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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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 궁금합니다

월척 구경한지 이년만에 고수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제가하는 찌맞춤은 현장에서 하는데요 원줄에 케미, 봉돌, 바늘달고, 케미긑이수면과 일치하게 하는데 이게 무거운건가요 아님 가벼운건가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5-06 23:51:24 찌공방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원줄 어디에 찌를 올리시고 찌맞춤을 하신건지부터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만
통상적으로 케미끝이 수면에 일치한다 하시니 좀 무겁다 생각되며 나름 짐작만으로 몇자 올립니다.

유속이 있고 수심이낮은 수로같은 곳에서 맞춤에는 큰 영향은 없는 맞춤으로 보여집니다.
월척을 말씀하시는것으로 미루어짐작컨데 주로 낚시하시는곳이 양어장은 아닌듯 하네요.
노지낚시를 하신다면 좀 무거운 채비도 미끼의 블랜딩 상태로도 어느정도 무거운 채비는 커버할 수 있겠지만
원하시는것이 예민한 채비를 말씀하시는거라면 가장 간단이 말슴드릴 수 있는것이 이차입수 여부입니다.
짧은 칸대의 낚시가 아니고 카본 원줄이라면 대부분 이차입수를 보실 수 있으셔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조언부탁도 알아야하는데

3호카본원줄에 봉돌.캐미.바늘달고 봉돌까지 찌를내리고

캐미끝을 수면과일치시킨후 수심을맞춘후 주로 떡밥낚시를 합니다

마리수낚시를 즐기는 편입니다 주로가는곳은 준계곡형지입니다
좁은 식견에 몇자 적습니다..
대물 낚시인지 양방낚시인가에 따라 채비를 달리 할수 있습니다..
제가 하는 방식은 양방에서는 찌(캐미포함),편납홀더,봉돌(여러가지가 있겠지요),
바늘(또는 바늘위에 좁쌀) 이런식으로 마춤을 합니다.
대물 낚시는 미끼 선택에 따라서 달리 하겠지만 기본은 영점 마춤이겠지요.
채비 전부를 한상태에서의 찌마춤은 자칫하면 바닥에서 봉돌이 떠있어 지저분한 입질과 빠는입질이 나올수 있습니다.
지금 님께서 한 채비는 찌의 특징을 알지 못하면 자칫 봉돌이 바닥에 닿지 않을수 있을것 입니다..
바늘빼고 체크 해보심 알수 있습니다.

밑글은 다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한번 더 복습하는(?) 차원에서 상기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 찌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저는 캐미를 표준,미니,방울등 여러종류를 가지고 다니며 찌에 맞게 마춰씁니다)
- 찌를 고르고 선택할때 일일이 테스트를 해보고 선택을 해야함은 기본일 것입니다.
- 찌도 어떤 캐미를 장착했을때 가장 좋은 표현을 하는가도 알면 좋을것 같네요.
2. 원줄은 카본이라 하셨으니 이단입수가 나올수 있으니 염두에 두셔야 할것이구요.
3. 봉돌 다는것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을 찾기 바랍니다.
4.그 외 목줄과 바늘의 선택도 여러가지를 해보고 맞는것을 찿아야 겠지요.
간단하게 적었지만 다 아시는 것이라 봅니다..참고하세요.
지금 님이 한 방식의 찌마춤이 어떤곳에서는 좋은 위력을 발휘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질문하신 내용이 가벼운가 무거운가에 대해서는 님께서 이미 답을 알고 있으리라 판단됩니다.
즐거운 낚시 하세요...^^
조황에 따라 맞추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전 가벼운 마이나스 채비를 하고 사용합니다. 마이나스 채비가 효과적일때도 있고요..찌오름이 바르다든지..발림이 일어난다는지..등의 상황 대처에 따라 봉돌에 도래핀을 두어 여기에 쇠링을 쇠링을 끼워가며 찌맞춤을 조정합니다. 물의 밀도가 차지하는 영향은 물이 맑은계곡지나 탁한 평지형 저수지 마다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사용하셔야 겠죠..
3호 카본원줄이라면 저부력찌는 둔감함이 있기 때문에 일단 피하시면 될것 같고요..저부력찌를 선호하신다면 원줄은 비교적 고가격이더라도 낮은 호수를 사용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여러번 시행착오 하시면 다 경험이 됩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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