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조사님들 안녕들 하십니까?
오늘도 궁금한점이 있어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제가 허접하지만 자작찌를 만들어 봤습니다.
1.찌 몸통중앙기준으로(찌톱이나 찌다리 달기전 순수몸통으로만 무게중심 잡았습니다.)찌톱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게 한찌.
2.찌 몸통중앙기준으로(찌톱이나 찌다리 달기전 순수몸통으로만 무게중심 잡았습니다.)찌 다리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게 한찌.
두가지 찌를 찌톱 찌다리 부착하고 다시 무게중심을 위와 똑같이 해서 완성하여 현장에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1번찌는 채비 투척 후 옆으로 찌가 누워있다가 상당한 시간이 지난후(대략 1분정도) 찌톱이 일어서면서 입수하였고
2번찌는 채비 투척후 옆으로 찌가 누워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대략25초 정도) 찌톱이 일어서면서 입수 하였습니다.
두가지 채비를 두대로 해봐서 그런지 시간차이는 더나는듯 해 보였구요 확실한건 찌가 입수하는 시간이 확연히 달랐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은 1번 채비가 수직입수가 더 좋지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입질에 관한 영향은 모르겠고요 암튼 붕어 입질을 봐서 붕어는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1번찌 잘못 제작된걸까요? 부작용은 어떤점이 있을까요?선배 조사님들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늘 안출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찌?무게중심 꼭 앞쪽(찌다리쪽)이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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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새각이드네요
ㅉ에대해서 전문지식이 없다보니~~~
대단한 내공이십니다.
어떻게 만드셨길래 찌톱이 서는 시간이 1분씩이나 .....?????
저는 아직 그런 찌를 본적이 없어서 신기하고 궁금합니다.
올림낚시 떡밥용으로 가능한지요?
찌톱 서는데 1분이다 25초다 시간보다는 두 찌가 찌톱이 일어서는 시간이 달랐다라고 생각해주십시요
시간표시를 한것은 그만큼 차이가 났다는걸 의미하기 위해서 한건데 괜한 오해가 생길수도 있겠네요^^
죄송합니다.
만드셧다는 찌를 극단적인 모양새로 나누자면
1번은 몸통이 동그란 오뚜기형태의 찌
2번은 몸통이 길다란 막대형찌라고
생각하고 의견을 말씀드릴수 잇다고 생각 합니다.
오뚜기 찌가 봉돌이 바닥에 닿기 좀전까지 옆으로 누어있다가 일어서는 형태를 보이며 원줄이 수직 입수에 가까운 모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찌 부력 중심이 전체찌길이에서 중앙보다 상단에 있고요.
막대형 몸통의 찌는 수직입수는 덜하고, 부력중심은 찌 전체로 고르게 퍼져 있다고 합니다.
입질 했을때의 찌의 표현은
오뚜기 형태의 찌는 약간 빠르게 상승하다가 부력 중심이 수면 위로 올라오는 시점까지 길이가 짧기 때문에 그 순간 찌상승하는 표현이 무너져 ㅇ찌가 옆으로 눕고, 전체적인 입질 시간이 짧기에 챔질 시기를 놓치기 쉽다고 합니다.
막대형 몸통의 찌는 부력이 기다란 몸통전체에 나누어진 형태이기에 입질 초기부터 부력중심이 수면위로 올라가 찌가 옆으로 눕는 시간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깁니다. 따라서 찌의 입질 표현이 부드럽고 긴 시간동안 유지 되지만 정확히 바늘이 입안에 들어간 타이밍이 약간 애매하죠.
오뚜기 형태의 찌는 물의 대류현상이나 유속에 막대형찌보다 영향을 덜 받는다 하더군요. 찌 자체만 생각할때.
만약 잡는다님께서 만드신 찌의 모양이 막대형 찌처럼 긴타입이며 (몸통이 볼록한 배불뚝이 모양이 아닌...)
부력 중심이 위에 있다지만 전체적으로 봣을때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만 살짝 근소한 차이로 부력이 상단에 치우쳐있는 상태라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이 찌 또한 찌가 주드럽게 쭈욱 올ㄹㅏ 오는 형태를 보일테니까요.
하지만 똑같이 몸통이 긴스타일에 부력이 아래로 치우쳐져 있는 찌를 만히들 쓰시는 듯 합니다. 찌가 부드럽게 쭈~욱 올라오는 맛이 좋으니까요.
제가 만든 찌는 오뚜기형찌 오동나무 소재이며 두개다 똑같은 모양 부력 봉돌 7호 인데 찌 입수 시간만 달랐을뿐
올림 모양은 두개다 쭈욱 부드러운 올림 이였습니다.
찌가 옆으로 누웠다는건 처음 채비 투척하였을때 를 말씀드린거였구 찌가 입수과정을 끝낸상태에서는 옆으로
눕지는 않았습니다.입질 타이밍은 쭈욱 올라왔을때 챔질했기때문에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저가 적어본 내용은 그동안 알게된 머리속의 내용을 나름 정리한다고 해서 적은것이고
찌의 모양에 따른 기본적인 특성 일 것입니다.
조금 글귀적인 표현이 부족 할 것이고요.
오뚜기 모양의 찌의 특성을 적을 때 - 몸통이 동그란 배불뚝이 형태 또는 몸통이 공모양의 형태를 가지는 찌
막대 모양의 찌의 특성을 적을때 - 몸통이 유선형 또는 갈대몸통 형태의 길다란 모양
이 중간 타입의 고추(고추나무에서 수확하는^^*)모양의 찌가있죠.
이런 형태의 찌가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형태의 장점을 고루 취하여 중간적인 특성을 얻고자 사용하는 찌입니다.
적당히 수직입수에 도움과 입질시에 적당한 찌의 상승과 속도. 물의 대류가 심하더라도 영향을 적게받기위한.
하지만 전체적으로 채비 발란스가 맞지 않거나, 잘못 만들어진 고추형 찌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특성을 나타내 오히려 낚시에 방해가 되더군요.
잡는다님께서 만드신 찌의 몸통이 정확히 어떻게 생겻는지 모르지만,
어느 정도 고추형찌 타입 아닐까...이와 비슷한 유선형의 몸통중간에 볼록한...
그리고,
1번은 정방향 형태와 비슷한...
2번은 1번 몸통을 뒤집은 역방향 형태 비슷한 모양이 아닐까? 추측 해봅니다.
또한 찌톱 길이도 얼마나 긴 상황인지...
전체적인 부력 발란스가 깨지지 않는 상황에서 찌톱은 길수록 찌는 부드럽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테니까요.
어제 첫글에 궁금한 것을 적엇듯이 수심의 깊이에 따라, 수질의 상황에 때라...
찌고정 고무가 고정형인가? 유동형인가? 유동형이라면, 위쪽 수심체크고무와 찌고무 아래쪽 고정고무와의 간격에 따라서도...
봉돌이 가벼운 맞춤이냐 무거운 맞춤이냐???
찌가 수면에 누어있다가 빨딱 일어서는 모습도 미세하게 차이 나지 않습니까???
물론 원줄의 수직입수 및 찌가 빨딱 일어서는 모습에 대한 영향은...
투척 후 봉돌이 입수되는 상황에서 찌의 몸통에서 버텨주는 능력이 가장 크게 작용하죠.
이런저런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 하시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제도 적엇다 싶이 만드신 찌 중에
1번찌도 찌를 만들지 못하는 저로선 부러울 따름으로 잘 만들어진듯 합니다.
하지만, 두가지 찌가 있을때 아무래도 부력 중심이 찌몸통에서 살짝 중간 아래쪽에 있는 찌를 쓰게되는 듯 합니다.
(적당한 원줄의 수직입수를 만족한다는 전제하에서...)
이유는 위에 적은 내용때문이죠.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되세요~
어줍짢은 찌 만들어서 괜한 궁금증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올릴수 있음 좋겠는데 잘 안되네요^^
찌*나라에서 제원? 찾아보니 물방울형 이네요
보다 둥근 부분이 위로 향하게 했구요(1.2번 다 똑같습니다)
찌톱길이는 1번38센티 2번 34센티 구요 다만 찌다리만 통초릿대 굵은부분 가공해서
1번5센티 2번12센티 로 하였으며 무게중심만 찌 몸통기준 톱쪽이냐 찌다리쪽이냐 달리 하였습니다
채비는 유동형 스위벨 채비로 하였고 찌맞춤은 수조통(정수기물통 3개 이어서 만들었습니다.)에서 빈바늘 채비로
주간케미 꽂고 케미꽂이가 잡히겠끔 똑같이 맞춰서 현장에서 바늘달고 두목 내어놓고(수심 3미터가량)낚시 하였습니다
한가지 제가 확실하지 않는건 유동찌 고무와 스톱버 간격을 어느정도 두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습관적으로 10센티 이상은 더 벌려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력은 둘다 7호봉돌 사용햇고 스위벨2호 사용했습니다
부력이 같은건 통초릿대가 테이퍼가 져서 굵은쪽을 먼저 1번찌에 사용해서 찌다리 길이와 상관없이 맞았던거 같구요
원줄은 카본 2호줄 목줄은 윈윈합사 1.2호 사용하였습니다.봉돌에서 스위벨까지 길이 10센티 스위벨에서 바늘까지 5센티 입니다
찌다리가 길면 자꾸 원줄에 감겨서 찌날라리 제거 하니 좀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극단적으로 짧으면 좋지않나 싶어서
찌다리를 짧게 했더니 중심무게가 찌톱쪽으로 잡히더라구요 카슈칠 한게 아까버서 시험삼아 낚시해보니 별차이를 못느끼겟더라구요
제가 초보라 정밀한 또는 연구가 부족하여 제가 감지하지 못한 어떤 악영향이 있지않을까 싶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올렸습니다
분명 뭔가 있어서 찌 제조사에서도 이렇게 엉뚱한?찌를 안만들었을꺼라는 생각을 ㅋ
다시한번 감사 드리면서 늘 어복 충만하시고 건강하세요^^
찌 형태입니다.
작용에서 있는 것이 없으면이고
붕어가 입질할 것인데 활성도 문제 같습니다.
근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이있고
찌 입니다. 어케 작용하는 것을 보셨는지요?
넘 난해 합니다
안출 어복 충만하세요
상대적으로 두개가 찌톱과 찌다리가 차이나는 상태로 인한 표현의 다름.
바늘을 외바늘 쓰시는지 쌍바늘 쓰시는지 모르겟지만 스위벨에서 바늘까지 7~8센티도 한대 정도 써보심 어떨까요.
PS.
위에서 댓글 적은 것중에 오뚜기형 찌의 중심이 상단에 있다고 적은 내용을...
보통 길이적인 면으로 볼때 대부분 양산되는 찌들이 몸통 중간에서 상단쪽으로 치우쳐 제작된다는 것으로...
중요한 점은!
오뚜기형 (몸통이 공모양으로 뭉쳐진엇) 찌는 부력중심이 한곳에 집중되기 때문에...
찌가 입질을 표현 할 때 위에 적은 바와 같은 표현을 하게된다.
라고 적어야 좀더 정확한 표현 인듯합니다.
아무쪼록 만드신 찌로 올 봄에 손맛 찌맛 풍족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찌 날라리 제거한 상태에서 찌다리를 더 짧게 하지않고 사용하셔도 원줄에 감기는 피곤함은 사라집니다.
어복 충만하시고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장찌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활성도가 좋은 계절처럼 찌올림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장찌를 쓰려면 수심이 어느정도 있어야 되겠죠. 하지만 밸런스가 맞는 장찌, 즉 찌다리가 찌톱과 균형을
이룰정도로 하다보면 찌 전체의 길이가 엄청 길어집니다. 불편하죠.
저도 한 때 장찌 올림에 빠져 반제품 몸통에 찌톱과 다리를 삽입해서
(장찌는 관통형 찌탑은 길이에 한계가 있습니다) 만들어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장찌들이 집 한구석에 쌓여 있습니다. 1m50cm 짜리도 두세개 있구요.
이러한 찌 길이 때문에 결국 하우스에서 찌 다리가 상대적으로 짧은 장찌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찌톱이 월등히 길어서죠) 찌가 설때부터 휘청거리다가 결국 입수도 기우뚱한 상태에서
입수가 되더군요. 저래서 찌 기능을 제대로 할까 의심스럽더군요.
헌데, 희안하게도 어떻게 입수되었든지 찌올림은 정상적이더라구요^^;;
저 역시 반제품으로 찌를 만들때는 몸통 중앙에 수평을 맞추고 오히려 다리 쪽으로 살짝 무게를 더 줍니다.
안정적인 입수를 위해서죠.
나루예 찌 생김새를 보면 대부분 찌들의 다리가 찌톱과 거의 같은 길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대 부분 이것이 정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찌탑이 무거워서 사용이 불가능 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눈 앞에서 장찌도 올라 오는데
부정할 수만은 없더라구요^^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찌 올림을 더 좋게 하려면 찌톱을 과감하게 잘라보기도 하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화도낚시공원 사이트에 들어가면 찌에대한 좋은 내용들이 있는데요 거기에 그 내용이 있더군요.
찌톱이 가벼울수록 올림에 유리하다는 내용 같았습니다. 한 번 들어가 보세요.
짧은찌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 저도 공감이 가는 부분이라 요즘 하우스에서 떡밥 낚시를 할때는 톱이 짧은
찌를 자주 사용해 보고 있습니다. 한 두마디 예민한 입질에도 좋은것 같구요.
내용이 길어졌네요. 찌톱에 무게가 가서 안될것은 없지만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낚시인들이 가진 선입견은 어지간히나 질기다 싶습니다
무게 중심이 부력 중심에 비하여 동등하거나 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제 생각에는 가망없는 희망사항입니다.
흔히 찌를 고를 때 손가락 위에 올려서 중심을 살피는데, 아무 소용 없는 짓이라는 것이죠
왜냐하면 찌가 입질을 받아서 올라오는 순간에는 반드시 무게중심이
낚시점에서 살펴봤던 때의 무게 중심보다 위로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입질을 받어서 올라오는 찌는 낚시점에서 보았던
무게중심이 물 밖으로 드러나기 전에 기울게 되어 있습니다.
(무게 중심이 입질시 상승하는 이유는 각기 유추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서 걸린넘만잡는다님이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저도 예전에 찌톱쪽의 무게가 무거운 찌를 만들어 사용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 경험의 결론은
1. 입질 표현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2. 채비의 수직 정렬에는 유리하지만 약간의 사선 정렬에 비해서 장점은 명확하지 않다
3. 채비의 기립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서 밤에 수초대에 바짝 붙이는 경우 제자리에 투척 되었는지
수초에 걸렸는지 판단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불편함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