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분들과 대호만 수로쪽으로 밤낚시를 가서 4명이 약 120수정도를 하였습니다
씨알은 주로 7~8치급이 주종이었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고수님들께 문의드립니니다
우선 제가 사용한 채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전통 바닥 낚시에 붕어 바늘 7호 목줄 길이는 20 CM
다른분들 채비는 잘 모르겠지만 조과도 비슷하고 나타나는 현상도 똑같이 나타나서 저희들 끼리
토론을 해봐도 명확한 원인이나 해결방법을 찿지 못했습니다
공통된 부분은
1, 찌올림이 나타나지 않고
2, 찌가 미세하게 좌우로 움직이다가 옆으로 끌고 갑니다
3, 찌올림이 나타나도 아주 미세하게 올라오거나 미세하게 내려갑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챔질을 못하다가 옆으로 움직일때 챔질해서 낚아습니다
이 경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지요?
바닥에는 수초가 없으며 수로 연안쪽만 수초가 있습니다
마이너스 찌맞춤을 해봐도 나타나는 형태는 비슷합니다
고수님 들 어떻게 하면 이런 현상을 극복하고 찌올림을 볼수 있을까요?
찌올림이 나타나지 않네요
-
- Hit : 9139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3
뭐 채비야 보질않아서 모르겠고요.
그날의 활성도가 좋지않았다고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계속 그런현상이 나오면 봉돌을깍아 약간 슬로프로 해보세요.
어떤채비도 활성도가 좋지안을땐 입질이 지져분합니다.
수심이 낮은 포인터에서 입질이 찌를 못올리고 끄는 형식으로 나타나지요
그외에 그 지역만 다른분들 자리에 비해 포인터의 뭔가가 붕어들을 예민하게했다던지요(밝기나, 물맑기 등)
본봉돌이 바닥에서 떠있는 마이너스채비(?)에도 찌올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붕어가 아예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서, 바닥의 먹이를 물구나무 선채로 흡입 후 몸을 수평으로 가누는 동작을 하지 않는(찌올림)게 분명합니다.
활성도가 매우 좋으면,
물구나무 선채로 그냥 불도저가 논바닥을 밀고가듯 입을 바닥에 붙이고, 흡입만 연타로 하면서 씹고 뱉는 동작으로 끌고가는 입질이 나오기도 합니다. (잉어와 비슷한...)
옥수수 같은 밑밥을 병용해서 사용 했을때(먹을게 바닥에 산재해 있어서 먹을 욕심에 몸을 수평으로 가누지 않고
물구나무 선채로 계속 흡입하고 씹어대기만 함) 활성도가 좋으면 찌올림이 사선으로 올라오는 빈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
그 저수지 그 자리에서만 그런 입질이 오더군요..
그 때는 그냥 붕어들이 먹이를 먹고 목줄길이 이상 올라오지 않고 바닦층으로만 다니나 보다 했었습니다.
그 후로 다른 곳에서는 그런 입질을 본적이 없네요..
수심이 낮거나 바닥이 경사면인데 먹고 옆으로 이동하거나 다시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 붕어입장에서 굳이 상승하여 위험을 초래할 이유가 없겠죠.
더군다나 수심이 좀 있어 미끼를 물고 상승하는 경우도 아니고 위의 경우처럼 수심도 낮고 바닥도 경사면인데 목줄길이가 20cm라면
사각지대가 있어 예신은 보기 힘들거나 미세하게 깔짝거리고 본신에서 물고 이동하니 옆으로 끌리는 입질이 많이오겠죠.
보통 목줄을 7~10cm를 표준으로 잡는 것도 붕어의 입질 후 상승까지 고려한 데이타에서 나온 것 아닐까요?
물론 이 경우에도 빠는 입질, 끄는 입질 다 나타나지만 긴 목줄보다는 덜하죠. 바닥낚시 긴목줄채비의 단점이지만 다들 채비 홍보와 다른 이유때문에
그냥 묻어두고 말거나 알면서 그냥 말안하고 사용하는거죠.
봉돌이 뜨는 내림방식의 마이너스채비라면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모르나 슬로프낚시라면 긴목줄이라도 찌의 움직임이 보다 선명할 수도 있을텐데요.
이물감때문에 목줄을 길게 쓰느냐, 예신과 본신의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챔질타이밍을 위해서 목줄을 짧게 쓰느냐를 본인이 선택하셔야 할 듯 싶네요.
극단적으로 스위벨채비 같은 경우 목줄을 3~5cm로 아주 짧게 쓰는 경우도 붕어를 잘 잡고 찌올림이 좋고 챔질타이밍도 용이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울러 4명이면 한 분 정도는 이런 의심도 해볼만 한데 결론을 못 내리셨다면 어떤 특수한 상황도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말한 것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그렇다더라 정도인듯 합니다.
'때로는 예신없이도 중후하게 쭈욱 밀어올리는 찌올림을 볼 수 있다'
바닥낚시에서 좋게 포장했지만(중후하게 등등) 예신을 감지하지 못하고 본신만 나타나는 채비가 과연 좋은 채비인가 의문이 듭니다.
제 입장에서 예신을 본다는 건 찌를 통해 붕어의 움직임을 간파하고 챔질타이밍을 파악하고 화이팅하기 위한 준비작업인데
그 과정이 생략되면 조과는 있을지언정 낚시의 묘미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붕어가 먹이을 취하고 어디로 이동할까요
좌대는 저수지 중간에 있는데요....
찌올림이 거이 없고 옆으로 이동하는 입질 형태가
나타납니다 반대로 이런한 현상이 수로에도 포인트 여건에 따라 가끔 나타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입질이 미약한게 아니고요....고기입질은 빈번하게
나오지요... 그곳 포인트 여건이 붕어가 먹이을 취한후 뒤쪽이 아니라 옆쪽이나 앞쪽으로이동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붕어활성도 하고는
별차이가 없고요...흔히 낚시하시는 장소을 생각해보세요 저수지 연안에서 낚시을 하지..저수지 중간에서낚시을 해본다고 가장하면 입질형태가 어떻게 나타날까요....?
좌대을 많이 타시는 분들은 한번쯥 경험하신 현상일겁니다...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채비하고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채비투척후에 낚시대을 한번살짝 당겼다가
앞으로 밀어주시면 ..훨씬 덜나타 납니다
먹을것이 많으면 이동하지않고 미끼입에 문 상태로
계속 흡입.목줄이 20이니 그 이상벗어나지 않는 경우 찌의 반응이 적게 나타날수있다고봄.
그래서 미끼나 잔챙이 입질을 보지않고 정확한
입질만 보기위해 채비를 무겁게하기도 하고 목줄을
좀길게 해서 예신은 건너뛰고 본신만 보기도합니다.
1. 목줄이 너무 깁니다, 전통 바닥 낚시라면, 목줄 길이는 6~8cm입니다, 입질이 무딜 때는 4~5cm으로 짭게 하기도 합니다,
2. 옆으로 끌고 가는 입질은 보통 수심이 낮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많이 덥거나 많이 춥거나 꾼이나 조류(새)가 많거나 수심이 많이 낮거나 봉돌이 겁나 무걸울 등등...
요즘 긴 목줄 유행하니 이것도 충분히 +@ 요소일 수 있습니다.
저같으면 다른 의구심이나 채비의 조작보다는 여긴 그럽갑다 하겠습니다.
아님 붕어가 방정 맞거나~~
요즘 시기의 입질의 대부분이 한 마디 올리거나 내리면서 끌고 가는 입질이 다반사입니다 그려려니 하셔요
반대로 바닥 심난한 수초 지대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수초에 파 묻힌 미끼를 먹을려고 하다보니 예신과 본신이 확실한 중후한 찌올림을 보기도 하니 정말 적당한 수초에 찌를 세우셔두 되구요 ~~
얼레벌레 채비가 아니고 바닥봉돌낚시 라면 너무너무깁니다
보통5~ 6센티 씁니다
때로는 목줄길이3센치 정도 줄때도 잇습니다
그럼 찌움직임이 훨씬 부드럽대요
동절기 입질 예민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글쓴님처럼 비슷한 사항때~
1차 목줄이 길어보입니다.
목줄길이를 6센치 그러니
우선 10센치 이하로 한번 해보세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수심이 50~60정도 나오는 곳인대~!!
입질이 조사님하고 비슷하드라구여~!!
아니면 미끼 안착이 바닥이 아닌 떠있는걸수도 있구여~!!
약간 함몰된경우 그러한 입질이 나타나더군요
수심은 상관없이 바닥이 지저분하지 않아서일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