면 봉돌이 바닥에 닿기도 할것인데 이것을 투척 지점에 타라 다르니 의심하느라 낚시가 피곤해지겠네요.

그정도 수심이 많이 얕을수록 뒷줄에 의해 눌리어 봉돌이 바닥에 가카워질 확률이 높을것이고

수심이 깊거나 목줄이 길다면 90%이상은 슬로프 지겠네요.

던질때마다 3목이 나온다면 95%이상은 봉돌은 떠있고 목줄은 서있거나 슬로프지고 빠는 입질이 많이 나올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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