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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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 질문요

낚시 배운지 얼마 안되는 떡밥낚시만 하는 초보입니다 찌맞춤시에 봉돌 바늘 다 달고 대충 케미 반 정도 노출시켜 낚시 했었는데요 여기 저기 기웃거려보니 봉돌만 달고 찌맞춤을 한다는군요 ^^; 낚시시에 봉돌이 바닦에 닿아야 한다고 하는것 같은데 근데 궁금한게 표준찌맞춤 영점찌맞춤 등등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어요 ^^; 1. 찌맞춤시 케미끝에 맞추고 낚시시에 한마디 노출시키면 봉돌이 닿는건 아닌지요? 2. 찌맞춤시 케미 노출로 맞추고 낚시시에 한마디 노출시키면 봉돌이 닿는건 아닌지요? 3. 찌맞춤시 한마디 노출되면 낚시시에 두마디 노출시키면 봉돌이 닿는건 아닌지요? 위 세가지가 모두 다른건가요?

질문에 답하기 전에..

대류 현상이나 기타 현상을 모두 제외한 이론적인 내용만을 갖고 답글을 올려 봅니다.

첫번째 ; 땅에 닿습니다... 반마다 정도만 내 놓아도 땅에 닿습니다..

두번째 ; 닿습니다.. 양어장 찌 맞춤인 듯 하네요!!

세번째 ; 네 닿습니다...

그렇지만,더 중요한 것은 찌의 부력입니다..

이론 상으로는 부력이 차이가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찌의 제질이나 찌의 몸통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물과 찌 몸통의 마찰력을 전혀 무시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찌의 표면에 물을 담고 있을 때와 담지 않았을 때의

부력 차이도 있습니다..

제가 양어장 낚시를 할 때 처음 집에서 수족관에 영점찌 맞춤을 한 후

낚시터를 찾았을 때 수심 check를 일반적으로 동일하게 한 후

밑밥을 줍니다.. 그렇게 약 한 두시간이 경과 후 다시 현장 찌 맞춤을 합니다..

이 때 한 두시간 동안 밑밥을 주는 건 아닙니다.. 약 30여분 정도

천천히 밑밥을 준 후 미끼용과 집어용을 작게 달아서 장난삼아 낚시를 해 봅니다..

그리고,그 날의 입질형태를 확인 합니다..

그 형태에 따라 찌 맞춤을 합니다..

예를 들어 예민한 입질일 경우 케미만 나오게...

입질이 좋다라고 하면 찌 맞춤을 "0"점 찌 맞춤을 합니다..

그리고,다시 밤이 되면 케미를 달고 다시 찌 맞춤을 합니다..

윗 방법과 동일하게..

사용할 때는 "0" 찌 맞춤시엔 케미만 나오게 맞추고

케미만 나오게 찌 맞춤을 했을 경우 케미 빼고 한미디 나오게 맞춥니다..

수심이 깊을 때 한마디 더 나오게 맞춥니다..

대류 현상 때문에...

제 방법입니다..

요즘 양어장 낚시를 해 본적이 ... 약 몇 년 전에 행했던 방법입니다..

요즘은 채비가 너무 많이 나오서.. 머라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1. 찌맞춤시 케미끝에 맞추고 낚시시에 한마디 노출시키면 봉돌이 닿는건 아닌지요?
찌고무만 나와도 닿습니다(영점)
2. 찌맞춤시 케미 노출로 맞추고 낚시시에 한마디 노출시키면 봉돌이 닿는건 아닌지요?
찌고무끝 나와도 닿습니다
3. 찌맞춤시 한마디 노출되면 낚시시에 두마디 노출시키면 봉돌이 닿는건 아닌지요?
바늘을 달고 맞춤을 했다면 일단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하기에 한목 더 내놓고 두목에 맞춥니다

저는 노지에서는 영점 (예민한 입질 일 때 마이너스 맞춤합니다)
하우스에서는 한목 (1차 찌맞춤 수심체크 2차 정밀 찌맞춤)
표준찌맞춤과 영점찌맞춤의 차이는 물속 채비의 상태를 보시면 됩니다.
- 영점찌맞춤 : 봉돌이 떠있고 바늘만 바닥에 닿아 있습니다./바늘달고 찌맞춤 합니다.
- 표준찌맞춤 : 봉돌이 살짝 바닥에 닿아 있습니다. 바늘은 누워 있습니다./바늘없이 찌맞춤 합니다.

일반적으로 바늘 2개의 무게는 찌탑 3마디에 해당합니다. 바늘달고 찌맞춤한 경우, 질문하신 것에 대한 답변입니다.
1. 바닥에 봉돌이 닿지 않습니다.
2. 첫번째보다 더 봉돌이 떠있습니다.
3. 두번째 보다 더 봉돌이 뜨게 됩니다,

참고로 영점찌맞춤 상태에서 낚시 시 찌탑을 내 놓는 것이 슬로프(목줄 경사도) 준다고 표현합니다. 슬로프를 주게 되는 만큼 목줄은 경사지게 됩니다.

정히 궁금하시면 수조기에서 실험을 하여 보세요................^^
그모든것을 집에서 테스트해보십시요. 정답이나옵
니다.
보통 바닥낚시 찌맞춤은 바늘을 빼고 하는게 아닌지요??? 캐미와 봉돌만 끼우고 찌맞춤시 3번이 제일 정확한 찌맞춤과 낚시 방

법같습니다... 캐미고무와 캐미끝 같은 굵은 부분에 맞추는 것은 표면장력을 고려하지 않은 찌맞춤 같습니다...
답글을 달아주신 고수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찌맞춤시에 봉돌을 빼고 맞추면 케미끝이든 케미노출이든 찌톱한마디든
모두 바늘달고 맞춤보다 조금 더 내어놓고 낚시를 하면 봉돌이 바닦에 닿아 괜찮은 건가요?
저는 양어장이든 저수지든 댐이든 현장 맞춤을 합니다
대류가 심한 저수지나 댐에서는 조개봉돟을 하나 물려주는 방식입니다 짧은 소견입니다.
1번 2번은 무조건 닿습니다.
1번이 조금 무겁고 2번이 조금 가볍습니다.
3번은 닿을수도 않닿을수도 있습니다. (닿을 확률이 높죠)물론 무바늘 상태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만약 바늘을 달고 맞출때는 닿을수도 않닿을수도 있습니다.
바닥낚시에서 봉돌은 무조건 바닥에 닿아야 안정적이고 멋진 찌올림을 볼수 있는것입니다.
1,2번은 표면장력에 의해 무거운 맞춤으로 무조건 닿는게 맞습니다.
3번의 경우도 닿는다고 보셔야 합니다. 물밖의 찌탑 한마디가 무게로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3번을 권장해 드리구요...
스냅도래를 사용해서 오링 가감법을 공부해 보세요...바람이나 물의 흐름이 있는경우처럼 봉돌쪽을 조금 무겁게 해주고 싶다면
오링을 추가 하시고 바람과 대류가 없을때는 찌탑을 조금 내놓으면서 무게감을 주는 방법입니다.
글로는 설명하기가 한계가 있기에 혹시라도 궁금하신게 있다면 쪽지주세요...연락드릴께요...
낚시는 자신의 채비를 믿을때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를 할수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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