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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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근처 강에 떡밥낚시를 갔다가 찌맞춤을 하고있는데 제가 초보라 담궜다 뺐다를 한20분정도... 하고있는데 베테랑한분이 오셔서 그렇게 어렵게 하지말고 간단하게 하라고 가르쳐주신건데요 바늘빼고 주간캐미를 뺀다음 찌를 아래로 다내려서 찌톱이 삼분의 이가 나올때까지 봉돌을 깎은뒤 주간캐미를 꽂으니 정확히 주간캐미아래까지 딱 내려가더라구요 그리고 수심에 맞게 찌를 올려서 맞춰서 낚시하면 된다고 가르쳐주셨는데 낚시는 잘되었고 입질도 잘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사용해도 괜찮을거같은데 이런 찌맞춤이 무거운지 가벼운지 모르겠더라구요 고수님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주간캐미 달고 바늘빼고 맞추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표준 찌 맞춤 입니다
장소 미끼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사용도 합니다
군계일학에 가시면 자세히 나와있고요...
케미달고 바늘은 빼시고 케미꼭이 맨위에 마추시면 얼추됩니다
찌맞춤~~~

농띠조사님!
질문하신내용을보니 케미꼽고 무바늘상태에서
찌톱이 2마디정도 올라오게맞추는 방법인데요
이런한 찌맞춤은 원봉돌채비에 예전선배조사님들로부터
칸드래불빛을 이용해서낚시를 할때부터배운
가장기본적인 찌맞춤이라할수있습니다
단순하면서 현장에서의찌맞춤이 다른채비에보다 용이하다는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일것같다는것이
객관적인 판단입니다
20여년가까이 낚시를하면서 양어장낚시말고는노지에선 이러한방식의
찌맞츰으로 낚시를해왔습니다만
다양해진 지금의많은채비보다 조과면에서도 뒤지지않는다고보는
일인입니다

늘안출하시고 어복충만하시길...
전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주간 캐미도 회사마다 무게가 다 다른데..이렇게 바늘 빼고 주간캐미도 빼고 찌맞춤을 한후 주간캐미를 꼽아라?
주간 캐미는 물 밖에 나와 있기 때문에 낚시를 할때는 분명 침력으로 작용 합니다.
주간 캐미에 따라 찌톱이 몇마디가 차이날수도 있는 부분일텐데... 아마 그 분이 그 주간캐미의 무게를 대충 알고 게시다면 말이 되겠지만 저로 서는 잘 이해가 안가네요.
찌맞춤은 ehoswkd님의 말씀처럼 군게일학 동영상 보면 논리적으로 잘나와 있습니다.
채비 및 환경에 따라 다소 변경해야할 경우는 있지만 찌맞춤의 이해를 돕기위해서는 강력 추천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찌맞춤...
1.가벼운 채비 입니다.
2.예민한 채비가 됐습니다.
3.자잘한 붕어가 입질을 하면...
4.찌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5.지금 하신 채비가 마음에 있으면...
6.그 채비...
7.그대로 계속 사용 하십시요.
8.아주 예민한 채비 입니다.
저도 같은 방법으로 찌맞춤 합니다.
모든 채비변수를 다 포함해서 가능하다고 하면 과장일테고... 아무튼 평범한 경우라면 다 통용 됩니다.

요즘들어 정밀하게 맞춘다고 ,수면에 딸깍맞춤....오링달고 떼고....표면장력이 어느정도인지 몰라
계속 담갔다 뺐다.....피곤하죠? 윗글처럼 맞추면 잠시간에 뚝딱 끝납니다.
얼마전에 제가 월척에 올렸다가 스크랩후 삭제했던 내용인데 참고 하시라고 다시 올려 봅니다.

봉돌을 조금씩 계속 깎으며 찌 맞춤을 해도, 케미는 여전히 수면에 잡히면서 일치되는 현상에 관해 말씀 하실때
원인이 표면장력에 있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예민하게 맞춘다고 대당 30분 이상을 할애하여 봉돌을 깎고 또 깎고, 수십차례 채비를 투척하며 채비를 맞춰야
직성이 풀리는 낚시인들 많이 계시지요. 한두대라면 모를까 다대편성시 정밀 찌맞춤을 하고나면 나른해 집니다.
이 맞춤법도 많은 조사님들이 사용하고 계실테니 새로울것은 없으나 간단하면서도 실효성 있어
잘 모르고 계셨던 초보 조사님들께 참고용으로 소개 드립니다.


1) 떡밥 낚시할때 사용하는 일반적인 다루마찌,막대찌,고추형찌 정도를 대상으로 하며
2) 찌톱의 길이도 보통의 사이즈(30cm이하)를 기준으로 하고 재질은 카본및 솔리드톱을 기준으로 합니다.
3) 케미라이트는 0.24g 정도의 무게를 가지는 케미를 기준으로 하고 주간용도 그정도의 무게에 준하는 것을 씁니다.
4) 원줄도 역시 떡밥낚시에 많이 쓰는 1.5 ~2.5호 정도의 평범한 경우로 한정하며 심하게 무겁고 굵은 줄은 논외로 하구요..

떡밥낚시의 찌 맞춤법에 한정한 글이니....
대물낚시와 같은 다른 장르는 해당 사항이 없으며, 찌톱의 모양과 재질이 떡밥 낚시와 어울리지 않는
굵고 무겁거나 빨대(대롱)와 같이 자체 부력을 가진 것은 배제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현장에서 수심을 체크한다음 수심보다 찌를 30센치 가량 내려주고.......

1) 찌톱에 케미(주간,야간)을 부착하고, 채비 투척후 상승및 하강속도를 봐가며 적당히 봉돌을 가감해 줍니다.
2) 천천히 하강하며 케미꽂이나 케미 끝부분이 수면에 일치하는 정도 까지 니퍼로 깎아 줍니다.
3) 위의 (1)~(2) 의 경우 정밀함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니퍼로 봉돌을 깎아도 상관 없습니다.

위의 세가지 경우는 매우 일반적인 찌 맞추는 방법입니다. 계속해 봅시다.

1)어느정도 수평 맞춤이 되었다고 생각될때, 장착된 케미를 빼고 풀스윙으로 투척하고 찌를 응시 합니다.
2)찌가 기립후 찌톱이 전부 수면위에 노출 되는가의 여부를 체크 합니다.
3)몸통이 더 올라오려고 동동 거리면 가벼운 맞춤이며,빨리 몸통까지 올라와 수면과 덜컥 맞아 버리면 가벼운것이죠.
4)반대로, 찌톱의 일부라도 잠기면 무거운 맞춤입니다. 시간을 두고 계속 잠겨도 무거운 맞춤이 되는 겁니다.

육안으로 확인할때, 슬며시 몸통과 찌톱의 경계에 맞아 떨어질때 까지 봉돌의 무게를 조정해주면 끝입니다.
만족하다 싶을때 케미를 다시 장착하고 채비를 투척후 찌를 응시합니다.
찌톱이 천천히 하강하며 찌끝이 수면과 일치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것은 케미 상단,하단이 일치 되는가?
케미고무 상단,하단 어디에 일치 되는가? .......는 전혀 중요치 않습니다.
케미가 수면에 어떤 형태로든 일치 되면 된겁니다. 케미가 물에 닿았다는 정도?

제가 떡밥낚시 할때 현장 찌 맞춤 하는 간단한 팁이었습니다.
각자의 기준에 따라 생각이 다를수 있으며, 이 맞춤법이 무슨 과학적인 원리를 품고 있는것도 아닙니다.
표면장력이란 변수를 극복키 위해 쇠링을 달아 딸깍 맞춤하는 경우까지 미세하게 맞추려고 애쓸때
수면이 수조속에 받아놓은 물처럼 잔잔하게 유지하고 있지 않으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것을 잘 아실겁니다.
이런 매개변수를 다 무시하고 한방에 단순,무식하게 맞추고 시간과 노력을 확 줄이는 찌맞춤법 입니다.

반대로....
교과서 대로 수십차례 정교하게 깎아 맞추고, 마무리를 칼과 야스리로 곱게 잘 다듬은 채비에서 케미를 빼고 던져 보십시오....
찌톱이 다 들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고.....몸통이 심하게 동동 거리는 경우를 볼수도 있습니다.
뭘까요?.... 노력은 했으나 뭔가모를 오차가 여전히 존재 한다는 방증이 됩니다.
이렇게 골아픈 찌맞춤을 계속 하시느니,단순하게 위의 예시대로 해 보세요.....훨씬 간단해 집니다.

찌톱의 길이는 25센치 이하의 경우가 제일 맞추기 쉬우며
카본톱이 훨씬 쉽고.....솔리드톱의 경우 카본톱에 비해 좀 두껍고 무게감이 있다 싶으면 찌톱 아랫부분이 살짝 잠기는 정도로
맞춰서 사용하셔도 됩니다......물론 케미를 탈거한 경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위의 찌 맞춤은 원봉돌 채비는 물론이고, 스위벨 채비를 하실 경우에도 전혀 이상없이 잘 맞습니다.
맞춤법의 간단한 예시중 한가지일뿐 정답은 아니며...대류와 같은 변수에 영향을 받기는 합니다만...
제가 여지껏 의심없이 사용하는 찌 맞춤법입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낚시가 훨씬 간편해 집니다.

결론:
보통의 찌톱은 침력이 작용하지만 그 무게는 상당히 가벼우니
찌를 잘 맞추었을때 케미의 무게 정도로 눌러주면 오차로 인한 찌몸통의 잔존 부력은 상쇄 시킬수 있다는 겁니다.
별것 아닌것을 너무길게 설명한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한번쯤 사용해 보세요.ㅎ
낙수불입님의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에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글로낚시를 배운터라 베테랑조사님의 방식이 약간의 문화충격처럼 다가왔었는데 낙수불입님의 답변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저는 찌톱을 3분의2를 내어놓은 것이니 무거운찌맞춤이
되는것이군요. 근데 찌를 다내려서 바로앞에 던져서 마춘거라
수심이 의한 줄길이는 무시해도되는지가 또 헷갈리네요.
그냥 간단한게 좋은거겠지요? ㅎㅎ
농띠조사님께서 이해하신 그대로이며 다른 변수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려운것 쉽게 접근 하자고 해놓고 또 다시 세부조건을 파고들면? 앞세운 전제가 무색해 집니다. ㅎㅎ
원줄이 카본줄일 경우에는 수심이 깊은곳이라면 무거운채비가 될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찌맞춤은 낚시할 곳의 수심보다 10 센치 정도 띄운상태에서 하는 것이 정확하겠죠.
지금같이 활성도 좋을 때에 노지낚시는 무겁게 맞춰도 잘 올려줍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군계일학 사이트가셔서 동영상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시면 원줄이 카본줄이면 줄무게도 무시못하고
캐미도 각각 무게가 완전 같지는 않을 것이고
이리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이예긴 이런문제는 무시해도 큰상관 읍다는것이지요~

질문에대한 답변드리자면 그렇게 맞추셔도 되고 약간은 가벼운쪽에 속하는 찌맞춤입니다~
하지만 현장 찌맞춤의경우 편하게 하시려면 그냥 바늘과봉돌 달린상태에서 찌를 맨밑으로 내려놓고
물에 던져서 캐미가 수면에 보일듯말듯 맞추시면 가장 보편적인 찌맞춤이되니 이렇게 맞추시면 편합니다~^^
선배님들이 올리신 댓글에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ㅎㅎ
무난한 찌맞춤이지만
주간캐미 무게가 제조사마다 다르니
야간캐미를 끼워서 찌맞춤 하십시요

그리고 주간캐미를 끼워 놓고 찌1마디 내놓고
낚시하시면 주야간 모두 무난한 낚시가 됩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사용하는 방법인데 어느 분께서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는데
즉 캐미 무게의 입질이 오면 그것만으로도 찌가 3분의2는 올라온다는 말 입니다.
단순 제 생각입니다.욕하진 말아주세요~~ㅠㅠ
요즘보면 찌 맞춤에 대해서 많이들 나오는 대요..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찌를 무겁게 맞추고
예민하게 맞춘다고 사람들이 대부분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으로 별로 크게 작용하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노지낚시에서) 평균찌맞춤을 하던 마이너스 찌 맞춤을 하던 조금 무거운 맞춤을 하던 그날에 고기 활성화에 따라서
틀린것이지 찌가 예민해서 입질을 더받고 덜 받고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어차피 먹이 활동을 하는 고기들은 찌를 다 올려줍니다. 찌 맞춤에 너무신경을 써서 찌하나 맞추는데 20분정도 허비 하면 낚시 하는 것이 피곤하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찌 맞춤을 할때 바늘 빼고 주간케미 달고 그냥 케미 아랫 부분에 오던 윗부분에 오던 그안에 들어오면
바로 낚시를 합니다. 조과에는 큰 지장이 없더라구요~~
그냥 찌는 대충맞춰서 하시고 그날의 저수지 포인트나 미끼에 더 신경써서 낚시를 하심이 오를 듯 합니다.

지금까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욕은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찌맞춤은 최대한 예민하게 맞추는것이 좋겠지요
다만 노지에서는 대류현상이라던지 바람이불던지하면
찌가 흐르는현상이 발생하기에 상황에따라 가감할수있게
봉돌에 보조링을 삽입할수있는 채비가 좋겠습니다
예민하게 맞추지않으면 고기의 활성도가 떨어지는날에는
입질보기 어렵다는것이 그동안 낚시하면서 절실히 느낀점입니다
물론 활성도가 좋은날에는 그다지 찌의예민함이 도움이되진 않겠지만요
낚시를 하다보면 활성도가 좋은날보다 나쁜날이 훨씬 많은것을 느끼는데
다른조사님들은 어떠신지요?
떡밥낙시의 노지및 유료터의 기본적인 찌맞춤입니다....초보자는 수심보다 짧게 셋팅후 캐미 올렸을때 찌내려가는 속도

보시고 면도칼로 깍은후 바늘달은후 보면 됩니다....수면과 일치시 초 슬로우로 내려가면 제대로 맞춘겁니다 밥달면

밥무게가 영향을 주겠죠....활성도 좋을땐 적당히해도 되나...노지및 유료터...한겨울 실내터에선 1호부력 이하를 쓰므로

입질이 마디 올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더욱 예민하게 맞추길 권합니다...힘도 없으므로 원줄도 더욱 가늘게.....
노지,유료터는 활성도 좋을때는 3호정도 32칸기준으로 글 올렸습니다....노지는 3-4호면 가능합니다

워낙 물이 휘돌고 위,아래로...참고로 전,주5일간 낚시를 할때 땜이 세군대있는데서 3일은 했습니다 5년간 지류가 합쳐지는곳인데

밑에서 수문개방 위로가고 위에서 수문개방 밑으로가고 나중엔 물이 휘돕니다..악으로 계속했는데 잘 나오던군요..중통도 안되고

끝보기도 안되고 7,8,9호 봉돌도 어쩔순 없더군요..결론은, 3-4(40칸정도)호채비 올때온다...물 지혼자 놀아라...^^
무바늘에 케미도 뺀상황에서 찌톱 3분의2 맞추는방법이

무바늘에 케미꽂이가 딸깍 잡히게 맞추는것보다 더 어려울거 같은데요

결론은 케미무게 때문에(종류에따라 대략 0.13 ~ 0.25g) 찌톱 3/2 맞춰서 케미를꼽으나
바늘없이 케미절반으로 맞추는거나 비슷할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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