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해 처음으로 자주가는 관리터 밤낚시롤 좌대를 탔습니다...혼자..ㅡㅡㅋ
오후엔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해떨어지면서 바람도 없고 낚시하기는 참으로 좋은 조건이였습니다...
집어하고(아쿠아+에코+찐버거)입질이 슬슬 오길레 미끼(이모,글루텐5)바꿔 달고 찌를 노려보는데..
찌가 계속 스물스물 천천히 내려가는거예요 ㅡㅡㅋ 찌를 한마디 내놓고 하는데....미끼던지면 어김없이
찌가 섰다가 내려가면서 자리잡고~한마디 올라와 있는상태로 1분여 있다가 스물스물 내려가고 ㅡㅡ
내려가기만 하고 올리지도 않고;;도무지 이건 무슨 입질일까요 ㅡㅡ?
간혹 올리면 헛챔질......도무지 뭔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찌움직임이 왜 이럴까요?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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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라인(줄)아 몇호인지요? 카본줄의 무게로 가라앉을수 있습니다.
2. 분할봉돌 채비를 하셧는지요? 분할의 비율이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3. 가벼운 맞춤에서 바늘위에 스냅도래를 하셨는지요? 스넵도래가 서 있다가 넘어지며 내려갈수 있습니다.(가능성 희박함)
4. 가벼운 맞춤시 목줄이 슬로프 져있다가 내려갈수 있습니다.
추천 결론은
1. 목줄을 카본줄이면 1.5호 이하로 낮추세요. (1호, 1.2호 써도 잉어, 향어 다 잡아냅니다. 시가 에이스 추천)
2. 스냅도래에 오링을 2개정도 추가해서 찌맞춤을 해보세요.
3. 찌를 한톱 더 올려서 써보시죠(추천)
님의 채비를 알지 못하니.... 주절거려 봅니다.(정작 지도 잘 모르면서...)
줄 영향이 80%이상 이겠네요!!!
대박 치세요 ^^
원인은 위에서 설명을 잘 해 주신듯 하구요...
거이 줄무게 때문일 거에요..
채비 투척후에 카본줄을 강제로 가라앉혀 주지 않을경우
물에 뜨게 되는게 이게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카본줄이
물속으로 가라앉게 되며 이때 찌를 누르게 되면서 찌가 더 잠기는거 같습니다.
카본줄 1.5호 이상만 되어도 이런 현상은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밤낚시시에 위와같이 계속 스물스물 천천히 내려가는 현상이 있습니다.
주간에는 괜 찮아요!
물론 줄 무게도 있겠지마는...
다른 요인은 없을까요?
제가 전에는 6호봉돌 고부력 80센치정도의 찌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찌를 3호봉돌찌로 다교체했거든요~~
혹시 찌교체랑 관련이 있을까요?
그상황에서 아마도 원줄이 문제였겠습니다.
3호줄은 제가보기에는 너무과했네요 그것도 유료터에서 ^^
저도 한때는 강도때문에 카폰줄을 선호했어던 일인이였였는데
어느 프로님께서 가르쳐주시더라고요 인장도(버티는힘)면에서는 카본보다 모노줄이 더 강하다고
과격한챔질을 선호하지안으시다면 모노줄 조은거 1.5호 정도면 유료터에서는 아무런 걱정하지안고도
좋습니다. 내림에서는 0.4 ~ 0.6호를 쓰던데 우리네 바닥정통꾼이라면 1.2 ~ 1.5호 정도가 무난하리라고
판단됩니다.
만약에 님께서 어느정도의 찌맞춤을하셔서 3호 카본줄을 사용하셨다면
1목이 아니라 6~8목을 내놓고 하셨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찌톱부분에 캐미꽃이 아래까지는 내려갈것입니다
줄무게로 인해서 ^^
그리고 대충보니까 어느분께서 물어보신 낮에는 괜찬은데 밤에만그런다??? 이거야말로 찌맞춤을 다시한번
해봐야하겠네요. 캐미무게로인해 찌가 서서히눌리는것은 아닌가 해서요 ^^
묵었놨던 채비는 따로 잘보관해서 다른곳에서 쓸라고요 많은 답변 감사드리고 늘건강하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