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에 대한 단상

전통(정통) 바닦낚시를 사랑하는 회원님 안녕하세요? 이젠, 세월도 많이 흘러 옛 생각에 찌에 대한 소회를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예전에 낚수놀이 할때는 찌 가격이 10,000원짜리면 고급찌에 속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메이커와 브랜드가 난립(?)하여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쩐의 보장만 된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 호사를 누리는 찌의 부흥기, 아니 낚시의 부흥기라 감히 말하고 싶네요. 요즘 매장에 가보면 그 많았던 찌중 찌 날나리(표준어?)가 붙은 찌는 없어지고 유동찌(촉)가 대세를 이루고 있어 약간은 허무하다고 할까요? 고정찌를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이용자로서 그져 흐름에 따라야 하는지 찌에 대한 저의 斷想입니다. 유유자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