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잘 모를때 좋아 보이는 장찌가 있어서 구매 했었는데요.
지금은 목줄에 자꾸 꼬여서 불편해서리.. 여기 월척 글보고 찌톱과 찌다리를 잘랐습니다.
아직 현장에서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는데... 찌톱과 찌다리를 자르면 부력이 낮아 진다고 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더 높아 질것 같은데... 왜 낮아지는 건가요?
찌톱과 찌다리를 잘라 냈으니 중량도 적게 나가서 부력이 더 높아 질것 같은데요?....움
찌톱과 찌다리를 자리면 부력이 더 낮아 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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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잘라낸 부분의 재질에 해당하는 만큼의 무게도 줄어 듭니다.
일반적으로 카본 찌다리의 비중은 물보다 크고, 찌톱 재질의 비중은 물보다 작습니다.
그렇다면
줄어든 부력 > 줄어든 무게 라면 부력이 줄어들고
줄어든 부력 < 줄어든 무게 라면 부력이 늘어나게 되지요... <br/>
카본 찌다리의 무게가 찌톱 재질에 비해서 많이 무거워서
보통의 경우 (찌톱은 아주 많이 자르고 찌다리는 거의 자르지 않는 경우 같은 예외가 아닌한)
전체 부력은 늘어나게 되기 쉽습니다.
물보다 비중이 낮은 부분을 자르셨다면 부력이 더 작아지겠죠.
단 물밖으로 나오는 부분은 물의 비중과 관계없이 찌를 가라 앉히는 침력으로 작용하니 잘라도 부력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요즘 맹탕지 보다는 수초에 붙여서 하는데.... 가지고 있는 찌 더 잘라야 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