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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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맞춤후 쇠링 추가시 찌는?

월척 조사님들 안녕하세요. 친구와 낚시하다 의견이 갈리어 고수님들께 여쭈어 봅니다. 찌맞춤 후 1목내어놓고 낚시 도중에 찌톱위의 케미꽃이 고무안에 쇠링을 집어 넣는다면, 찌는 그대로 1목일까요? 찌가 가라앉아서 반목또는 수면 이하로 가라 앉을까요? (케미는 전자케미로 변경점 없음) 위가 질문이며, 당시 상황은 하기와 같습니다. 제가 반목 찌 맞춤후 1목 내놓고 낚시를 했습니다.(바닥낚시) 몇마리 잡았으나, 찌의 입질 표현이 극성 맞아 찌맞춤을 더 무겁게 하여 중후한 찌올림으로 전환할까 고민하였습니다. 그런데 봉돌에 쇠링 하나 추가하고 싶었지만, 채비에 클립이 없어서 못하고 편납으로 다시 찌맞춤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건 너무 귀찮고해서 그냥 예민하게 계속 하려고하자 친구가 케미꽃이 고무안에 쇠링을 넣으라는 겁니다. 제생각에는 그렇게 하면 원하는대로 찌맞춤은 무거워지지만, 찌 1목 내놓음이 가라 앉을것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친구는 찌도 변동이 없을것이다라고 생각하네요.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주간케미 무게가 다 틀리죠? 무거운 주간케미를 끼우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 변동이 없죠 ㅎㅎ
봉돌이 바닥에 닿은이상 내놓은 찌탑에 무게를 더한다해도
무거운 상태는되지만 가라앉진 않습니다
찌의 메카니즘 이란 내어놓은 목수로 봉돌을 눌러 바닥에 앉치는 원리입니다
이미 한마디 내놓으신 상태서 봉돌이 바닥에 있기때문에 무게를 더한다 해도 찌탑이
이상이 생길수 없느겠죠? ㅎㅎ
약간은 둔한
찌의 무게가 되겠지요
부력과 찌의 무게는 틀린 개념입니다
그래서 자중대비 부력이라는 단어가 나오지요...
찌맞춤을 케미고무 아래 찌톱의 반마디가 나오도록 맞추셨다면 가벼운 맞춤이죠
그 상태에서 한목을 내놓고 낚시하시면 봉돌이 바닥에 100% 닿으리라고 보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찌톱 반마디의 무게로 봉돌이 안정적으로 바닥에 닿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봉돌이 바닥에 닿아야 하나 대류나 목줄의 버팀현상 등으로 봉돌이 바닥에서 떠있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원줄이 카본줄이고 목줄이 부드러운 당줄이나 PE 합사라면 가까스로 닿아 있을수도 있지만
목줄을 경심줄로 사용하신다면 봉돌이 떠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봉돌의 닿음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봉돌에 제거 가능한 편납 등을 감아서 투척하여 찌높이의 변화를 보는 것입니다
케미꽂이 안에 쇠링을 넣어서도 확인은 가능할 것입니다
질문자님이 질문하신 내용은 봉돌이 떠있었다면 쇠링을 넣었을 때 찌가 가라앉았을 것이고
봉돌이 닿아있었다면 쇠링을 추가해도 찌높이는 변동이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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