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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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올림과 찌맞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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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낚시는 너무 어렵고 간사한 입질이 많아 그리 큰 매력을 못 느끼거든요..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아직도 붕어낚시의 매력은 근사한 찌올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근데요~~ 찌 맞출때 현장에서 채비채로 맞추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수조통에서 맞추는 게 좋을까요~~? 수조통에 맞추면 바늘과 함께 맞추나요 아니면 바늘빼고 맞추나요... 처음에 낚시접할때 허만무님의 붕어낚시 이렇게 하라 라는 책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고집불통이어서 바늘빼고 봉돌가지고만 맞추는데.... 그 책 읽기 전에는 나만의 찌올림과 챔질타이밍이 있었는데.... 십년전 그 책 읽고 난 뒤 몇년 낚시 쉬다보니 감각이 완전 무디어져 버려 도저히 챔질타이밍을 정확하게 잡을수가 없네요... 노련하시고 경험많으신 조사님들의 조언바랍니다.

어찌하면님 안녕하세요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요즘의 찌맞춤은 10년 전과는 많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상어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좀 더 예민하고 좀 더 가볍게 변화하고 하고있습니다.
찌맞춤을 하실 경우,
1차로 수조에서 원줄을 포함한 모든 채비(바늘, 캐미등)를 하신 후,
자신이 하고자 하는 찌맞춤을 해주셔야 됩니다.
예를 들어 바늘만 바닥에 닿게 하고싶을 경우, 찌톱 어디부분까지 깍아야 하며
찌톱을 어느정도 내어놓고 낚시를 해야되는지 수조에서 확인 거친 후,
2차로 현장 맞춤을 하셔야 자신의 채비가 물속에서 어떠한 상태가 되는지
알 수 가 있습니다.

즐거운 목욜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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