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 늘 남이 해주던 채비만 사용하다가 요즘엔 제가 직접 달아서 사용하는데요 ..
지렁이를 안쓰다가 써보고나서 궁금증이 갑자기 생겨서 올립니다 ..
일단 원봉돌에 바늘 두개 달아서 사용하는데요 찌맞춤은 케미대가리만 살짝 나오게 했는데요 ..
어제 낚시 하면서 떡밥달아서 던질때하고 지렁이 달아서 던질때하고 ..차이가 너무 많이나네요 ..
떡밥달아서 던지면 딱 2마디 나오던게 지렁이 던지면 .. 4마디 정도는 나오네요 ...
혹여나 제가 한 채비가 봉돌이 바닥에 안닫고 떠잇는걸가요 ??
알면 알수록 너무 어렵네요 ..
채비관련 .. 지렁이와 떡밥 사용시 ..
-
- Hit : 603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5
사선입수란 떡밥을 달아서 던졌을때 찌가 서는 부분보다 좀 더 멀리
떡밥이 바닥에 안착하는 현상인데요,
유동채비를 한다고 해도 사선입수를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특히 바닥경사가 심한 지형일수록, 떡밥의 크기가 클수록 사선입수가 더 크게 나타납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지렁이 보다는 떡밥의 무게가 더 많이 나감에 따라서
미끼의 침수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자연히 떡밥을 사용할때 그런현상이 더 나나타는 겁니다.
붕어가 잡히긴 하니 맞긴 한거 같은데 ㅡㅡ;;
혹시!! 붕어가 입질할때 찌가 빨려 들어가던가요??
아님 찌가 쭉~~~ 올라 오던가요??
바닥이 평지를 기준으로 했을때..
봉돌이 바닥에 살짝이라도 닫아 있다면 찌는 분명 상승 합니다..
허나 봉돌이 바닥에 닫지 않고 살짝 떠 있다면 찌는 들어갔다 나왔다 할것 입니다..
찌가 들락 날락 했었다면 찌 맞춤을 다시 하셔야 할것 같구요.. 아님 좁살 봉돌 작은것
하나 목줄 아무것에나 꽉 씹어 주시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지렁이 두.세마리..보다 비중이 더 나가는 떡밥 2봉 이라면 사선 입수도 배제 할수 없네요..
같은 위치 에서의 찌 톱의 높 낮이가 달라진다..라면 너무 예민한 찌 맞춤에 의한 것으로 보여 지구요..
같은 위치가 아닌 떡밥이 조금더 멀리 날라간것이라면 사선 입수로 보여 집니다..^^
찌를 잘몬맞춘거도 같으고 ~~ 에휴 ~
떡밥을 달고 투척하시고 떡밥이 완전히 바닥에 닿을때까지 몇초간 기다리신 후
대를 들고 내자리쪽으로 약 30cm가량 당겨 놓으시고, 잠깐 기다린 후 찌높이 확인후 기억.
그리고 지렁이 다시고 똑같은 방식으로 같은 위치에 채비 당겨 놓으시고 찌높이 확인해 보세요!
저의 겨우 떡밥 달고 채비 더지고 바닥에 안착한 후 제 앞으로 10cm만 당겨도 찌가 한마디 가량 올라옵니다.
떡밥은 무게 때문에 내려 가지만 지렁이는 그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되더군요
그럴땐 투척하고 받침대에 낚시대 올려놓을때 뒤로 십여센티가량 당겨서 놓습니다
그리고 찌가 안착하면 원래 놓는 자리로 낚시대를 다시 밀어줍니다
떡밥무게에 따라 뒤로 당기는 거리가 달라야 하기 때문에
빈바늘로 새운 만큼 찌가 올라오는게 어느정도 당겼다 밀어줘야
하는지 두세번 해보고 기억해두면 됩니다만
막상 낚시하다 보면 떡밥 크기도 상황이 따라 작아지거나 커지는데 건탄같이 풀어진 떡밥 위에 바늘이 오래 얹혀 있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큰 영향은 없더군요
다만 다소 가볍게 바닥맞춤 히셨을 경우엔 사선입수로 인해
봉돌이 떠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찌맞춤하신 만큼은 반드시
물 위로 나와있게 맞춰놓고 낚시하셔야 할듯 합니다
제가 보아서는 찌맞춤 다시 하셔야 할듯 보입니다
현재 찌맞춤은 마이너스맞춤....즉 떡밥이나 지렁이를 안달고 바늘만 달아서 던지면
바늘이 바닥에서 공중부양 하고 있는 중이라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떡밥덩어리가 지렁이 한마리보다는 무게가 더 나가겠죠
봉돌위에 스냅도래를 써서 원줄과 연결중이라면 쇠오링이나 도래를 끼워서
조금더 무겁게 찌맞춤을 해보시길...제가 쓰고있는 방법입니다
저도 찌맞춤 초짜라 짧은 의견 드립니다
더 좋은 방법들은 월척고수님들이..........
"결론은 사선입수 같습니다."
저는 바닥이 경사진 곳이면, 지렁이나 새우를 달아던진때를 기준으로 찌 맞춤하구요...
떡밥 (비중이 낮은 글루텐은 제외)으로 체인지 할때는 낚시대를 안쪽으로 20Cm ~ 40Cm 잡아당긴 후 찌가 안착하면 다시 원위치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사가 심한곳에서는 떡밥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서 사선입수에 따른 수심이 수시로 달라집니다.
유동체비로 어느정도 커버되지만 ... 사선입수를 막을순 없습니다.
내공 깊은 고수님들 모시고 낚시 좀 했더니 ~ 휴 ~~
찌맞춤 암튼 나름 제대로 한걸로 보입니다.
살짝 케미보이게 맞추고 4마디가 나오게 낚시를 하는데 빠지입질은 없겟져 당근